[더구루=김예지 수습기자] 마녀공장은 올리브영의 정기 쇼핑 축제 '6월 올영 세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양한 제품을 '반값 특가 프로모션' 등을 통해 특별 가격에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마녀공장은 이번 행사에서 베스트셀러부터 여름 겨냥 아이템까지 총 54종의 제품이 특별가로 준비됐다. 특히 '반값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약산성 퓨리파잉 소다폼’을 5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테디셀러이자 올리브영 4년 연속 1등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도 큰 폭의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주요 행사 상품은 △비피다 바이옴 앰플 마스크(10매·55%) △갈락토미 엔자임 필링젤(52%)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46%)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41%)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33%) △퓨어&딥 클렌징폼(31%) 등이다. 마녀공장 제품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은 올리브영 1등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구루=김예지 수습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체 문화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문화 콘텐츠 신규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2일 라이브커머스 ‘엘:플레이(L:PLAY)’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엘:플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문화공연 전문 라이브커머스로 4050 여성이 주 타깃이며 최근 론칭 이후 2회 방송에서 코믹 연극 티켓을 판매한 결과 총 6만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특히 출연 배우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일반 방송과 보다 2배 많은 시청자를 유입했다. 전통연희극 ‘단심’은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데뷔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에서는 티켓을 정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인 3만3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 ’단심’은 흑백의 두 심청이 펼치는 군무와 핑크빛 용궁 판타지, 단청과 책가도에서 착안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한국 공연미를 통해 관객들이 색다른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더구루=김예지 수습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에서 진행된 ‘2025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해 여성 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기업이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성과 중심 인사운영 체계, 실질적인 제도 운영 효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산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을 앞둔 가정을 위한 차별화된 육아지원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임산부 단축근무제 △난임휴가(6일) 및 치료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남성 육아휴직 1개월 이상 의무사용 △예비맘 모임 ‘설레임’ 및 워킹맘 모임 ‘반짝임’ 운영 △배우자 태아 검진 반차 지원 등 대표적이다. 남성육아휴직 제도의 경우 지난 2017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사용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여성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2024년 중간관리자(책임) 중 여성 비율은 절반에 달할 정도로 성별에 관계없는 인사평가 체계를 운영
[더구루=정예린 기자] 싱가포르가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봇 기술 투자 확대로 스마트시티 전략이 추진이 가속화, 양사와의 추가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홈팀과학기술청(HTX)은 고스트로보틱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을 공공 안전, 재난 대응,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내무부 산하 조직인 HTX는 경찰·이민·국경·민방위 등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로봇뿐 아니라 △드론 △인공지능(AI)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기술 등도 관장한다. 먼저 고스트로보틱스는 HTX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엔지니어링 기업 '클라스 엔지니어링 솔루션스(Klass Engineering and Solutions)' 등 현지 정부, 기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맞춤형 4족 보행 로봇 '로버-X(Rover-X)'를 개발했다. 로버-X는 원격 조종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험지·야간 환경 등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HTX는 이를 기반으로 보안 감시, 인프라 점검, 위기 대응 시나리오에 맞춘 맞춤형 모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화웨이가 내년 3나노미터(nm)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금지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없이 5나노 공정을 구현한 데 이어 3나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첨단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3나노 칩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사실상 3나노 이하 공정부터는 EUV 장비 필수로 여겨지지만, 화웨이는 EUV 장비 없이 자체 공정과 장비로 이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화웨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3나노 칩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TSMC가 채택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기반의 칩과 차세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반도체 등이다. 탄소나노 기반 3나노 칩은 이미 실험실 단계 검증을 마치고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의 생산 라인에 맞춰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로 인해 ASML의 EUV 노광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중국 SMEE(Shanghai Micro Electronics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