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통신기업 비아샛(Viasat)과 협력해 보유 항공기의 기내 연결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초고속 와이파이(Wi-Fi)로 기내 연결성을 향상 시켜 승객 편의를 증진시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일(현지시간) 비아샛과 보잉 787 항공기 40대에 위성기반 기내 초고속 인터넷(In-Flight Connectivity, IF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IFC는 항공기 상단에 위성안테나를 설치해서 위성통신을 이용한다. 비아샛 연결 솔루션은 보잉 787기 40대에 탑재된다. 대한항공 승객들은 비아샛의 고속 기내 Wi-Fi를 통해 좌석에서 편안하게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온라인 쇼핑, 업무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대한항공이 30대의 에어버스 A321네오(Neo)에 비아샛 기내 연결 서비스를 공급받는데 이어 추가 주문이다. 이로써 비아샛의 연결 솔루션을 탑재한 대한항공 항공기는 총 70대가 되며, 모든 항공기는 2027년 말까지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네스 창(Kenneth Chang) 대한항공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항공기 연결성을 강화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불법 경마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불법경마 대응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홍보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력기반 공고화다. 마사회는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마사회는 불법경마 및 유사행위 등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진다는 점에 착안해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불법단속 체계를 선보인다. 본인 인증 절차 강화는 물론 경주영상 및 배당화면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또 불법경마 사이트 자동 탐지 프로그램 상시 운영, 불법경마 홍보성 스팸문자 분석을 통한 웹사이트 데이터 추출 등 ICT 기술 기반의 단속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많은 국민들이 불법경마 근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불법경마 사이트 및 홍보글 등을 신고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노르웨이 선박용 압축 공기 시스템을 탑재한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선박의 수명 주기를 늘리고자 장착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TMC 컴프레서(이하 TMC)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4척에 LNG 탱커용 해상 압축 공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MC는 4척의 LNG 선박 각각에 제어, 서비스 공기 및 질소 압축기를 포함한 완전한 해상 압축 공기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압축 공기 시스템은 선박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 장비다. 기포를 사용해 선체와 해수 사이의 저항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선체 표면 전체에 기포가 분포됨으로써 선체에 작용하는 마찰 저항이 감소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 공기 소비량이 적으면 컴프레서에 필요한 속도가 줄어들어 전력 소비가 줄어든다. 연료 소비와 관련된 배기 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스 피터 타눔(Hans Petter Tanum) TMC 영업·사업 개발 이사는 "과거 한화오션에 동급 선형에 해상 압축 공기 시스템을 납품한 바 있다"며 "TMC 압축 공기 시스템은 선박 승무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이동통신용 평면 위성 안테나를 출시해 육상 연결성을 강화한다. 한화페이저의 안테나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환경에 관계없이 끊김없는 통신을 제공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오는 3분기에 이동통신용 육상 안테나인 페이저(Phasor) L3300B'를 출시한다. 상업용과 군사용으로 개발된 능동형 전자 조종 안테나(AESA) 시스템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 매년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해 무중단 통신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화페이저의 안테나는 통신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페이저 L3300B은 큐밴드(Ku-Band, 12~18GHz)에서 작동하는 최고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며, 정지궤도 위성(GEO)과 저궤도 위성(LEO) 모두에 연결할 수 있다. 원웹을 준수하며 주요 공급업체와 호환되도록 개발됐다. 무게가 30kg에 불과하고 두께가 150mm에 불과한 평판형 디자인 덕분에 혼잡하고 고강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군대나 응급 구조대원에게 이상적이다. 한화페이저는 페이저 L3300B를 최근 미국 최대 규모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
[더구루=길소연 기자] OCI의 미국 태양광 모듈 생산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 공장 증설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된다. OCI는 태양광 모듈 생산량을 늘려 미국 태양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다음달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미션솔라에너지 공장의 1GW 증설 작업을 마무리한다. 미션솔라에너지는 OCI가 지난 2014년 준공한 연산 100MW 규모 고효율 N-type 모노 셀, 모듈 공장이다. OCI는 2022년부터 미션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모듈 공장 생산 능력을 210MW에서 1GW로 확장을 추진해왔다. 총 4000만 달러(약 570억원)를 투자해 기존 주거용 모듈 외 상업용, 산업용 모듈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 대비 고출력·고효율 제품인 M10(18.2cm x 18.2cm)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OCI는 공장 증설을 통해 미국 현지 모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 조달해 안정적인 공급망도 구축한다. OCI는 미션솔라에너지 공장 증설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작년부터 10년간 최대 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의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기업 YPF(Yasimientos Petroleo Fiscale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유식액화설비(FLNG) 기본설계(FEED)에 도전장을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페트로나스와 YPF로부터 FLNG FEED 입찰에 초청받았다. 입찰 마감 기한은 5월 말이다. 이번 FEED는 연간 400만~450만 톤(t) 용량의 FLNG를 기본 설계한다. 소요 기간은 8개월 정도 걸린다. FLNG는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액화시킨 뒤 자체 저장, 운송할 수 있는 종합설비다. 페트로나스와 YPF는 "기본설계가 두 개의 FLNG 유닛에 적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FEED 입찰전은 삼성중공업 외 △일본 JGC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중국 위슨(Wison)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등이 참여한다. 입찰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페트로나스의 FLNG 건조 이력이 있는 삼성중공업이 이번 FEED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YPF에는 예산 제약이 있고, 페트로나스가 FEED에 자금을 조달하는데 건조 실적이 있는 삼성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LIG넥스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이 스페인 남부 말라가시에서 성능을 뽐낸다. 말라시 당국으로부터 시연용 로봇으로 선정돼 스페인 자체 로봇개가 개발되기 전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말라가 시당국은 '5G 기반 촉각(TACTILE)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을 시연용 로봇으로 선정, 3대를 도입했다. 스페인 말라가대학(UMA)과 스페인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알리시스(Alisys)를 통해 로봇개를 개발하는데, 완성되기 전까지 비전60을 활용, 순찰 및 반복적 작업을 수행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비전60은 5G 기술 덕분에 말라가 지역 경찰서 지휘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현재 말라가 시당국은 '5G 기반 촉각(TACTILE) 프로젝트'에 따라 자체 로봇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콘스티투시온 광장(Plaza de la Constitución)에서 로봇개 시제품 시연회도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 등장한 시제품은 거리에서 인식 작업을 수행했다. 공공 주소 시스템 인식과 360도 카메라로 장애물이 직면했을 때 정지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남긴 수백 개의 폭발물을 제거한다.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 지뢰 제거가 필요하자 관련 장비를 지원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영 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볼로디미르 뎀추크(Volodymyr Demchuk) 우크라이나 국가긴급당국(SESU) 국장과 만나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를 위한 지뢰 제거 장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볼로디미르 뎀추크 SESU 국장은 "미사일과 공습 피해를 제거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전 등 민간인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로부터 해방된 지역의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에 집중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생활 공간을 복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SES 공병들은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돼 대규모 지뢰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공병들은 1200㎢ 이상의 영토를 조사해 47만5000개 이상의 폭발장치를 해체했다. 그럼에도 지뢰가 계속 발견돼 지뢰 제거 장비를 포함한 현대식 기계와 장비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지뢰가 가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 전차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이달 들어 K2 전차 18대가 납품돼 폴란드 군 당국으로부터 납기 준수로 계약 이행의 성실도를 인정받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국방부 차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폴란드는 K2 전차 납품을 늘렸다"며 "올해에만 K2전차 18대가 그드니아 항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11일(현지시간)에 폴란드에 K2 전차 3대를 배송했다. 이어 17일에 4대, 20일에 11대가 차례로 납품됐다. <본보 2024년 3월 19일 참고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에 3대 추가 인도>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수출을 위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억7000만 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5년까지 K2 전차 180대를 공급한다. 지난해 28대를 납품했고, 올해 56대, 내년에 96대를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지금까지 폴란드에 공급한 K2 전차는 총 46대다. 현대로템은 1차 계약분 납기 준수 등 사업 이행 능력으로 20조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도 체결한다는 각오다. 폴란
[더구루=길소연 기자] 벨기에가 우크라이나에 포탄 등 약 60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서방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다시 항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벨기에 국영 통신사 벨가 통신사(Belga News Agency)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4억1200만 유로(약 6000억원) 규모의 탄약 공급 등 군사 지원을 승인했다. 탄약 구경과 배송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총 3억7310만 유로(5420억원)에 달하는 탄약은 벨기에 군용 재고와 산업에서 조달된다.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3대의 해상기뢰와 장갑구급차도 포함됐다.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에 해상 기뢰 운용 교육을 제공하고 기회 항해와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유지 보수를 제공한다. 장갑구급차는 베네룩스(벨기에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국가에서 구매한다. 벨기에 국방부는 또 네덜란드와 정찰용 드론, 약 300대의 링스(Lynx) 장갑차 등을 공동 구매할 계획이다. 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벨기에의 지원금은 현재 5억7570 유로(약 7300억원)이다. 벨기에 포함 서방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체코 정부는 18개국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독일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장갑차 연합군'과 '신속대응군'을 출범한다. 양국의 군사 동맹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은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보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폴란드 헬레노프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장관과 만나 군사 능력 연합을 약속했다. 러시아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 반격을 지원하기 위해 장갑차 연합을 결성한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은 회담 후 "오는 26일 폴란드와 독일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주력 전투차량에 초점을 맞춰 '장갑차 연합'을 출범한다"며 "장갑차 연합은 독일과 폴란드가 주도하며 영국과 스웨덴,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폴란드와 독일은 유럽의 신속한 대응 세력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오는 7월까지 폴란드군 2500명과 독일군 2500명으로 신속대응군을 구성해 EU의 전투단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러시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FA-50M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의 FA-50M 경전투기 사업 진척률이 26.7%에 도달했다. 아들리 자하리(Adly Zahari) 말레이시아 국방부 차관은 최근 의회에서 "KAI는 오는 2026년 3분기에 첫 두 대를 인도하고 나머지 16대는 2027년 말까지 일괄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MAF는 먼저 초도물량으로 FA-50M 경전투기 4대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2대로 축소했다. 최종 납품 완료일도 앞당겨졌다.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었으나 2027년 말까지 일괄 배송한다. 인도되는 FA-50M은 RMAF의 2055년 역량 개발 계획에 따라 2055년까지 작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중간 수명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KAI는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M 수출을 위한 본계약(LOA)을 맺고 항공기 납품, 후속 지원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왔다. 이후 그해 5월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LIMA 2023'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M 18대 수출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