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를 통해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판매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5주년을 기념해 SNS 상에서 '신라 슈퍼 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특별 한정판 뷰티 키트를 판매한다. 먼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진행하는'신라 슈퍼 스타' 캠페인 진행,뷰티 홍보대사를 찾는다.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판매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는 게 목표다. 캠페인을 통해선정된 최종 5명은 상금과 함께 1년간 뷰티대사로 활동한다. 콘텐츠 제작 기술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건 물론 우승자는 전 세계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력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신라면세점은 또 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뷰티 키트 '신라 슈퍼 스타 키트'도 출시했다. 아시아 뷰티 인플루언서와 공동으로 구성된 뷰티 키트에는 수분크림, 립글로스, 쿠션 팩트, 아이크림 등 220 달러(약 25만원) 상당의 제품이 들어있다. 창이공항 온라인 쇼핑 포털인 '아이숍창이'에서 독점 제공되며, 30% 저렴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국민라면'으로 불리는 '팔도 도시락'이 유해성분 검출 논란에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내에서 팔도 도시락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억9000만개가 팔렸다. 판매 매출은 7억7800만 루블(약 143억2298만원)에 달한다. 특히 러시아 내에서도 페름과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도시락 구입율이 높았다. 크라스노야르스크는 같은 기간 동안 총 130만개를 구입해 러시아 내 구매율 높은 지역 3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주로 닭고기 맛을 선호했다. 닭고기 맛 49.6%, 쇠고기 맛 47.3%로 각각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스노야르스크 보다 도시락을 더 좋아한 지역은 러시아 극동부에 있는 공화국 '야쿠티아'다. 야쿠티아 페름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360만개가 팔렸다. 최근 팔도 도시락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지만 검출된 유해성분량은 법적 기준치를 넘지 않아 행정조치를 피하면서 판매 여부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유해성분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1991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도시락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50억개에 달하는 등 국민라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한국산 도금강판(알루미늄, 아연)이 인도에서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 상무부는 한국, 중국, 베트남산 도금강판에 대해 t당 최소 28달러에서 최대 200달러까지 반덤핑 관세부과를 확정했다. 관세 부과 적용 제품은 HS코드 7210, 7212, 7225, 7226 등이다. 비합금강의 평판압연제품으로 폭이 600㎜ 이상인 것으로서 클래드·도금 또는 도포한 제품과 기타 합금강의 평판압연제품 등이다. 주로 도로, 하천, 항만 등 도시 인프라 프로젝트, 태양광 발전소, 루핑 및 백색 가전제품 등에 주로 쓰이고 있다. 한국에 적용된 관세율은 동국제강(28.67달러), 포스코를 제외하고 모두 의무적으로 122.66달러가 책정됐며, 중국은 129.59달러 베트남은 199.53달러 요율이 설정됐다. 관세 부과 기간은 6개월이다. 인도의 도금강판 관세 부과는 인도 상무부 산하 무역구제총국(DGTR)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면서 예고됐다. 앞서 인도 최대 민영 철강사 JSW스틸이 한국, 중국산 등의 제품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인도 철강 시장에서 부당한 경쟁을 펼쳐 자국 기업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하며 인도 당국에 불만사항을 접수했다. 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주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주로 다루는 데 현지 업체간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 및 멕시코까지 사업 영역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오는 12월미국 조지아주 뷰퍼드에 북미사무소를 개설한다. 미국 지사는 미주 지역의 영업, 마케팅, 교육 및 고객 서비스 기능 소화하고,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박람회 참가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힘써왔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오토메이트(Automate) 2019'에 참가해 두산 협동로봇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오토메이트는 산업용 로봇과 툴, 솔루션, 공정혁신 등 자동화 분야의 북미지역 최대 전시회다. 해당 전시회에서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두산로보틱스는 자동차 복합 솔루션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협동로봇 어플리케이션 구현 사례들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의 RG 인더스트리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여러 딜러사와도 계약 협의를
STX가 러시아 자원개발사로부터 석탄을 공급받는다. 광물사업 확대 배경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TX는 최근 러시아 최대 자원개발사인 메첼(Mechel)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러시아 케메로보주 쿠즈바스에서 생산한 석탄과 코크스 등을 공급받는 것. 연간 공급물량은 120만t 규모다. 쿠즈바스는 러시아 전체 석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산업 중심지로 노천광산을 포함해 약 100여개의 석탄 광산을 운영 중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탄광도 이곳에 위치에 있다. 파블 샤크 메첼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망 시장에 공급을 다양화 하기위한 전략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며 "STX가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메첼 석탄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원개발사 메첼은 석탄, 철광석 농축액, 철강, 압연 제품, 합금철, 고가공 제품 등의 제품을 다룬다. 지난해 이 회사의 석탄 생산량은 1800만t이었으며, 올해는 최대 2500만t을 생산할 에정이다. 내년에 STX외에여러 중국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TX와 메첼의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롯데상사가 러시아 극동지역 아무르 관광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북방정책에 발맞춰 러시아 극동지역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와 러시아 간 진행한 농업분야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 사업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바실리 올로프 러시아 아무르 주지사와 만나 극동지역 아무르 사업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열린 제 1차 러시아-한국 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양측은 이날 현지 관광 협력 및 개발에 대한 논의했다. 현재 아무르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관광이다. 아무르 지역이 중국 국경 지역과 가깝다보니 매년 많은중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고 있다. 실제 올해 이달까지 중국에서 온 관광객의 유입을 따져본 결과 이미 10만명을 넘어섰다. 바실리 올로프 주지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아무르 강(Amur River) 위로 자동차 다리가 연결되고, 블라고베시첸스크와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와 연결된 케이블카 덕분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또 공항 재건으로 관광객 유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관광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이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발주된다. 이르면 연내16척 LNG 운반선 수주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앞서 알려진 미국 정유회사 엑손모빌(ExxonMobil)이 추진한 로부마(Rovuma) LNG 프로젝트는 최종투자결정(FID)가 미뤄져프로젝트 자체가 연기됐지만,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Total)이 추진하는 아나다코 LNG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방침이다. 모잠비크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을 개발, 부유식액화설비(FLNG)를 통해 LNG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이다. 2개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 규모는 200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한다. 첫 해 LNG 생산량은 1288만t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탈이 추진하는 모잠비크 아나다코 LNG 프로젝트는 최근 선주들에게 최대 16척의 LNG 운반선 용선을 위한 입찰 서류를 발송했다. 용선 제안을 받은 선주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11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단계 개발을 위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내려지면서 개발에 속도를 냈다. 토탈은 신조선 발주 투자를 통한 용선이 이뤄질 경우 우선협상대상 조선소에 선박 건조를 맡긴다
LG생활건강이 '에이본 치'(AVON CHI) 브랜드를 선보이고, 미국생활용품 시장에본격 진출한다.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로 유명한'파루크시스템스'의제품을 최근 인수한 에이본의 미국 직접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미국 사업 영역을 뷰티 시장에 이어생활용품 까지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건이 인수한 뉴에이본은 헤어케어 제품 '에이본 치 에센셜'(AVON CHI ESSENTIALS)을 출시했다. 샴푸와 컨디셔너, 리페어링세럼, 열 보호 스프레이 등 4가지 구성된 에이본 치 에센셜은 오는 30일부터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뉴에이본의 직접판매 네트워크를 통해판매된다. 에이본 치 에센셜 신제품은 황산염과 파라벤이 없으며, PH4의 산성도를 유지한다. 알로에 베라, 석류, 히비스커스 같은 풍부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들의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90% 이상 천연 성분을 이용해 제조된다. 특히 알로에 베라는 가장 좋은 알로에를 사용해 천연 보습 성분을 제공하자 휴스턴에 있는 파루크 시스템스에서 유기농 재배된 제품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각각의 제품 모두 모발과 두피에 균형 잡힌 케어를 해주는 동시에 영양과 윤기
영화 흥행이 스타벅스 신메뉴 출시로 이어졌다. 스타벅스가 영화 '조커'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매장을 중심으로 시크릿 메뉴로 '조커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북미 지역 다음으로 영화 흥행 성적이 좋은 한국 스타벅스 매장 출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커스텀 메뉴로 '조커 프라푸치노' 음료를 선보였다. 말차 프라푸치노를 기본 베이스에 딸기 시럽으로 분장 효과를 낸 것인데 조커 캐릭터와 닮아 조커 프라푸치노로 불린다. 커스텀 오더는 메뉴판에 없는 음료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재료들을 빼거나 추가해일명 자기만의 음료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스타벅스가 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배경이다. 인기 커스텀 메뉴로는 △슈렉 프라푸치노 △돼지바 프라푸치노 △트윅스 프라푸치노 △고디바 프라푸치노 등이 있다. 모두 정식 메뉴를 기본으로 토핑이나 휘핑크림, 시럽 등을 추가해 색다른 맛을 만들어내는 게 특징이다. 매장에서 조커 프라푸치노를 주문해 마신 고객들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레시피 등을 공유했다. 그들은 "시크릿메뉴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시크릿 메뉴는 조커 프라푸치노" "맛있는 조커프라푸치노" 등
현대건설기계가 신장비로 유럽 건설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3단계 V호환 휠로더HL900 A 시리즈를 출시했다. 출시되는 장비는 HL940A, HL955A, HL960A 등이다. 신제품에는 △뉴 커민스 엔진 플랫폼 △파워 스마트 모드 △원격 도어 제어(옵션) △어라운드뷰모니터링(AAVM) 카메라시스템 및 후면 레이어 시스템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차축과 메인컨트롤밸브(MCV) 등이 개선됐다. 특히 HL940A 및 HL955A에는 병렬 리프트와 틸트 백포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패럴 Z-바 링키지가 제공된다. 현대건설기계의 신형 장비 출시는 유럽시장에서 대형 휠 로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 수요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건설기계는 고객 확보를 위해 신제품 출시 외다목적성 향상을 위한표준 휠로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ISO형 퀵 커플러와 농업, 재활용, 폐기물 처리, 임업 분야에서 일하는 고객을 위해 두 가지 전용 "툴마스터" 버전을 갖춘 휠로더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유럽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최고의 성능, 생산성 향상, 중요한 안전 기능
현대중공업그룹이 쿠웨이트에서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쿠웨이트 국영 선사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과 석유제품 유조선 4척를수주했다. 신조선 사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납기는 LNG선 먼저 건조돼 오는 11월까지 인도된다. 이어 두 번째 선박은 2020년 1월 초이며, 남은 선박은 2021년 완공 후 순차적으로 납기된다. 현대중공업과 KOTC와의 수주 거래는 지난해 맺은 계약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신뢰관계를 구축해 추가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월 KOTC와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2억1330만 달러(약 2531억원)이다. 업계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2척의 LNG운반선을 수주,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또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
이스타항공이 오는 12월 일본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일본 불매운동 장기화로 일본 노선 중단에 나섰던 이스타항공이 노선 재개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타 항공사에도 적잖은영향을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3일부터 '인천~미아쟈키' 노선을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비운항 전과 같은 운항편복귀로운항 재개는 동계시즌이 끝나는 내년 3월 28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의 미아쟈키 노선은 운항 재개는일본 불매운동이 여전히 이어지고있지만 동계시즌 여객 수요 증대를 기대하며 운항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2017년 12월 단독 취항했다. 당시 이스타항공의 단독 노선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야자키는 일본 현지인들에게 신혼여행이나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곳으로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아시아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또 연 평균 기온이 온화하여 한 겨울에도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그러다 지난 7월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여객 수요가 감소돼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운항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