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중국소비재 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소비재기업박람회에 '혁신의 아시아 뷰티' 주제로 참가,다양한 뷰티 제품을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가구· 생활용품 △미용·생활용품 △의류·액세서리 섹션에 아동용품 섹션을 개설해 규모가확대됐다. 지난해 이어두 번째 참가한아모레퍼시픽은올해독립 부스을 마련,3D 프린팅 마스크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스마트 미용기기, 다양한 뷰티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혁신적인 뷰티기술과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공개해 이목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관계자는 "지난해전시회 참가 후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 80개 이상의 브랜드 소매점을 진출시켰다"며 "이들 소매점 영향력은 대도시를 떠나 2~3차 도시로 침투했으며, 중국 시장 소비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신규 매장 오픈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통해 중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CJ의 한식 레스토랑인 '비비고 키친'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오픈한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 매장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 매장 오픈이다. 영국 매장을 포함하면 세번째 출점이다. 비비고 USA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형 고급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비비고 키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50석의 좌석 규모를 갖춘 이 매장은 다양한 K-푸드뿐 아니라 다양한 차와 커피, 맥주, 와인을 판매한다. 여기에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 술도 판매한다. 특히 황 준 메인 셰프가 주방을 책임진다. 황 셰프는 18년 이상 경험을 가진 베테랑 셰프로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다. '비비고 키친' LA점은 한국식 BBQ와 비빔밥 등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찐만두, 군만두 등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미국인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만두는 미국에서 건강식으로 부가되면서 특히 채소가 많이 든 비비고 만두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는 로스앤젤레스 대표 상업지역인 센츄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이시(Mac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 티켓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해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위메프가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 티켓 예매를 단독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8시에 오픈하는 티켓 예매는 팬십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다. 1인 1매 예매가 가능하며, 회원 인증은 예매 전날인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행사 티켓은 전석 무료다. 예매 수수료와 티켓 배송비만 결제하면 배송 받을 수 있다. 공연은 11월 16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V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된다. 몬스타엑스,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B6IX, ITZY, X1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7팀이 공연을 펼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도 참석을 확정했다. 베트남 톱스타 누 프억틴(Noo Phước Thịnh)과 인도네시아 훈남 가수 아프간(Afgan) 등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들이 참여하면서 해외 언론도 브이 하트비트를 집중 조명했다. 베트남 연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법인장을 교체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회사 내 영업통으로 꼽히는 한창율부장을 영국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법인장인 브렛 에머슨은 일본 타이어 제조 회사 브릿지스톤의 북미 사업 담당 책임자로 이직했다. 한창율신임 법인장은그동안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및 영업 전문 지식을 쌓은 '영업통'으로 불린다. 특히물류와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탁월하다는 업무 수행능력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준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장(전무)은 "한창율법인장은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타이어 사업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영국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영국지사 법인장을교체하면서 유럽 타이어 시장 수요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아시아 타이어 제조사가낮은 인건비와 제조단가로 공세를 펼치는 만큼 한국타이어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요 회복과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이어 접점'을 확대하면서 유럽 상용차 타이어 시장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완성차 브랜드와 타이어 딜러사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엔진 집단 소송에이어 '스마트 트렁크(Smart Trunk)' 논란에 대해서도 종지부를 찍는다. 현대차는 소송 사태로 이어진 스마트 트렁크가장착된 차량 소유주에 한해 일부 보상금을 지불하고, 차량 검사 및 부품 교체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부터 결함 논란을 빚었던 '쎄타2' 엔진 소송에 이어 스마트 트렁크 논란까지합의를 이끌어 내 차량 결함 논란의 싹을 자르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2015-2017년 쏘나타 자동차 스마트 트렁크 소송과 관련해 소유자 혹은 임차인에 대한 합의 예비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 트렁크는 운전자가 차 열쇠를 몸에 소지한 채 차량 후면에 접근할 경우 3초 만에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면서 물건을 넣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현대차의 아제라(국내명 그랜져), 제네시스 등 고급 차종 뿐만 아니라 엘란트라(2017), 쏘나타(2015~2017) 등 일부 중가 차량의 고급 옵션으로포함됐다. 그러나쏘나타 차량에서 트렁크가 중간쯤에 멈추는오류가 발생, 일부 쏘나타 소유주들은미국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에 현대차는 소송 합의안으로 차량 소유주에게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의 민간합작투자사업(PPP) 참여를 검토 중이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의 보일러 재건 사업에 포스코 인터가 PPP 파트너사로 러브콜을 받은 것이다. PPP란 민간의 재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모델을 말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과타슈켄트–페르가나 지역과 쿠와사이 시 지역의 보일러를 재건하고, 공공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논의했다. 협상 과정에서 포스코 인터는 사업 타당성을 위한 기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세부적인 조사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특히 포스코 인터는 구매 전력 에너지 관련 장기 계약 체결 가능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PPP 사업 확보 시 포스코 인터는 우즈베키스탄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앞서 포스코 인터는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부문 협력을 약속했다. 발전소 건설사업과 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이어 에너지 부문도 협력하면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포스코 인터의 보일러 재건 사업 확정 시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인 뉴스킨이 바이오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용 및 웰니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뉴스킨 라이브' 컨퍼런스를 열고 사업 전략과 성과를 발표했다. 뉴스킨의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는 미국 본사에서 2년 마다 진행된다. 전 세계 뉴스키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소식을 공유한다. 특히 행사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림으로 컨퍼런스 행사 내용을 전달했다. 리치 우드(Ritch Wood) 뉴스킨 최고경영자(CEO)는 "뉴스키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행사"라며 "뉴스킨은 영업 리더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용 및 웰니스 산업을 중점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리더십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곧 출시되는 신제품 소식과 함께 회사의 지속 가능성 및 사업 추진이정표도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 모인 영업 리더를 대상으로 바이오 이노베이션 전략 및 상품 개발 여부를 공유한 것. 현재 뉴스킨은 바이오 이노베이션을 통해 최고의 과학, 기술 및 소싱 요소를 결합해 최고의 성능은 물론, 과학적 무
아모레퍼시픽 쿠션이 미국 여배우의 외출 필수템으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배우 페네로프 앤 밀러는 최근 US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외출시 평소 지니고 다니는 소지품을 공개하며,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공개한 가방 안에는 스카프와 화장품 그리고 인공눈물과 책, 물 등이 있었다. 화장품은 쿠션 팩트와 아이브로우, 립글로스, 컨실러크림 등이 있었으며, 쿠션 팩트로 아모레퍼시픽 트리트먼트 CC 쿠션 제품을 애용하고 있었다. 페네로프 앤 밀러는 "아모레퍼시픽 쿠션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부 커버 기능도 있어 외출 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최고"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트리트먼트 CC 쿠션은 스킨케어 기능해 멀티기능 쿠션이 더해진 쿠션으로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윤기나게 표현해주는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이다. 물 대신 대나무 수액이 피부에 집중적인 수분을 공급해주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또한 균일한 화장막을 형성해 덥고 습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화장이 지속되도록 도와주고, 가벼운 밀착감을 재공한다.국내에서는 용량 15g*2개 6만5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신라면세점이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 시라보(Ci : Labo)와 함께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닥터 시라보와 '라보라보'(Labo Labo)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팝업 스토어는 여행자에게 미용 컨설턴트를 통해 피부 진단 및 피부 타입별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는 취지로 운영된다.공항 내 4번 터미널 화장품 및 향수 소매점과 주류·담배 판매점 사이 중앙 복도에 마련됐으며, 10월 한 달간 운영된다. 미쉘 통 존슨앤존슨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는 "한 달간 팝업 스토어에서 라보라보 제품을 체험하면 쇼핑객들은 바로 라보라보 팬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팝업 스토어는 '라보라보'(Labo Labo) 라인업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선보여지는제품은 △라보바로 라보라보 슈퍼 키나 로션 △라보라보 슈퍼 키나 워싱폼 △라보라보 슈퍼 키나 겔 △라보라보 히키시메 마스크 등이 있다. 라보라보는 지난 1999년 피부과 의사 '시로노'에 의해 만들어졌다. 모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전 제품에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 무향료와 무착색에 파라벤·알코올 프
'하늘의 꽃'이 불리는 객실 승무원이 갈수록 웃음을 잃고 있다. 안전 업무가 본연의업무이나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서 오는 감정 노동도 심하고, 여기에 가해지는 신체적 증상도 상당해 중도 퇴사자가 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현직 객실승무원이 승무원 생활을 오래 할수록 각종 질병에 시달려 승무원직을 포기하고 퇴사하는 이가 늘고 있다. 여성 승무원이 시달리고 있는 질병 베스트를 꼽아봤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중이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다. 대한항공 5년차 현직 승무원은 "비행을 하다보면 감기에 걸리면서 중이염이 자주 온다"며 "3년차 지나면서부터는 고열과 구토도자주 하는 등몸에 무리가 와 올해 퇴사할 계획"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드물게는 좁은 공간 오래 갇혀 일하다보니 공황장애도 온다"며 "승객들만 봐도 숨이 턱 막히고 구토를 하는 승무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이염은 처음에 귀가 막힌 듯 답답하고 본인의 목소리가 울리며, 진행될수록 고막의 안쪽에 물이 차고 심할 경우 출혈을 동반한다. 신입 승무원들은 통과 의례처럼 겪는 질병으로 잦은 비행을 하면서 신체가 적응해 나간다고 한다. 여성 질환을 호소하는 이도 있다.대한항공 출신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 다가왔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외 여행이 일반화된 요즘 여행 방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해외 소식을 접할수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여행은 직접 떠나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은데 당장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대한항공 추천 여행지로 떠나보자. 대한항공이 가을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은호주와 발리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호주는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고,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발리는 여유로움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가을 여행에서 봄을 느끼자'…호주, 수려한 자연경관 '최고' 가을 여행에서 봄을 느끼고 싶다면 호주로 떠나보자.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한국과 정반대 계절이다. 우리나라가을에 해당하는 절기에 봄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늘 여행객들로 붐빈다. 먼저 호주 최대의 도시 '시드니'는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끈다. 도심 속오페라하
한일관계 경색에도 일본에서 K뷰티 인기가 굳건하다. 케이팝(K-POP)으로 대변되는 아이돌 스타 인기를등에 업고 시장 확대를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 스타가 소셜미디어(SNS)에 화장품을 올리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 K-뷰티 인기 요인으로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그리고 SNS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SNS 마케팅은 끝까지 보고 싶게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성장을 견인하거나, 인기 아이돌 스타가 제품 사진을 올려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은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SNS에 제품과 방탄소년단 사진을 게재해 일본 뷰티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많은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에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일본에서 K-POP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본 여성들이 한국 아이돌의 메이크업과 패션에 관심을 보이자 이를 활용해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 SNS에 스타와 제품 사진을 올려 인지도를 높인 것이다. 일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