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올해 상복이 터졌다. 글로벌시장에서각종 권위있는 분야의상을 휩쓸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신라면세점은 올해 최고 권위의 '세계 면세박람회'와 명품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협회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드서 'e-커머스' 부문 수상으로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면세박람회에서 진행된 '프런티어 어워즈 2019(Frontier Awards 2019)'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Airport Retailer of the Year)'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Retailer Campaign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외에 '올해의 스페셜티 콘셉트(Specialty Concept of the Year)'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런티어 어워즈 2019'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면세유통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상 중 하나다. 면세점, 브랜드, 공항 등 전 세계 여행 관련 유통업 사
백종원의 미식방랑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가 멕시코 시티에 떠 화제다. 백종원은 최근 방송된 tvN '스트리트푸드파이터2'는 멕시코시티 편에서 다양한 멕시코 음식의 향연을 펼쳤다. 방송에서 그는 친숙한 타코부터 멕시코 해장국까지 멕시코를 제대로 즐기는 이른바 '산체스(백종원 영어이름) 루틴'을 공개했다.현지 방식으로 즐기는 술 한잔과 현지 음식을 맛보는 등 백종원 픽 미식로드를 통해 멕시코의 흥과 맛을 그대로 담아낸 것. 특히 백종원은자신도 몰랐던 타코의 맛을 체험하는 가 하면 멕시코 전통 해장국 판시따를 맛보면서 현지에서 한국의 맛을 느끼기도 했다. 판시따는 한국의 내장탕과 비슷하다. 양 곱창 천엽 등 소내장이 들어간 국이다. 판시따를 먹은 백종원은 "(맛이)끝내준다. 이건 한국이다"라며맛을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고수와 양파 매운 소스를 더해 식욕을 자극했다. 백종원이 찾은 멕시코 시티는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가장 힙한 구역으로 불리는 로마와 콘데사에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초록이 무성한 공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한 데 어우러져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메르카도 로마(Mercado Rom
일본 편의점업계가 생존 전략으로 24시간 영업시간 개선 및 식품 폐기 포인트 환원제 시행 도입을 추진한다. 26일 일본 편의점업계와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 편의점업계는편의점상징이었던 24시간 영업체계에 위기를 느끼고, 일부 점포가 단축 영업에 나서는 등 생존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인건비 부담 및 인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반자동 레지, 납품검사 간이화 등 시스템적인 개선을 진행하는가 하면식품 폐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판매기간이 짧은 상품을 고객에 포인트로 환원하는 실질적 할인제도를 도입한다. 매출 부진과 시급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및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가 내세운 신경영 전략들이다. ◇일본 백화점·슈퍼, 매출 '울상'…편의점 '방긋' 일본 유통산업을 살펴보면 최근 슈퍼 및 백화점의 매출은 부진한 반면 온라인몰(E커머스)과 편의점 매출은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점내 조리 카운터를 두고 소포장 반찬류 확대, 도시락·디저트 등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진행에 따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여성 취업률 상승 및 외식 증가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편의점이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프랜차이즈 체인협회가 발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 다가왔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동계시즌 여행객을 대만 가오슝과 포르투갈 리스본, 미국 뉴욕으로 초대했다.정기편 취항 및 증편 운항으로 하늘길을 넓힌 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풍부해서다. ◇역사와 현대미의 조화 '대만 가오슝' 아시아나항공의 동계시즌 추천 여행지는 대만 가오슝이다.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은 좁고 긴 석호 어귀에 발달한 무역항구 도시다. 대만 남부에 위치해 겨울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 오래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꼽히며, 특히 △대만 불교 본산인 불광산사와 접인대불 △대만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리우허 야시장 등 전통적인 관광지 △아기자기한 디자인샵, 카페와 조형물이 특색을 이루는 보얼예술특구 △화려한 외관으로 대표적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연지담 등 감성 여행지가 두루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가오슝'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홀리데이 리미디트 에디션'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나섰다.시즌별 특별 한정판을 앞세워 일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부터 '그린홀리데이'(Green Holidays) 한정 컬렉션 7종과 DIY키트 3종을 일본 점포와 온라인 숍 등에서 한정 판매한다. 올해 컬렉션은 그린 티 씨드 세럼과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할 한정판 색조 팔레트와 특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캔들 등으로 구성됐다. DIY 키트는 고객이 직접만드는 즐거움을 주는 키트로, 올해는 울려퍼지는 음악처럼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에서 '페이퍼 스피커' 만들기 구성품이 들어있다. 판매금 일부는 국제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연말을 앞두고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부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홀리데이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시즌별 특별 한정판을 내세워 고객 만족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에서다. 아모레퍼시픽에뛰드하우스도 일본에서 25일 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연말 크리스마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베트남 커피 수입을 모색한다. 베트남 정부 당국까지 나서 양사에 베트남 커피 의 한국 수출을 당부해 국내 판매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베트남 커피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판매 일자와 유통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트남 당국이 나서 커피 수출을 호소하는 만큼 조만간 수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재 베트남 커피 제품은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는 등 전세계 커피 수출 시장 점유율 2위(14.2%)를 차지한다. 1위인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판매량이 높은 셈이다. 베트남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담은 인스턴트 커피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로부스타 원두커피의 생산국이기도 한 베트남의 인스턴트 로스팅 및 커피 분야에서는 9.1%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높은 시장 점유율 만큼이나 베트남 커피 브랜드 선호도도 높다. EU는 베트남 커피의 가장 소비가 많은 시장이다. 전체 수출량의 40%, 총 수출 매출의 38 %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 커피를 선호한다. 국내에서도 베트남산 커피에 대한 반응이 좋다. 베트남 대표 커피로 알려진 'G7 커피'의 제조사 티엔아
현대미포조선이 싱가포르 해운사로부터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1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싱가포르 해운사 이스턴퍼시픽과 7500CBM(입방세제곱미터)급 LNG 벙커링선건조계약체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NG 벙커링선은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최근 환경 규제 등으로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하면서 LNG 벙커링선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미포는 이스턴퍼시픽과LNG 벙커링선LOI를 맺은 이상 사실상 수주가 확정되는 분위기다. 통상 선주와 조선소 간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 시엔 LOI를 체결하고 본 계약으로 이어간다. 선박 사양과 인도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대미포는 친환경 신기술을 결합한 LNG 벙커링선을 건조할 전망이다. 앞서 현대미포는 해양 생태계 교란의 주원인으로 거론되는 선박 평형수의 배출을 원천 차단하면서도 안전 운항이 가능한 '밸러스트 프리' 개념의 친환경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선박의 뒷부분에 위치한 거주구를 앞으로 이동시켜 선수와 선미의 흘수(서네가 물속에 잠기는 깊이) 차이를 최소화하는 대신, 배 밑바닥 기울기인 선저
STX조선해양에 발주했던 싱가포르 해운사가 발길을 돌려 현대미포조선과 건조 계약을 맺자, 잡음이 일고 있다. 연간 목표치를 채우려는 현대미포조선이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틈새를 파고 들었다는 것.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싱가포르 이스턴퍼시픽으로부터 중형 석유제품운반선(MR탱커)을 4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 가격 등 선박의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도 시기는 2021년 말로 추정된다. 현대미포조선은 해당 선박을 이중연료 추진선으로 건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STX조선이 얽힌 삼각관계 스토리가 등장해 수주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스턴퍼시픽은 먼저 해당 계약건과 관련해 STX조선과 건조계약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맺었다. 그러나 본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이에 현대미포조선과 손을 바꿔 잡았다. 현대미포와의 계약으로 지난 7월 STX조선과 체결한 LOI는 백지화됐다. STX조선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계약이 확정되는 분위기에서 이스턴퍼시픽이 현대미포조선과 다시 계약을 맺어 황당하다는 분위기다. 통상 선주와 조선소 간 선박 건조 계약 시 LOI를 체결하고 본 계약으로 이어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차트그룹과 에너지캐피털베트남(ECV)이 베트남 내 LNG 생산, 분배를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차트는 ECV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에 다운 스트림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차트는표준 및 모듈형 액화 플랜트 및 관련 공정 기술을 통해 중소형 LNG를 통해 액체 연료를 배출 할 수 있다. 차트는 액화, 유통, 저장 및 최종 사용 연료와 같은 전체 LNG 밸류 체인에서 세계 최고의 단일 소스 LNG 장비 및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차트와 ECV 간 맺은 이번 MOU는 가스공사가 참여한 베트남 빈투안도 무이커가 인근에서 민간 자본이 들어갈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 터미널, 저장소, 가스 공급 시스템과 3200 MW 가스 발전 프로젝트(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하게 된다. 앞서 가스공사는 ECV와 가스 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CV는 베트남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개발 및 자산 관리 회사로,베트남 총리실 및 에너지 산업을 감독하는 핵심 권위 기관인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에어부산이 중국 청두 티안푸국제공항에 입주한다. 인천발 중국향 신규 노선을 고려해 카운터 등 관련 시설을 오픈한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젠양시는 최근 개최한 티안푸국제공항 개발 전략 세미나에서 에어부산, 러시아 아에로플로트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티안푸 국제공항은 청두의 두 번째 공항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완공, 운영된다. 완공 시 청두는 중국 본토에서 두개의 공항을 갖춘 세 번째 도시가 된다. 에어부산이 티안푸 공항에 입점하는 건 신규 노선 취항때문이다. 에어부산은 연내 인천~청두 노선을 포함해 5개 인천 출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당장 다음 달12일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노선 첫 운항에 나선다. 부산 거점인 에어부산은 그동안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왔으며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인천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은 유일한 항공사였다. 이에 에어부산은 영남권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10년간의 안전운항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까지 진출, 외연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
대원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즁깟 경제자유구역를 찾아 도시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용역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대원이 추진하는 개발사업이 KIND에서 모집 공고한 '2019년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KIND는 이번 출장에서 현지 개발업체와 대원간 협업관계를 확인하고, 배후주거지 및 상주인구수 변경 인허가 지원 그리고 베트남 중부 산업발전에 따른 주거 수요 등을 확인했다. 사업대상지 및 주변지역 현장조사는 물론 사업지구 경계 및 개발규모 설정, 개발방향을 검토했고, 비코랜드 그룹과 경제자유구역청과 면담을 통해 협업관계 및 업무분장 확인 그리고 개발계획 변경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대원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중꿧(DungQuat) 경제구역 내 약 119ha(헥타르) 부지에 대한 인프라 공사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중꿧 경제구역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축구장 170개 면적에 해당하는 사업부지에 도로·상하수도·전력시설 등 인프라 공사를
현대중공업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최대 8척 수주가 임박했다. 부진했던 상반기 수주 실적을 털고 하반기 호실적을 향해 순항 중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메이저급 에너지회사 쉘(Shell)로부터 LNG 운반선 최대 8척(옵션 포함)의 건조계약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선박과 관련해 자세한 옵션 사양이나 인도 시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선가는 최근 LNG 운반선 신조선 가격이 17만4000㎥급 기준으로 척당 1억9000만 달러(약 222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15억2000만 달러(약 1조7812억원)로 추정된다, 쉘이 서둘러 현대중공업과 LNG 운반선 LOI를 체결한 건 슬롯(도크) 확보에 따른 선가 상승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가가 오르기 전미리 선주문에 나서 조선소를 확보하겠다는 의도이다. 쉘은 이미 선주들과 건조 계약 관련 협상을 진행 중으로 늦어도 이달 말 전에 건조 계약을 확실시 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규모 LNG 관련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 산유국들의 LNG 운반선 발주가 올 하반기부터 집중될것으로 전망, 배를 건조할 수 있는 슬롯을 확보가 중요하다. 배를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