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스데이’에서 매일 1만명에게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위메프는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 선착순으로 쇼핑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적립권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적립권을 내려 받으려면 네이버에서 '위메프 블랙프라이스데이'를 검색하고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야 한다. 적립권을 받은 고객에게는 다음날 쇼핑지원금 3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지급 당일 아무조건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위메프는 11일까지 연중 가장 큰 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2~10일에는 블랙 쿠폰, 브랜드관, 카드사 중복 쿠폰 등으로 최대 50%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최대 50% 할인과 더불어 3000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블랙 쿠폰은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카테고리별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리빙, 유아, 식품, 패션, 뷰티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관에서는 각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고 최대 15%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여기에 7개 카드사(삼성, KB국민, 현대, 롯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 다가왔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겨울 여행을 통해역사 탐방과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항공 추천 여행지에 주목하자. 한일 갈등 이후 중국과 동남아 하늘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올겨울 여행객들에게중국 하얼빈과 필리핀 보홀, 베트남 푸꾸옥을 추천했다. ◇중국 하얼빈 제주항공은 올겨울 여행지로 중국 하얼빈을 추천했다.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은 제주항공이 지난 8월 취항한 옌지와 함께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이다. 우리에게는 110년 전인지난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익숙하다. 최근에는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빙등축제로 유명해졌다. 여기에 지난 9월 코트라(KORTA)가 이곳에 무역관을 개설해한중 경제교류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하얼빈은 제주항공 지난달 11일부터 '인천~하얼빈'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수, 금. 일) 오전 6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앤코(이하 티파니) 인수를 추진하면서주얼리 시장에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VMH는 이달 초 티파니에 인수 의사를 담은 예비제안서를 보냈다.티파니 측은고문단을 꾸려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VMH가 경쟁 업체보다 취약한 보석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티파니를 인수하는 것인데 다른 명품 주얼리업체의 신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LVMH는 '불가리' '쇼메' '휘블로'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하이엔드 주얼리 및 여성 시계 브랜드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인지도와 명성에 미치지 못해 사업 확장을 추진해왔다. 1837년 뉴욕에서 출범한 티파니는 전 세계에 1만4000여 명의 직원과 300개가 넘는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 미국의 외국인 관광 침체로 국내 매출이 감소한 데 이어 미·중 무역갈등으로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LVMH이 제시한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LVHM는 티파니 인수를 위해 145억 달러(약 17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VHM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2024 파리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PARIS 2024)가 제 33회 파리올림픽 앰블럼(휘장)을 공개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메달과 올림픽 불꽃, 프랑스의 상징-마리안 여신 등 세 가지를 엮어 표현한 새 엠블럼을 공개했다. 공개된 엠블럼은 금색 바탕의 타오르는 불꽃으로 마리안의 얼굴을 표현했으며, 금색은 금메달을 상징한다. 또 불꽃은 올림픽 성화를 의미한다. 스포츠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메달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불꽃, 그리고 프랑스 대혁명을 상징하는 마리안상을 담아내 프랑스다운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프랑스는 올림픽 유치활동 기간동안 에펠탑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사용했으나 이번에 최종 3가지 뜻을 담아낸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피에르-올리비에 베커 파리올림픽 위원장은 "새로운 엠블럼이 출시된 것을 축하한다"며 "금메달, 올림픽 불꽃 그리고마리안의 조합은 올림픽 게임을 진정으로 더 빛난게 만든다. 혁신적인 디자인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인식되고, 2024 파리올림픽을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 올림픽 엠블럼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휘장을 장애인 올림픽
배우 이승기와 수지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날이 갈수록 인기가 치솟으면서 촬영지 모로코가덩달아 각광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초반 모로코행 비행기 폭파 사고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모로코와 포트투갈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됐다. 모로코의 광활한 사막과 아름다운 이국 도시의 모습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긴박한 액션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은 촬영 장소로 모로코·포르투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익숙한 곳이면 곤란했다. 민간인이 조카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추적하다 보니 어딘가에 다다르는 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당초 쿠바를 촬영지로 생각했으나 드라마 '남자친구' 등을 통해 멋진 장면이 공개되면서 촬영지를 바꿨다. 쿠바에 허리케인이 와 촬영이 불가능한 이유도 있었다. 연출자의 장소 변경은 탁월했다.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치솟으면서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 발길도 늘고 있다. 실제 KRT여행사 유럽팀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이후 해당 지역 상품 문의가 전월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국가로 사막의 낭만과 모험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사하라 사막 투어인 '
위메프가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페스티벌인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연다. 위메프는 블랙프라이스데이 기간 총 200억원 캐시백, 2만여 개의 특가 상품, 최대 60% 쿠폰 등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이날에는 쇼핑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적립권을 준다.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는 전 고객 쿠폰 할인과 브랜드 프로모션, 초강력 타임세일 등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카테고리별·브랜드·카드사 쿠폰 등 3종을 배포한다. 3종 쿠폰은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정부터는 2시간마다 블랙타임딜을 오픈, 10일까지 총 108개의 강력한 타임세일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LG전자 코드제로 A9 A958VA 68만9000원, 아디다스 운동화 T-BA8166 2만9900원,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 2만7900원 등이 있다. 블랙프라이스데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4종 쿠폰을 지급,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세 혜택은 추후 공개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 환경 규제 강화가 임박하면서 해운업계 전반에 운임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주요 선사마다 규제 대응은 물론뒤따르는 전환 수수료 대비책을 내세우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일 해운업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에 따르면 독일 해운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오는 12월부터 단기계약을 위한 IMO 2020 전환 수수료(ITC)를 도입한다. 하팍로이드가 도입하는ITC는 모든 종류의 화물 및 현물 비즈니스에 최대 3개월유효 기간동안 IMO 전환 수수료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단, 입찰 비즈니스는 ITC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롤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최고경영자(CEO)는 "고황 연료에서 새로운 저황 연료로 전환하면 단기적으로 연료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며 "특히 전환 기간 동안 변동성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ITC를 구현해 추가 비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투명한 가격 책정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37척의 컨테이너선과 170만TEU의 총운송 용량을 갖춘 하팍로이드는 세계 최대의 라이너 운송 회사 중 하나이다.환경규제를 앞두고 연료 가격 변동성과 과도기 운영 비용을 완화에주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중공업이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원자력발전소(KhNPP) 수명 연장을 위한 유지보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프로젝트 수주를위한 양사는 현지를 방문, 기술회의를 가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hNP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KhNPP에서 한수원과 두산중공업 등 관계자와만나 원자력 발전소 기술회의를 진행했다. 이날회의는 흐멜니츠키 원전수명 연장이 주 목적이다. 앞서 이들은 터빈 발전기의 전원 장치재건 작업을 위해한차례 미팅을 가졌고, 이후KhNPP 유지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회의를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원자로 전체를 운영하고 있는 국영기업 에네르고아톰은 우크라이나 원자력규제기관(SNRIU)으로부터 원전 2호기 수명 연장을 승인 받은 뒤 장기안전 운전 및 수명연장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날미콜라 파나스첸코 KhNPP 발전소 사무국장은 "발전소 유지보수는 발전소 활동의 주요 지표이자 운영 발전소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첫 번째 유닛의 수명이 연장되는 수리 및 복원 작업 이유를 설명했다.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이 흐멜니츠키 원전유지보수 사업 참여 여부와 함께 방법론은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국내 원전 운전 노하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 유치에 나선 오만 무산담파워컴퍼니가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무산담파워컴퍼니는 LG상사가 지분 투자한 기업이라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LG상사에도 적잖은 영향이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산담파워컴퍼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진행한 IPO 1단계 로드쇼(투자자 설명회)에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본보 10월 22일 참고 [단독] 'LG상사 투자' 오만 무산담파워컴퍼니 IPO 추진"> 이번 로드쇼는 무산담파워컴퍼니 경영진을 포함해 회사 창립 주주를 대표하는 고위 구성원과 투자자 및 분석가, 투자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산담파워컴퍼니는 설명회에서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의 강점과 투자 이점을 어필했다. 아메드 투팔 알 라흐만 무산담파워컴퍼니 회장은 "오는 2032년까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과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유리한 배당 수익률을 기반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투자자들은 또한 첫 배당금을 IPO 상장 후 1개월 이내에 IPO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에게 분배 될 것"
SK이노베이션이 호주서 대량 구입키로한 코발트와 니켈 확보가 힘들어졌다. SK이노베이션이 계약을 맺은 호주업체에 재무서한을 발행해야 하는데 서류 제출이 늦어지면서 계약 자체가 자동 종료됐다.이로인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원료 수급불안 요인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ustralian Mines, AM)와 맺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코발트와 니켈 구매 계약이 취소됐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0월 합의된 조건에 따라 광산업체에 재무서한을 발행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계약이 자동 종료된 것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호주 퀸즐랜드의 스코니 코발트·니켈·스칸듐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배터리급 코발트 황산염과 니켈 황산염을 100%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AM은 스코니를 포함해 호주에 3개의 광산 프로젝트를 보유한 업체이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구입한 코발트 물량은 배터리 사업 전체 물량의 90% 수준에 달한다. AM과의 계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호주의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오스트레일리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한 캐나다 동광 사업이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예비타당성조사(PFS)가 연기되면서 프로젝트 전반의차질이 우려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원개발업체인 세렝게티 리소스(Serengeti Resources)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추진 중인 캐나다 동광사업 '콰니카 프로젝트'에 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연기하고, 그간 진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임시 보고서를 작성한다. <본보 4월 19일 참고 "포스코 인터 '캐나다 금광', 예비타당성 조사 3분기 완료">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포스코 인터-세렝게티 합작사 KCC(Kwanika Copper Corporation)는 가용 자금 잔액을 사용해 현재 연구를 마무리한 뒤 임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세렝게티 리소스는콰니카 광산 개발을 위해공동 투자해 합작사 KCC(Kwanika Copper Corporation)를 설립,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합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35%, 세렝게티 리소스 65% 지분을 보유 중이다. 양사는 그간 콰니카의노천 및 지하에 매설된 구리, 금광을 대상으로△광산개발 진행 여부△야금 시험작업 △폐기물 저장
롯데그룹이 서울 명동과 잠실 일대에 보유한 토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25조원대 불로소득을 챙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민주평화당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공개한 롯데그룹 소유 5개 토지 가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롯데가 1969년부터 1989년까지 취득한 5개 지역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기준 11조6874억원으로 취득가(1817억원)보다 62배 올랐다. 추정 시세는 27조4491억원으로 취득가 대비 147배 상승했다. 동기간 노동자 월평균 임금이 5.4배(50만→270만원) 상승할 때 토지는 147배로 급등해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울 명동과 잠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서초동 롯데칠성부지, 부산 롯데호텔 등 5개 토지로, 취득가격은 △명동 356억원 △잠실 롯데월드 340억원 △잠실 제2롯데월드 819억원 △서초동 롯데칠성 9억원 △부산롯데호텔 347억원 등 총 1871억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세를 기준으로 롯데가 취득한 불로소득 규모를 따져보면 1990년부터 2018년까지 종부세 최고세율을 적용한 금액 1조4000억원을 제외하고도 25조8286억원에 달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롯데는 1970년대 박정희 정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