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일본인의 입맛을 홀렸다. 비비고 만두가 일본 내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야할 베스트 상품에 선정되면서 일본 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30일 일본 여성 정보 웹사이트 ‘우먼 익사이트’(Woman Excite)는 고품질의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야할 상품 6종을 선정했다. 우먼 익사이트가 뽑은 올해 코스트코 인기상품으로 △비비고(BIBIGO) 만두 △사쿠라 치킨 고기 △마스카포네 롤 △폴라레티 후르츠 △CP치킨 너겟 △닥터 브로너스 매직숍이다. 우먼 익사이트는 비비고 만두는 물만두용이지만 군만두에도 적합하다며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비비고 시리즈는 항상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의 식사를 위해 사쿠라 닭고기와 CP 치킨너겟도 추천했다. 이들 역시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식탁을 즐겁게 해준다. 디저트 등 아이들 간식용으로 마스카포네 롤과 폴라레티 후르츠 등이 꼽혔다. 또한 넉넉한 용량 등 가성비 최고인 제품올인원 비누 닥터 브로너스의 매직숍도 추천했다. 천연성분 100% 무농약 유기농 제품으로 순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일본 시장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들이 올 한해 수주를 통해 실적 개선에 앞섰으나 목표량 미달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랠리로 목표액에 근접했지만, 목표액 달성은 최종 실패하면서 한해 장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3사는 올해 수주 목표액 80%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조선 발주량 감소로 올 한해 목표 달성은 어려웠지만, 하반기 11~12월 두달 동안 55억 달러(약 6조3700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리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 한해 조선 3사의 총 수주 금액은 252억1000만 달러(약 29조2360억원) 달러로 목표치인 320억7000만 달러(약 37조원) 대비 79% 달성했다. ◇삼성重, 수주 실적 가장 우수…현대重-대우 순으로 실적 높아 조선 3사 중 가장 수주 성적이 뛰어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총 71억 달러(약 8조2300억원)을 수주하며, 목표치인 78억 달러(약 9조원)의 91%를 달성했다. 이는 조선 3사 중 목표치에 가장 근접한 성적으로, 지난해 실적 63억 달러(약 7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6척, 원
포스브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진그룹 남매갈등에 주목, 한진칼의 기타법인 지분 매입 및 경쟁권 분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추가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회장 간 갈등에 따른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 경제경영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을 경영하는 한진그룹이 조양호 전 회장의 사망 후 한진칼 지분을 상속받은 아들과 딸 사이에서 분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한진그룹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원태 회장이 선친의 유훈과 달리 그룹을 운영해 왔으며 가족 간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한다"며 동생 조원태 회장에 반기를 든 것을 집중 조명했다. 실제 조 전 부사장은 법무법인 원을 통해 "상속인 간의 실질적인 합의나 충분한 논의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이 지정됐고 조 전 부사장의 복귀 등에 대해 조 전 부사장과의 사이에 어떠한 합의도 없었음에도 대외적으로는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두산밥캣이 업계 최고의 시장 분석 벤치마킹 도구인 플릿이밸류에어터(FleetEvaluator)와 손을 잡고 한층 더 똑똑하게 장비를 관리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처리회사 샌드힐 글로벌(Sandhills Global)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플릿이밸류에이터를 사용한다. 플릿이밸류에이터는 방대하면서도 실시간 중개가 가능한 거래 및 장비 데이터 저장소이다. 판매, 거래 또는 경매용 중고 장비 가격 책정에 있어 가장 정확한 평가 기준을 내세워 포괄적인 시장 분석 벤치마킹 도구로 통한다. 플릿이밸류에이터는 자산 위치와 60가지 이상의 시장 상태 지표를 기반으로 소매 및 경매 가치를 고려한다. 모든 평가는 수천 개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샌드힐은 플릿이밸류에이터를 통해 머시너리 트레이더(Machinery Trader), 트랙터하우스(TractorHouse), 트럭 페이퍼(Truck Paper), 옥션타임 등 기타 많은 샌드힐 브랜드 판매 및 목록 정보 외 업계 소매 거래에 필요한 공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밥캣 딜러 역시 플릿이밸류에이터를 통해 컴퓨터나 모바일 장치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인 시내면세점의 1년 성적표가 나왔다. 면세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지 1년 만에 정 회장은 매출 목표 달성에 임박하며, 면세사업의 성공 신호탄을 쐈다. 시내 면세점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해외 진출 의사까지 밝혀 올해 매출이 향후 사업 이정표를 제시할 전망이다. ◇시내면세점, 진출 1년 만에 매출 670% 증가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3분기 2541억원, 영업적자 6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매출액 330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670%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매출 699억원을, 영업적자 23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 853억원과 영업적자 19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까지 더하면 총 누적 매출액은 4093억원이 된다. 특히 3분기에만 2541억원의 매출을 올려 목표액 달성이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초 현대백화점은 시내 면세점 사업 시작 당시 매출 목표로 올해 6700억원 내년 1조원 매출 달성을 계획했다. 목표 달성까지 남은 매출액은 2607억원. 현재 성장세를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손실도 늘어나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연말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이니스프리의 인기 스킨 케어 아이템을 담은 '럭키 백'을 오는 30일 부터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럭키백을 매장별 100개씩 한정으로 판매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한다. 럭시캑은 에코백 형태의 가방에 이니스프리의 인기 스킨 케어 제품이 랜덤하게 들어가 있는 형태로 신규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니스프리는 럭키백 외에도 새해를 맞아 신제품을 대거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내년 1월 1일 부터 립스틱과 틴트 등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아이섀도와 립글로우, 하이라이터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니스프리는 매장을 매달 오픈하는 등 일본 전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홋카이도 지역에도 매장을 열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탈중국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이미 미국 기업 41%가 철수를 원하고 있고, 33%는 추가 투자를 원하지 않고 있다. 한국의 현대·기아자동차가 탈중국해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생산량을 늘리듯 많은 글로벌 기업이 중국 대신 제3국으로 투자 눈을 돌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기업이 중국시장 철수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대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투자 및 생산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239개 기업 회원 22.7%가 투자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 결정 기업 19.7%는 중국 제조 산업시장에서 전면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또 33.2%는 투자 지연 및 취소를 검토 중이다. 엔젤리아 츄 싱가포르 AT무역 컨설팅회사 책임자는 "미중 무역 전쟁 이전부터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이미 중국 시장의 높은 의존도를 우려, 위험도를 낮추고자 노력했다"며 "관리와 통제 관점에서 산업을 재편하는 것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이를 가속화시키는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애플 △홈 데포 △아마존 △휴렛팩커드 △델 △구글 등과 같은 많은 미국 회사들이
코미디언 김병만이 4년을 걸쳐 만든 '병만랜드'가 방송에서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뉴질랜드의 '병만랜드'가 공개됐다. 병만랜드는 김병만이 산악인 이영목의 사유지에 만든 김병만의 안식처다. 정글의 법칙 인연으로 알게된 이영목이 김병만에게 자유롭게 만들어보라고 땅을 제공하면서 병만랜드가 탄생했다. 김병만은 벌목후 버려진 수많은 나무들을 가지고 4년간 병만랜드를 직접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방송에서 "병만랜드는 만드는 데 4년 걸렸다"며 "과거 벌목 후 버려진 나무들이 쌓여 있었다. 그걸 치우는 데 오래 걸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흙냄새도 좋아하고 혼자서 이런 걸 조용히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고 병만랜드 만든 배경을 털어놨다. 병만랜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는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는 관광 명소로 도심과 부두 근방 그리고 오래된 공원들 주위에 밀집해 있어 짧은 시간에 둘러볼 수 있다. 도심 구경은 퀸스트리트부터 관광을 시작해 페리 빌딩 근처 퀸엘리자베스광장부터 카랑가하페로드에 이르는 구간을
아시아나항공이 바로셀로나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전략에 따라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객 수요 확보 및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을 469유로(약 63만원)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할인된 항공권 가격은 성수기 가격보다 101유로(약 13만원) 저렴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바르셀로나 노선에 공급석 300석 규모의 보잉777-200을 투입,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할인 이벤트까지 내세워 바르셀로나 노선 여객 모집에 나선 건 유럽 노선 여객 수요 확보 차원에서다. 아시아나항공의 바르셀로나 하늘길은 지난해 8월 30일 처음 열렸다. 인기 노선 답게 취항 직후 바르셀로나 비행편 예약율은 100%에 육박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또 운영 첫 해 동안 항공기의 평균 점유율 85%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10만명이 돌파하는 등 '효자' 노선으로 등극했지만, 대한항공도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새로운 아이섀도를 출시, 일본 뷰티 고객몰이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플레이 컬러 아이즈 시리즈에 새로운 색상인 △플레이 컬러 아이즈 튤립데이 △플레이 컬러 아이즈 칠레문 2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2500엔(약 2만6000원)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한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는 9가지 컬러를 모은 아이 섀도우 팔레트로, 튤립데이는 튤립을 콘셉트로 우아한 모습을 연출하는 색상을 모았고, 칠레문은 어두운밤 달을 콘셉트로 한 컬러를 모아 구성했다. 튤립데이는 경쾌하게 물드는 브라운과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핑크 색상으로 스위트 '튤립 아이'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럽게 눈가를 녹이는 매트함과 요염한 빛을 발하는 쉬머 등 반짝이는 컬러로 색상을 레이어드해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칠레문은 눈매를 하늘에 빛나는 달과 같은 드라마틱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색과 익숙한 브라운과 깊이있는 보르도의 색조로 차분하면서도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특히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결합해 매일 변화하는 밤하늘의 달과 같은 다양한 표현을 즐길 수 있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틴트 제품을 내세워 일본 여심을 공략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는 내년 2월 1일 고밀도 피그먼트가 특징인 '파우더 루즈 틴트'를 일본에 출시한다. '파우더 루즈 틴트'는 앞서 지난달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상품성이 검증됐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쉐이드가 고압축돼 한 번만 발라도 입술에 깊고 진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끈한 구조의 파우더 성분이 입술에 탄탄하게 밀착돼 국내 소비자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에뛰드하우스는 " '파우더 루즈 틴트'는 8가지 서로 다른 레드 컬러 제품으로 새빨간 느낌에서 부터 브라운 컬러까지도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격은 1350엔(약 1만43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인도 노동조합중앙회(CITU)가 인도 비사카파트남(VSP) 제철과 결집해 포스코 합작사 설립 반대 목소리를 높인다. 그동안 합작 파트너사인 인도 국영 철강기업 RINL 노조의 반대만 이어졌는데, 이번엔 VSP제철소와 인도중앙노조가 반대 진영을 꾸려 합작사 설립에 반기를 든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ITU와 인도 VSP제철은 내년 1월 8일 인도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며 대대적인 파업 및 시위를 예고했다. 나라싱가 라오 CITU 위원장은 "정부가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 VSP 제철소 토지 일부를 한국 철강회사 포스코에 넘기려고 한다"며 "이는 인도 남동부의 안드라프라데시주 이익에 해가 되므로, 설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싱가 라오 위언장은 안드라프라데시 주민들을 위해 바스카파트남 철강 보호 차원에서 토지를 사유화한다고 촉구했다. CITU는 또 정부가 기업에 혜택을 주기위해 중요한 노동법도 폐기했다고 주장한다. D. 고빈다 라오 CITU 부위원장은 "편리한 사업과 특별경제구역의 이름으로, 정부는 많은 산업에서 노동 조합의 형성을 막았다"며 "(노조는 막고) 기업에는 혜택을 주기 위해 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