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풍력제조업체 씨에스윈드가 추가 확보한 포르투갈 아베이루(Aveiro) 항만부지에 만드는 신규 '모노파일' 공장 건설에 최대 3억 유로(약 4500억원)가 투입된다. 고용 인원도 대폭 늘린다. 씨에스윈드는 포르투갈의 생산시설 확장으로 해상 풍력 타워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새로이 낙찰받은 아베이루항 물류산업활동구역(ZALI)의 12만1362㎡ 부지에 건설될 모노파일 공장 투자 금액을 최대 3억 유로로 책정했다. 모노파일은 해상풍력발전기를 해저에 고정하는 지지구조물이다. 경제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80% 이상이 모노파일로 설치될 전망이다. 씨에스윈드는 최근 아베이루 항만 관리국(APA)이 실시한 아베이루 항구 3개 부지의 공개입찰에서 2개 부지를 할당받았다. 부지 임대는 30년 간 허가되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본보 2024년 7월 25일 참고 [단독] 씨에스윈드, 포르투갈 항만부지 추가 확보…모노파일 공장 설립 추진> 브루노 마틴스 아제베도(Bruno Martins Azevedo) 씨에스윈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항공우주기업 롤스로이스의 초소형 우주 원자로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영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통해 미래 우주선에 사용할 원자로 개발에 탄력이 붙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가즈트랑스포르&테크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 이하 GTT)가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서비스하려면 약 100척의 추가 LNG 운반선 발주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한국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호주 해군과 110억 호주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호위함 조달을 위해 물밑 협상 중인 가운데 호주 방산전시회 참가로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현대는 호주에 울산급 호위함과 호주 해군력 강화와 조선업 발전 방안, 적기 납품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수주에 공들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24~26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인도양 해양 방산 전시((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 이하 IODS 2024)’에 참가해 울산급 호위함 등 K-함정의 건조 역량을 알렸다. HD현대중공업은 이미 실전 능력까지 입증된 바 있는 울산급 호위함 시리즈(울산급 Batch-I, Ⅱ, Ⅲ)와 조선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호주 해군 수상함 확정 건조 계획에 포함된 호위함 획득에 발맞춰 호주의 해군력 강화와 조선업 발전을 위한 방안 등 최적의 맞춤 솔루션도 소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또 이번 전시회에서 호주 현지 조선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호주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호주 측이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의 역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10조원 규모의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 성패를 쥘 호위함을 공개했다. 수상함 분야에서 40척 이상 건조한 이력이 있는 한화오션은 호주 해군의 작전 요구 사항에 맞는 최신무기 체계를 장착해 호위함을 건조할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4~26일까지(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인도양 해양 방산 전시((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 이하 IODS 2024)’에 참가해 호위함 사업 미래 제안과 함께 신형 호위함 '오션(Ocean) 4300'을 첫 공개하며 기술력을 알렸다. IODS는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안보와 방산 국제 전시회이다. 역내 안보와 첨단 방산 분야를 논의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3종의 호위함과 장보고-Ⅲ 배치-2 잠수함을 선보였다. 이중 신형 호위함은 호주 해군의 작전 요구 사항에 맞는 최신무기 체계를 장착했다. 현재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호주 호위함 사업에 참여 중이다. 호주 정부는 지난 5월 24일(현지시간) 한국과 독일, 스페인, 일본 조선소에 정보제공요청서(RFI)를 요청했다. 한국에서는 HD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GE에어로스페이스(이하 GE)가 핵 전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미국 공군의 '최후의 날 비행기'(Doomsday Plane, 둠스데이 비행기)에 엔진을 공급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협정이 부활할 전망이다. 협정은 지난해 러시아의 자국 곡물 수출 제한 이유로 종료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연구진이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초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초소형 태양광 드론은 순수 자연광만 있으면 비행을 지속할 수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영국, 호주 등과 발족한 3각 안보 동맹 '오커스'(AUKUS)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수품 수출 규정을 완화한다. 3국 간 군사 장비 수출과 기술 이전에 대한 제한을 축소해 연대 강화와 수출협상력을 확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멕시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도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는 발주사인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를 대리해 연산 340만~360만톤(t) 용량의 멕시코 비스타 파시피코(Vista Pacifico) LNG 프로젝트의 FLNG 입찰을 진행한다. 엑스마르는 이번 프로젝트의 독점적 '건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엑스마르는 한국 조선소 중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에, 중국 엔지니어링 기업 위슨 뉴 에너지(Wison New Energies, 이하 위슨), 싱가포르 조선소 시트리움(Seatrium, 옛 샘코프마린) 등에 FLNG 입찰 참여를 위한 정보 제안서를 요청했다. 이후 한화오션은 탈락하고 삼성중공업과 위슨, 시트리움만 최종 단계로 넘어갔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 정제해 이를 LNG로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할 수 있는 복합 해양플랜트이다. 정보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 중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수주에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 신조 FLNG 5척 중 4척을 수주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더구루=길소연 기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구매를 위해 한국 조선소만 찾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Bahri)가 중국 조선소에 처음 신조 발주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잠수함 적기 납품과 유지·보수·정비(MRO) 관련 기술 이전, 승무원 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바이오젠(Biogen)'과 일본 '에자이(Eisai)'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이 호주에서 공식 승인됐다. 최근 미국 FDA 승인에 이어 호주에서 추가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레카네맙의 상업적 확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시에 이 약의 제제는 레카네맙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발명품'으로도 꼽히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가 증시에 상장한다. 자본력을 강화해 태양광 전기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