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 두산밥캣이 기술 관련 글로벌 경쟁력 담금질에 나선다. 북미 연구개발(R&D)센터에 신규 투자를 단행,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북미 R&D 거점인 엑셀러레이션(Acceleration)에 60만 달러(약 7억원)를 신규 투자했다. 이번 신규 투자금은 연구센터 인적 자원 충원을 위해 쓰여진다. 이미 지난해 2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했지만, R&D센터의 기술 통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추가 고용에 나서는 것이다. 올해는 추가 투자금을 바탕으로 20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다. 매트 사가서 엑셀러레이션 혁신이사는 "처음 R&D센터 구축 당시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몰랐다"며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사업 전반에서 극적인 성장을 경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규 투자로 새로운 유형의 엔지니어링 직원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기 엔지니어링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인력 자원을 충원해 인프라 구축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의 북미 R&D 거점인 엑셀러레이션 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두산밥캣
유럽 전기차 초고속 충전업체인 '아이오니티(IONITY)'가 새로운 요금체계를 구축했다. '아이오니티'는 현대자동차 등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에서 전기차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니티는 오는 31일부터 충전 전력량에 따라 충전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체계를 책정, 시행한다. 아이오니티가 세운 요금은 1 kWh당 0.79유로(약 1000원)를 지불하는 것이다. 새로운 요금 체계만 보면 비싸졌다는 인식이 높겠지만, 이는 출력 여부에 따라 달라져 잘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출력 50kW의 경우 30분 충전하면 705원이 부과되는데, 출력 44kW의 경우 같은 시간을 충전하면 약 802원이 든다. 또 출력 20kW의 경우 30분 충전시 1764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이에 따라 낮은 출력으로 길게 충전하는 길거리나 편의점(30kW 이하) 등에서 충전시 요금은 더 올라가고, 고속도로 SAPA, 닛산 딜러사 등 44kW 이상일 경우 조금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 아이오니티는 BMW와 포르쉐, 다임러 AG, 아우디, 포드 모터, 폭스바겐 등이 유럽 지역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충전 네트워크 개발 및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폰페이(Pohnpei)에 숨어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7보물'을 찾기 위해 45기 후발대 병만족이 나섰다. 25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편이 전파되는 가운데 병만족의 생존지인 폰페이에 관심이 쏠린다. 미크로네시아의 유일한 열대우림인 폰페이는 신비로운 전설이 가득하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5분의 1 크기의 작은 섬이지만, 아직도 왕과 계급이 존재하는 비밀스러운 왕국이다. 세계에서 강수량이 많은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참치 어획량의 70% 자랑하는 폰페이 바다는 대형 어류와 참치류의 엄청난 군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45기 병만족은 '폰페이 7보물' 중 하나인 '청새치(블루마린)'낚시에 도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천년왕국 난마돌의 해저도시부터 거인들이 지켜 비도 피해간다는 동굴과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음료 사카우, 이방인은 꼭 들려서 기도를 올려야 한다는 전설의 암벽산까지 폰페이 곳곳에 숨은 얘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45기 병만족은 김병만을 필두로 노우진, '충무로의 전설' 유오성과 '인간 맛비게이터'로 돌아온 최자, 셰프 겸 모델 오스틴 강, 베리굿 조현, 가수 KCM과
신라면세점이 홍콩 창이공항에서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키엘과 손을 잡고 팝업스토어를 오픈, 설명절 마케팅을 강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홍콩 창이공항 T3 출국장에서 키엘 전용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설 명절' 콘셉트로 꾸며진 키엘 팝업 스토어는 붉은색 컬러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랜드마크 중 일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중국 TV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인기를 얻은 중국 배우 왕학체를 초청, 셀럽과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를 부각시켰다. 왕학체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 리메이크 작품인 유성화원에서 꽃미남 4인방 중 한명인 주인공 '따오밍스'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가한 왕학체는 현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키엘 제품을 소개하는 가 하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새해 소원 빌기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은 2020 CNY 한정판 키엘 울트라 페이스 크림을 실물보다 큰 모습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음력설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화면에 쓴 뒤 다양한 컬러와 스티커 꾸미고 난 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공
생활용품·화장품 제조사인 애경산업 '2020년 1조원' 비전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은 3년 전에 이 같은 경영 전략을 밝힌 바 있으나 지난 2018년까지 이어진 매출 성장세가 지난해 주춤했기 때문이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매출액 1조원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019년 매출액 기대보다 '저조' 25일 애경산업 등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2317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이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 33% 하락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도 7000억원 수준보다 못한 최대 6900억원이 예상된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8년 코스피 입성 당시 2020년까지 매출액 1조원과 영업이익률 15%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코스피 입성 전 매출액이 상승세여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잡은 목표다. 2016년 매출액 5067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매출 6298억원, 영어이익 49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8년에는 6995억원, 영업이익 791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매출 상승에 탄력 받은 애경산업이 올해 매
작년 한해 중국 온라인 쇼핑 지출액이 180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 시장 성장세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은 현재 중국 내 없어서는 안될 소비 채널로 온라인 쇼핑 사용자가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발달까지 더해져 매년 쇼핑 지출액이 최고 기록을 갱신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 판매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1조624억 위안(약 180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의 온라인 쇼핑 거래 가치는 2679억 위안(약 45조원)에서 5조7370억 위안(약 972조원)으로 급등, 84.6%의 복합 성장률을 보여줬다. 첸 리펜 중국 상무부 산업진흥센터 서비스부문 이사는 "중국은 8억명이 넘는 인터넷 사용자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의 발전은 소비를 더욱 촉진하고 국내 수요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쇼핑의 발달은 곧 제조업의 발전을 촉진시켰다"면서 "C2M(Customer to Manufactory) 방식의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조 산업을 강화하고 공급망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한국 재계 스캔들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CNBC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드라마가 펼쳐지는 한국의 3대 대기업 삼성그룹과 롯데그룹, 대한항공의 총수 및 오너 일가 스캔들을 다뤘다. CNBC인도네시아는 먼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 제공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국정농단 사태 주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승마지원, 영재센터 후원금 지불 등을 설명하며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뇌물죄에 기소된 과정을 알렸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8월 29일 삼성이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제공한 말 세 마리(34억원)의 실질 소유주를 최씨로 보고 이 부회장 사건을 2심 재판부로 파기환송했다. 현재 이 부회장의 총 뇌물 액수는 삼성이 영재센터에 제공한 후원금(16억원)까지 이 부회장 승계와 관련이 있는 제3자 뇌물로 판단하면서 원심 36억원에서 86억원으로 무려 50억원이 증가, 최종심에서 형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니 언론은 이외에도 삼성가(家) 이윤형씨의 자살 소식도 언급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이윤형씨는 2
중국 항공당국이 지난 23일 12시를 기준으로 우한 폐렴으로 인한 공항 이착륙을 금지한 가운데 항공사들의 대응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우한 폐렴)의 감염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캐세이패시픽, 중국국제항공 등 주요 24개 항공사가 우한 폐렴 발발로 항공권 무료 환불 정책을 실시하고,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이는 중국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dministration)이 중국을 오가는 주요 항공사들에게 왕복 항공권 무료 취소를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홍콩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21일부터 항공권 재발행 및 예약 변경, 환불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어 항공사는 승무원과 공항 직원이 근무 중에 재량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허용했다. 대만은 총통이 직접 나서 우한행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대만 국민들에게 우한 방문 자제를 요청했고, 린지아 룽 대만 교통부 장관은 대만 항공사에 우한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요청했다. 국내 항공사들도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주 4회 일정으로 '인천~우한' 노선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기 위한 부지 마련에 나섰다. 중동·아프리카 해양플랜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항만청(NPA)과 현지 물류업체 '라돌'(라고스심해물류회사·LADOL)이 보유한 항만부지(약 11만2426㎡)를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지 임대 가치는 연간 2억1920만 나이라(약 7억원)이며, 5년간 총 임대 비용은 11억 나이라(약 35억5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NPA가 나이지리아 정부의 이익을 위해서 삼성중공업과 직접 임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프 아메드 라돌 부지 임대 총괄 관리자는 "당국의 사전 지식과 서면 동의없이 시설을 소지, 이전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소유해서는 안된다"며 "서명 서한을 삼성중공업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한 후 일주일 내 제안 수락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삼성중공업이 NPA 제안을 받아 들여 라돌 부지를 인수할 경우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에 구축한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로 나이지리아 정부 기관인 나이지리아 콘텐츠개발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태국 배달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라인맨'이 인도네시아 온라인 식품 플랫폼 '해피프레시'와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맨은 최근 인도네시아 해피프레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소비자들이 메시징 앱을 통해 식료품을 편하게 주문, 배달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라인맨은 태국 라인이 독자적으로 만든 앱으로, 온디맨드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맨드 O2O는 스마트폰 등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라인맨 앱을 통해 음식배달은 물론 택시 예약, 소포 및 각종 생활용품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해피프레시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로, 지난 2014년 10월에 설립해 2015년 3월 O2O형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피프레시는 일반 배달 앱과는 다르게 장보기 직원과 배달원을 따로 고용해 관리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개인고객을 위한 온라인 식료품 판매점 형태의 B2C 서비스와 기업고객을 위한 서비스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에셋으로부터 2000만 달러 투자를 받기도 했다.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에뛰드하우스가 허쉬 초콜릿과 손을 잡고 특별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국 출시도 추진한다. 22일 에뛰드하우스는 허쉬 초콜릿과 콜라보레이션 해 허쉬 오리지널과 허쉬 쿠키 앤 크림 두 가지 종류의 아이섀도 팔레트를 출시했다. 6가지 컬로로 구성된 팔레트는 초콜릿이 녹아들어가는 듯한 풍부함을 제공하는 초코 브라운 컬러(오리지널)와 쿠키와 크림이 만난 것처럼 크리미한 컬러(쿠키앤크림)로 구성됐다. 펄이 멜팅되면서 밀착되는 초콜릿 텍스처를 글리터에 적용해 펄 날림없이 반짝이는 메이크업 완성해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뛰드하우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 매장 공식 판매에 들어가기 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뛰드하우스는 22일 부터 31일까지 허쉬 아이즈 얼리버드 세트를 선차순 한정 판매한다. 이 기간 허쉬 오리지날, 허쉬 쿠키앤크림 세트를 구입하면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할인 판매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폭발적인 인기로 얼리버드 상품은 일시 품절 상태이다. 이외에 23일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이브 시간에 허쉬아이즈 얼리버드 키트를 구매하면 100% 당첨되는 골든 티켓도 증정한다. 에뛰드하우스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칠레가 추진하는 대형 공공병원 건설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칠레 보건당국은 대규모 공공병원 건설 사업을 민관협력사업(PPP)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을 포함 19개사가 입찰에 참여한다. PPP 사업은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을 의미하며, 상생의 협력모델로 꼽힌다. 총 사업기 25억 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칠레 중부지역에 위치한 마울레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카우케네스 △파랄 △콘스티투시온 등 3개 지역에 공공병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카우케네스 병원은 4만6383㎡ 단지에 조성, 136개 병상을 마련해 5만9000명의 인근 주민에게 의료시설 혜택을 제공한다. 콘스티우시온 병원은 3만104㎡ 규모로 조성, 111개 병상 규모이며, 5만7000명이 혜택을 본다. 또 농촌 지역에 지어질 파랄 병원은 3만2242㎡ 규모로, 주민 5만8000명이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미국법인 등 국내기업 외 스페인 악시오나, 일본 스미모토 기업, 중국 CAMC 엔지니어링, 맥쿼리캐피탈 등 50여개 회사가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