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괌이 괌 유명 무용단 나티부의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너쇼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괌은 지난달 6일 부터 호텔 내 레스토랑 라세느에서 나티부 댄서가 전통 공연을 펼치는 '라세느 디너쇼'를 마련했다. 라세느 디너쇼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랍스터와 랍스터 립아이 스테이르크를 즐기며 쇼를 관람할 수 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스테이크와 씨푸드를 즐기며 나티부 댄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디너쇼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디너쇼동안에 무제한 맥주와 차,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0% 봉사료가 추가된다. 벤기 산티아고가 1995년에 설립한 나티부 댄스 아카데미 무용단은 전통공연을 주로 펼친다. 이로 인해 무용단 공연 관람만으로 괌 원주민인 차모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벤기 산티아고 무용단장은 "나티부 댄서들이 활기찬 음악에 맞춰 댄스공연을 펼친다"며 "공연을 통해 차모르 문화를 선사하고 괌의 하파데이 정신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롯데호텔괌이 나티부 공연을 포함한 디너쇼를 준비한 건 투숙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롯데호텔 진
교통사고로 사망한 비운의 황태자비 다이애나가 즐겨탄 애마가 경매에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애나 영국 황태자비가 생전 자주 몰고 다녔던 차량 '아우디 80 카브리올레'가 오는 3월 28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카 앤 부활쇼에 참가한다. 과거 아우디 80 카브리올레는 아우디 80의 오픈 톱 모델로 꼽힌다. 정비성이 좋고 뒷자리도 넉넉해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 다이애나 황태자비도 생전 자주 이용한 차량으로, 실제 아우디 카브리올레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던 모습이 언론에 자주 포착됐다. 경매에 나온 차량은 출시 후 시간은 흘렀지만 차량 컨디션은 최상급이다. 2.3L 배기량의 5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출시된 아우디 카브리올레는 131 HP(133 PS) 및 137 lb-ft (186 Nm)의 토크를 생성하고, 엔진은 4 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브리티쉬 그린과는 다소 차별화된 틸 그린(teal green) 컬러지만 영국적 색채도 듬뿍 담고 있다는 평가다. 화이트 베이지 컬러의 가죽시트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특히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보유했을 때의 번호판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어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 앞서 여러차례 경매
섬을 통째로 매입한 글로벌 슈퍼 리치 셀럽들이 있어 화제다. 수백~수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이들은 섬을 통째로 사들여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49명의 유명 인사가 개인섬 혹은 외딴 대저택을 매입해 눈길을 끈다. 유명배우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02년 이탈리아 코로호수 인근에 있는 저택을 1360만 달러(약 162억원)에 사들였다. 저택은 18세기에 건축됐으며, 내부에 25개의 객실과 야외극장이 마련됐다. 이곳은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돈나 등 유명 셀럽들의 게스트 하우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이 제트와 비욘세 부부는 바하마 군도에 있는 노스 아바코 섬을 400만 달러(약 47억원)에 사들였다. 바하마 섬은 전화가 잘 안되고 위성TV가 없는 은밀한 곳이고 또 마이애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싶을때 이곳을 찾는다. 1900년대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 활동한 데비이드 보위도 생전 카리브해의 '모스티크' 섬에 최고의 저택을 지었다. 보위가 사망한 후 해당 집은 2014년 영국의 사업가 시몬 도란에 1800만 달러(약 214억원)에 팔렸다. 킴 카다시안과 그의 딸 노스 웨스트는 터틀 아일랜드에 500만
SK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해 중국에 1100만 위안(약 18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SK차이나는 31일(현지시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우한시 자선단체연합회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방호 용품 300만 위안 어치를 전달했다. 또한 구호 성금으로 중국적십자사와 우시적십자사에 각각 500만 위안과 200만위안 등 총 700만 위안을 현지에 기탁했다. SK종합화학 현지법인도 지난 25일 우한 자선총연합회에 현금 100만 위안을 기부했다. 이 같은 지원 규모는 현대차그룹(1500만 위안·10위)에 이어 국내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중국내 외국계 기업 가운데에서도 12위에 해당한다. SK그룹은 사태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기금은 SK차이나와 중국에 있는 계열사들이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도 지난 29일 후베이성 자선총회에 200만위안(약 3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3조원 규모에 달하는 파나마 지하철 3호선 건설 프로젝트를 이변없이 수주한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HPH컨소시엄이 수주에 성공했으나, 경쟁에서 탈락한 중국철도그룹(CREC)과 스페인 FCC 등이 이의를 제기했었다. 그러나 파나마 당국이 조사한 결과 "근거 없다"고 최종 결론, HPH 컨소시엄 수주를 최종 확정하는 분위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평가위원회는 한국의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파나마 지하철 3호선 건설 프로젝트 입찰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수주 확정 발표는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다. 파나마 지하철 3호선 프로젝트는 파나마 누에보 아라이잔에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 파나마시까지 약 25km(14개 역) 구간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가 3조2600억원에 달하고 공사기간은 4년 6개월이다. 특히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한 자금 조달 계획도 확정됐다. 당초 이번 수주전은 HPH컨소시엄을 비롯해 △스페인 악시오나△중국 'ACPC컨소시엄' △스페인 FCC-멕시코 CICSA-SK건설의 '라인3 컨소시엄' 등 경합을
폴라리스쉬핑이 선령이 10년된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매입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32만 재화중량t수(DWT) VLCC '매디슨 오르카(구 웨일)'를 5000만 달러(약 593억원)에 구매했다. 선박 인도시기는 오는 7월이다. 해당 선박은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배로 스크러버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가 설치됐다. 미국 자산 전문가인 모나크가 2014년 경매에서 6000만 달러에 산 뒤 지난 4년간 온오프 상에서 매각을 추진했다. 당초 이 선박은 건조 후 지난 2010년 대만 TMT의 노부 수의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VLOO) 시리즈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실패하면서 자산 전문가 손에 넘겨진 것이다. 초대형 광탄선(VLOC)만 보유해오던 폴라리스쉬핑은 처음으로 VLCC 매입에 나선 건 선대 확충을 위해서다. VLCC 운임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따라 VLCC를 매입한 것. VLCC 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구입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신조선 인도 속도가 느리고, 장거리 운송 물량이 늘어나면서 국제해사기구(IMO) 2020 환경규제에 따라 해상 저장용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이마트 미국 유통 자회사인 '굿포드 홀딩스'가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뉴 시즌스 마켓'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는 물론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뉴 시즌스 마켓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인수합병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미국 자회사인 굿포드 홀딩스가 지역 슈퍼마켓 체인점 뉴 시즌 마켓을 2억 달러(약 2381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보 참고 2019년 12월 11일 [단독] 이마트, 美 유기농 슈퍼체인 '뉴 시즌 마켓' 인수> 뉴 시즌스 마켓은 미국에서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18개 매장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운영 중이다. 뉴 시즌스 마켓은 굿푸드 홀딩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 시즌스 마켓 매장 현지 리더십팀이 그대로 유지, 조직을 관리하기로 한 것. 호프 마스터 뉴 시즌스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좋은 음식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는 목적에 따라 굿푸드 홀딩스에 합류하게 됐다"며 "굿푸드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서 영양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엔진 결함으로 회항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조종사가 흘린 커피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항공 전문 매체 심플 플라잉(Simple Flying)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델타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엔진 결함이 비행기 조종석에서 조종사가 흘린 차(茶)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심플 플라잉은 조종사가 흘린 음료로 올해 1월과 지난해 11월 델타항공과, 아시아나항공서 각각 엔진 결함 사고가 났다며,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롤스로이스, 부품 공급업체 레오나르도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21일 미국 디트로이트발 인천행 델타항공 DL159편 A350-900 기종에서 조종사가 음료수를 쏟은 후 15분 만에 엔진 결함이 발생, 회항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A350) 여객기도 이륙 3시간 50여분 만에 오른쪽 엔진 결함으로 인근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델타항공은 조종사가 음료를 쏟은 지 15분 만에 엔진 결함이 발생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음료가 쏟아진 지 1시간 만에 엔진 문제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쏟아진 음료가 조종석 중앙 받침대에있는 제
인도네시아 철강업계가 알루미늄과 아연합금강 등 철강제품 수입량 급증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관세 인상을 촉구했다. 수입 장벽이 높아지면 현지 합작사를 운영하는 포스코는 상대적으로 혜택이 예상된다. 30일 인도네시아 철강협회에 따르면 전체 철강시장에서 알루미늄·아연합금강 비중은 40%에 달한다. 이중 70% 가량이 중국과 베트남 2곳에서 수입되고 있다. 베트남산 아연합금강 수입 비중은 지난 2015년 67%로 최고점을 찍은 뒤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중국 비중은 2018년 21%에서 지난해 34%로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프라 구축사업 및 제조업 육성정책 등으로 철강제품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 부족으로 값싼 수입품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한 탓이다. 인도네시아 철강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수입절차를 강화하면서 중국과 베트남 비중이 다소 줄었다"면서도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도네시아 철강업체들의 피해도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철강업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관세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이유다. 포스코와 합작사를 운영 중인 크라카타우스틸의 실림 카림은 "수입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규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관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가 5조원 규모 호주 미래형 궤도 장갑차 사업 확보를 위해 현지에 생산시설을 구축, 수주전 대비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는 호주 질롱시 시청을 방문, 카일리 그레이지벡 질롱시 부시장과 트렌트 설리번, 피터 머리시 시의원 등과 회동했다.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도 동석했다. 이성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화디펜스 생산시설 설립 허가를 요청했다. 회동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화디펜스가 지난해 처음 생산시설 설립 의사를 밝힐 당시부터 질롱시는 지지 의사를 표했다. 한화디펜스가 현지 생산시설 구축으로 지역 참여를 도모하자 이를 반기며, 한화디펜스의 입찰을 지지해온 것. 한화는 지난해부터 호주 질롱시에 엘리트 디펜스 생산시설 설립을 추진해왔다. <본보 참고 2019년 10월 9일 [단독] 한화, 질롱에 생산시설 마련...호주 장갑차 수주 '청신호'> 오는 2024년까지 생산 시설을 구축해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획득(Land 400 Phase 3) 수주를 대비하고, 현지 일자리 창출 기여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화디펜스는 이번 생산 시설로 호주
CJ제일제당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미국 PGA 투어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여, 한식 이벤트를 펼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비고는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팔리사데스의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여,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식을 제공한다.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우즈를 포함한 전 세계 최고의 골퍼 120여명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현대차는 제네시스 GV80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여기에 한식브랜드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는 비비고도 이 같은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고는 13번 홀 근처에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비고 오 시드니 모모푸쿠의 치킨샌드위치 푸쿠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2번 홀 울트라 크럽에서 LA 맥주를 맛볼 수 있고, 10번 홀 포도주, 19번 홀에서 프랑스 그레이 구스의 시그니처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비고가 PGA 투어를 통해 K-푸드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며
세아그룹이 3D 프린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은 최근 이스라엘 소프트웨어기업 어셈브릭스에 투자했다. 어셈브릭스는 모든면의 물리적 3D 프린트로 연결, 사용에게 3D 인쇄 프로세스에 대한 완전한 제어를 제공하는 가상 플랫폼을 생성한다. 세아그룹은 어셈브릭스의 플랫폼을 이용, 분산 3D 프린팅 제조 등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금속 3D 프린팅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금속 분말, 금속 기능 및 전용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갖춘 3D 프린터를 개발 중이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업체 BMW, 포드, 아우디 같은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자동차 제조 과정에 3D프린팅을 도입하기 위해 기술 연구와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3D프린팅이 접목된 시장 규모가 올해 약 1조60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약 13조8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세아그룹이 3D 프린트 기술 확보에 나선 이유도 여기있다. 3D 프린팅된 금속 부품과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에 투자한 것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아그룹은 자동차, 건설,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