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인도네시아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케망에 위치한 파빌리온에서 'Love Yourself 2020'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KT&G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려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G는 인도네시아의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세련된 느낌 포장된 캠페인 내용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가 진행하는 'Love Yourself 2020'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KT&G는 캠페인 발표장에 인도네시아의 유명 심리학자인 엘리자베스 산토사를 초대해 'Love Yourself'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산토사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성격은 잘 판단하지만 우리 안에있는 무언가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며 "자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의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10척의 추가 발주가 임박해지면서 삼성중공업의 역할론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러시아 즈베즈다조선소와 기술 제휴를 맺고, 선박 공동건조 작업을 진행 중인데 즈베즈다가 추가 수주할 경우 삼성중공업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선사 소브콤플롯과 러시아 에너지기업 노바텍이 지난해 9월 합작 설립한 '스마트 LNG'가 다음 달 즈베즈다조선소와 아크틱(Arctic) LNG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발주량 전부터 거론됐다. 앞서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노바텍이 향후 10년 내 120억 달러(약 14조1240억원) 규모의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추가 발주한다고 밝혔다. <본보 2020년 1월 28일 보도 참고 러 노바텍, '14조 규모' LNG선 42척 발주 예고…"10척 해외서 건조">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가 새로 수주하는 쇄빙 LNG운반선 10척의 강재절단(스틸 커팅)을 맡는다. 또한 하부구조물(헐·Hull) 제작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계약 일정은 즈베즈다조선소가 건설하는
트랙터 산업을 이끌어온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의 글로벌 경영구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트랙터 사업 영역의 박차를 가해온 LS엠트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트랙터는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미국의 인기 스톡카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 엑스피니티(Xfinity) 시리즈의 후원사로 차여한다. LS엠트론의 스폰 깃발인 LS트랙터 200의 녹색 깃발은 대회 당일인 오후 2시에 등장한다. 나스카는 1948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에서 최초로 시작된 스톡카 경기로, 육상 트랙과 유사한 타원형 서킷을 시속 300㎞ 대로 반복 주행하는 경기다. 미국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9개월간 36번의 경기를 치르는데, 미국 내에서의 인지도는 전미풋볼리그 다음으로 높다. 사실상 MLB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후원 참여만으로 LS엠트론의 인지도 상승 등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 레이 페이지 LS트랙터 마케팅 파트너십 담당은 "LS트랙터 200을 위해 피닉스 레이스웨이와 파트너를 맺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지에서 수출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물류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인도네시아 켄다리안 터미널(IPCC)과 손을 잡는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 인도네시아 차량 터미널 Tbk(IPCC)는 현대차 차량 수출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항만공사 페르세르의 자회사인 켄다리안 수출 터미널은 자동차, 중장비 및 예비 부품을 취급하는 글로벌 화물터미널이다. 차량처리서비스(VPC)와 장비차량서비스(EPC) 등 부가가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IPCC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글로비스 경영진을 만나 현대차 수출 계획과 IPCC 준비상황 등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오는 2021년부터 서비스 예정인 IPCC 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유럽으로 현대차 수출 활동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력으로 IPCC는 차량 터미널을 현대차 수출 핵심 인프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민 수쿠르 IPCC 운영 담당이사는 "IPCC와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수출용 차량 운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자동차 수출을 확대하는데 있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에 병원을 긴급 건설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우한에서 빛나는 활약을 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한 병원을 짓는데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등 장비가 투입돼 건설 시공을 도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20~30t 굴착기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듣고, 장비와 함께 전문 운전자, 서비스팀을 긴급 배치했다. 특히 장비 요청 후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40대의 장비가 현장으로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두산 굴삭기를 판매하는 영업대리점 무한쳰리마(千里馬)의 양이화 회장도 직접 나서 "하루 24시간 대기 상태를 유지하도록 운전자에게 직접 작업을 지시했다"며 직원들에게 중국 당국 협력을 지시했다. 그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병원 건설 현장에서 가장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 등극했다. 중국 당국이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로 지은 훠선산 병원은 병상이 1000개, 레이선산 병원은 1500개로 이들 병원이 본격 가동되면 모두 2500명의 환자
유럽연합(EU)이 멘솔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가운데 담배 제조사들이 새 멘솔 출하량 담배를 개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담배 제조사들이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EU의 멘솔 담배 판매 금지 조치에 대비해 새로운 멘솔 출하량을 개발 중이다. EU는 지난 2016년부터 멘솔 담배 외 가향담배를 금지했다. 그러다 오는 5월부터는 멘솔담배도 판매 금지한다. 이에 담배 제조사들도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가령 엠파이어 브랜드는 담배 한 갑에 멘솔 맛을 내기 위한 골판지 스틱을 넣어 판매하기 시작했고, 일본 담배는 금지령에 제한되지 않는 캡슐을 통해 멘솔을 출시하고 있다. 다만 EU 중에서도 스위스는 멘솔의 판매가 여전히 합법적이라 금지령 시행 후에도 멘솔 담배수요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EU의 멘손 담배 판매 금지는 전자담배 등 주변 기기에 적용되지 않아 아이코스와 같은 담배 대체품을 구매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멘솔 담배는 서유럽 시장의 5%에 불과하지만 판매량은 11억 달러에 달한다
'신선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3년 내 국내 1등 버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 3년 전 맘스터치 모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내세운 각오다.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에 가장 늦게 진출했지만, 신선 물류 기반으로 롯데리아를 꺾고 국내 1등 버거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매출 성장 청사진도 내세웠다. 2016년 당시 2019억원이던 매출이 오는 2021년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맘스터치는 여전히 롯데리아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되면서 내부 고용 불안 등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2016년부터 매출 성장세…2021년 5000억원 달성은 '무리수'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매출 23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2079억원에 비하면 12% 증가한 셈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매출은 지난 3년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매출액은 2019억원에서 2017년 2395억원으로 올랐다. 이어 2018년에는 2844억원까지 올라갔다. 매장 점포도 대거 늘렸다. 2015년 825개였던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괌이 호텔 내 레스토랑서 무용단의 전통공연 디너쇼에 걸맞는 수석 셰프의 요리를 제공, 고객몰이에 나선다. 볼거리와 먹거리로 호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고객 만족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괌은 호텔 내 레스토랑 수석 셰프 피트 드존이 라세느 디너쇼를 위해 랍스터 구이, 로스트 립아이, 스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피트 드존은 과거 두바이 JW메리어트호텔, 마닐라 마카티 샹그릴라에서 근무했고, 지난 몇년 간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해 온 수석 요리사다. 지난 2000년 괌에 상륙한 후 2017년과 2018년 올해의 요리 예술 및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요리사로 선정된 바 있다. 피트 드존이 디너쇼에 선보이는 음식은 △랍스터 구이 △로스트 립아이 △생선회 △모듬롤 △볶음밥&누들 △샐러드 △갈비 △바베큐 치킨 △일본식 데리야끼 △망고 무스 케이크 디저트 등 12가지가 넘는다. 앞서 호텔은 지난달 6일부터 괌 유명 무용단 나티부의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너쇼를 마련했다. 디너쇼 동안 수석 셰프의 요리를 제공하게 된다. 디너쇼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걸그룹 ITZY(있지)가 프랑스 파리로 떠난 가운데 그들의 여행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있지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가 방영 중인 가운데 파리의 관광명소가 각광받고 있다. 멤버들은 주로 파리에서 버킷리스트, 취미, 관심사 등 팬들이 궁금해한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샹젤리제,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 명소를 카메라에 담으며 ITZY만의 추억을 쌓았다. 특히 방송에서 완벽 칼군무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무대 위 파워풀한 매력과는 또 다른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입덕'을 유발했다. 프랑스 파리는 상징인 에펠탑과 개선문 외 △3만5000개의 예술작품이 전시된 루브르박물관 △명망 있는 대학들이 모여 있는 라탱 지구 △몽마르트 언덕과 사크레쾨르 성당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 △노트르담 대성당과 시테섬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달 15부터 29일까지 세 번의 주말에 걸쳐 '패션의 왕'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36회 니스의 카니발도 펼쳐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차 퍼레이드'부터 '꽃들의 전쟁' 등 패션을 주제로 특별한 순간을 만끽
코카콜라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색 콜라를 출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렌지맛, 커피맛 콜라에 이어 올해는 체리바닐라맛 프리스타일 콜라를 선보이는 것으로, 출시 전부터 인기가 뜨겁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새로운 과일맛 콜라인 '체리 바닐라 코크'와 '체리 바닐라 코크 제로'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콜라에 체리바닐라향을 첨가해 상큼한 체리향 뒤로 달콤한 바닐라향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과일향 프라스타일 콜라는 지난해 오렌지바닐라 코크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체리 바닐라 코크는 과거 체리 코크를 출시한 바 있어 오렌지맛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2006년 블랙체리바닐라 콜라를 출시한 후 1년 만에 중단한 바 있다. 현재 코카콜라는 오리지널을 버리고 제품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 및 한정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체리 바닐라 코크, 지난해 오렌지 바닐라 코크, 커피 코크를 선보인 이유다. 체리 바닐라 코크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환상적인 소식이다"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중 최고의 맛 조합"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영국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 부부가 현재 캐나다에서 궁전 크기의 대규모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궁을 떠나 평범한 신분인데도 거주한는 곳은 궁전에 버금할 정도로 대저택이라 구설에 올랐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퓨어와우(PureWow)는 11일(현지시간) 지난달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왕자 부부가 캐나다 자택이 궁전과 같다고 보도했다. 퓨어와우는 이들 부부가 지난해 말부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사니치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살고 있는데, 이곳이 왕실 궁전과 같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실을 떠나 평밤한 신분이 됐음에도 거주하고 있는 자택을 보면 평범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 해리왕자 부부가 캐나다에 사는 곳은 현재 130만㎡ 부지의 저택으로 매매가는 165억에 달한다. 이 집은 러시아 사업가의 소유로 알려졌다. 자택 안에는 △17세기 프랑스 벽난로 △와인 시음실 △많은 침실 △욕실 및 거실 공간 외 파파라치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게이트 입구가 많다. 또 게스트하우스와 넓은 마당이 있으며, 집 근처에는 해변도 있다. 이곳은 캐나다에서 머물때 거주하는 곳으로, 영국에서는 프로그모어 코티지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면세점 판매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미 롯데면세점 입성, 판매 중이나 올해 더 판매를 확대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프리메라는 올해 면세점 판매를 확대한다. 프리메라는 최대한 자연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고 광독성 테스트 등을 통해 꼼꼼하게 선별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 생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면 올해는 면세점 판매를 늘려 수익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프리메라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 등을 롯데면세점과 세로파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프리메라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미국과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주력한 브랜드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