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라네즈가 '중국 티몰 슈퍼 브랜드 데이'(Tmall Super Brand Day)에서 진행한 '웨이아 라이브 룸 세션'의 특별 라이브 방송이 조회수 17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제품 판매율까지 높였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달 26일 티몰 슈퍼 브랜드데이에 참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카 슬리핑 마스크'와 신상품 '나이트 수딩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였다.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슬리핑 골든 타임에 강력한 시카 성분 '포레스트 이스트(Forest Yeast)'의 자생 효능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장벽 마스크다.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111.9% 자생 효능이 있다. 라이브 방송 덕분인지 출시 첫날부터 마스크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나이트 수딩 슬리핑 마스크는 자는 동안 피부 정화로 생기를 부여해 피부를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티몰(Tmall)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이 독립된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B2C 쇼핑몰이다. 연간 집계되는 활동 고객수는 수억명에 달한다. 티몰이 지난 2015년에 첫 론칭해 운영 중인 티몰 수퍼 브랜드 데이 캠페인
현대엘엔지해운이 폴란드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반 시장에 도전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엔지해운은 최근 폴란드 LNG 수입 화물수송에 투입될 LNG운반선 공급업체 후보에 올랐다. 폴란드석유가스회사(PGNiG)는 현대엘엔지해운 외 그리스 마란 가스 마리타임, 노르웨이 크누센 OAS쉬핑 등 3개 해운사를 LNG운반선 용선업체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늦어도 올 상반기 중 용선업체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해운사들은 지난해 7월 입찰 참가 희망서를 제출했으며 PGNiG는 지난해 10월 사전사격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게 입찰 참가 서류를 발송했다. PGNiG는 지난해 4분기에 주문한 LNG운반선 2척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인도 받길 원하며, 용선 척수는 LNG 구매량에 따라 최대 8척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당초 PGNiG는 선주들에게 인콰이어리(문의)를 보낼 때 확정분 2척 외 2023년까지 2~4척, 024년에 2척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폴란드는 LNG 수입 확대 방안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폴란드는 러시아 가스관을 통한 LNG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수입원을 다변화 한다는 전략에 따라 미국산 LNG를 지난 18개월간
폴라리스쉬핑의 초대형 광탄석 운반선(VLOC)이 브라질 해역 인근에서 선저된 가운데 해당 사고가 법정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해양생물보호 비정부단체가 선박 용선처인 발레사를 상대로 선박 침수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등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2일 에스타도 데 미나스(ESTADO DE MINAS) 등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해양생물보호 비정부기구(NGO) 리디 비바 마 비보(Rede Viva Ma Vivo)는 브라질 리오법원에 폴라리스쉬핑 스텔라배너호 선박 침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우려, 용선처인 발레사에 사고 전반적인 증거 공개를 청구했다. NGO단체 변호사 S.파울로는 "발레와 폴라리스쉬핑간 계약 관계 및 선박 소유주, 운영, 선적된 광석 종류와 양 그리고 보험회사 계약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과 사회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발레가 환경적 피해는 물론 사회적, 경제적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는 소송을 준비"이라며 "이와 관련한 필요한 서류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이는 피해를 최소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단체가 주목하는 건 선박 주변의 기름 우출과 선적된
포스코가 오랫동안 적자난에 시달리며 매각 대상에 올랐던 포스코 미국 합작생산법인(UPI)의 잔여 지분 50%를 미국 철강사 US 스틸에 넘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미국 합작법인 지분은 온전히 US스틸이 소유하면서 운영권을 갖게 된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미국 합작법인 USS-POSCO(UPI)는 지난달 29일 UPI에 대한 포스코의 지분 50%를 US 스틸에 매각했다. US 스틸은 UPI를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US스틸은 미국 및 중앙 유럽에서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선도적인 통합 철강 생산업체다. UPI는 지난 1986년 세계 최대 철강시장이던 미국 내 안정적인 제품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US스틸과 포스코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모회사인 포스코와 US스틸의 열연소재로 냉연코일, 아연도금 및 주석도금 강판을 생산해 미국 서부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150만t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포스코는 미국 합작법인 지분을 내놓으면서 미국 생산법인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뗄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UPI는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양사간 협의해온 끝에 US스틸이 지분
두산중공업의 해외 파견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됐다. 이들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직원으로, 지난달 휴가차 한국을 찾았다가 복귀 후 격리된 것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인도법인은 지난달 29일 인도 유력 영자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TOI)를 통해 "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손바드라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위해 파견된 한국인 2명을 집에서 근무하게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직원 중 총 3명이 휴가차 한국에 왔다가 2명이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인도로 돌아갔는데 현지 공항에서 코로나19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회사 측에서 예방 차원으로 이틀간 자가 격리 지침을 내린 것. 아울러 지역 보건당국 차원의 검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랄 바부 자 두산중공업 인도법인 인사담당자는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오브라-C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40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가운데 한국인 50명을 파견했다"며 "이들중 일부가 휴가차 한국에 왔다 돌아가면서 예방 조치로 자가 격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프로젝트가 시행중인 손바드라 지역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손을 잡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에 전기 추진 솔루션을 제공한다. GE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대한민국 해군 8000t급 차기 구축함(KDDX)에 전기 추진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를 바탕으로 KDDX에 통합전기추진(IFEP) 또는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을 포함한 전기 구동 추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GE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HED)은 영국 해군의 Type-26급 호위함에 적용된 충격 테스트를 거친 3.4 메가와트(MW) 모터를 사용한다. 통합 전기추진(IFEP) 시스템은 영국 해군의 Type-45급 구축함을 위해 GE가 고안한 전기 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다. 두 추진 시스템 모두 2대의 GE 가스터빈을 사용해, 생존성과 효율성 요구를 충족한다. 특히 IFEP는 무기 및 레이더 시스템의 점점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해 운영상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솔루션이다. GE의 IFEP 솔루션은 GE LM2500 가스터빈과 함께 4세대 첨단 유도 모터, 충격 방지 드라이브, 발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위험이 낮고 완벽하게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갑질 피자'로 전락한 미스터피자의 부활이 험난하다. 오너 리스크 이후 추락한 미스터피자는 주요 관계 임원 사임 및 사직 등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재도약을 꾀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오너 리스크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애꿎은 가맹점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상생경영을 위해 내놓은 협약마저 실효성 의문이 제기된다. ◇3년째 매출 하락, 적자 지속 2일 MP그룹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매출 하락과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매출액 1512억원에 영업손실은 -10억1706억원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7년 매출액은 1452억원, 영업손실 -17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2018년에는 매출액 1198억원에 영업손실 -3억7706만원으로 적자가 줄어 실적 개선됐으나, 지난해 다시 적자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841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냈다. 특히 미스터피자가 주춤하는 사이 국내 3대 피자라 불리는 도미노피자와 피자헛은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를 보면 청오디피케이(주)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매출액 2129억원에 영업이익 209
한국의 스트리트 패션이 일본에 잇달아 상륙하면서 일본 패션시장을 점령했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이 일본 진출 후 호응을 얻으며 매출액 2억엔(약 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 문을 활짝 열었다. 한국 스트리트 패션브랜드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 건 일본 내 의류 사업 이커머스(EC) 진출과 SNS 발신이 주도한 덕분으로, 일본 의류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를 적극 활용하는 건 물론 점포 앞 이벤트 개최 및 유명한 EC몰에서 판매를 개시하는게 이득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 진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한국 스트리트패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빅 체리 트레이너'는 한류 아이돌과 예능인이 착용하면서 한국의 10~20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가 케이팝(K-pop)과 함께 입소문 나면서 일본 내 문화 변동에 민감한 젊은층이 ECFMF 중심으로 해외직접구매 및 한국 현지 쇼핑하는 등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일반 소비자의 오프라인 구매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EC에서의 구입은 계속 증가 중이다. 일본 후제경제연구소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일본 뷰티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기존보다 일본 현지에 매장을 더 많이 구축해 영업망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오는 27일 일본 지바현 우라야스시 마이하마 1-4 익스피어리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에뛰드하우스가 최근 내세우고 있는 '하우스 오브 컬러 플레이' 테마로 꾸며지는 매장은 다양한 컬러를 눈으로 즐기는 동시에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형 점포'로 운영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퍼프 팩토리(PUFF FACTORY) 콘텐츠를 마련, 다양한 색상의 퍼프도 선보이면서 메이크업 흥미를 유발한다. 매장 안에는 메이크업은 습관이 아닌 흥미로운 놀이로 즐기자는 콘셉트 '메이크업 플레이(Makeup Play)'를 내세워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아이템을 독특하고 스위트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판타지 오프닝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3000엔(약 3만4000원/세금 별도) 이상 구매 시 고객에게 기간 한정으로 '브러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지난해부터 일본 매장 확대에 주력하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항공기 도입에 있어 또 다시 의리를 택했다. 일본업체가 부품을 공급하고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기'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이번에 또 다시 B787 신규 20여 대를 추가 주문해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ANA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보잉 787 드림 라이너 20여대를 추가 도입한다. 우선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일본 노선을 위해 330석 규모의 B787 드림라이너 10대를 주문하고, 이어 2024년과 2025년에 추가로 9대 주문한다. B787은 프랑스 에어버스 A380 대항마로 꼽힌다. 많은 인원을 싣고 대형 허브공항으로 운항하는 A380에 비해 B787은 비행시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빨리 도착하는 게 장점이다. 특히 신규 항공기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만든 엔진을 사용해 소음과 오염방출이 적다. ANA항공 관계자는 "ANA항공은 B787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항공기를 추가 도입,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ANA항공은 신기재 B787 드림라이너를 도입, 노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 확산 추세인 가운데 현직 객실 승무원이 느끼는 공포감이 털어놔 화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외항사 소속 객실 승무원은 최근 '홍콩에서 승무원으로 비행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너무 무섭다'는 제목으로 경험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녀는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패시픽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우한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비행하는 동안 느낀 공포심을 털어놨다. 그녀는 자신이 중국 대륙과 붙어있는 홍콩에 살고 있고, 직업이 승무원이다 보니 갇혀있는 기내에서 몇시간동안 많은 승객에게 서비스하면서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 공포는 더하겠지만, 기내에서도 걱정과 공포심이 상당하다"며 "일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불안한데, 마스크 쓰고 일해 답답하기도 하고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다"며 편두통을 호소했다. 현재 캐세이퍼시픽은 중국을 오가는 노선에서만 기내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는 "힘든거 보다 공포심이 더 크다"며 "홍콩 기내 주요 승객이 중국 대륙을 오고가는 사람들이라 서비스하는 동안 두려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가장 무서움을 느낄 때는 입구에서 승객을 맞
패션잡지 보그가 케이팝(K-POP) 스타의 패션 센스를 인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보그는 케이팝 스타를 소개하며 그들의 패션센스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보그는 케이팝 스타의 패션이 세계 패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보그가 주목한 스타는 △레드벨벳 아이린 △있지(ITZY) △엑소(EXO) 세훈 △NCT 루카스 △선미 △GOT7 잭슨 △위너(WINNER) 송민호 등이다. 보그는 파리 등 유명 패션쇼에 참석한 케이팝 스타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착용한 옷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언급했다. 특히 보그는 유명 케이팝 스타가 아닌 신인그룹의 패션에도 주목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있지(ITZY)가 루이뷔통 쇼에 참석한 모습을 포착, 그들의 패션을 알렸다. 보그는 있지를 프로모델 못지 않은 신체와 카리스마를 보유한 걸그룹 스타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패션감각 역시 훌륭하다고 전했다. 선미와 레드벨벳의 아이린의 패션 감각도 언급됐다. 보그는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한 선미와 미우미우(Miu Miu)쇼 참석한 아이린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들의 아름다운 얼굴과 우아한 패션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남자 스타로는 보이그룹 엑소 세훈와 NCT의 루카소, G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