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웨이가 아세안재단 및 태국 관광청(TAT)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Asia Pacific Seeds for the Future 2022)’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16개국의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부트 캠프는 8월 27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ICT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테크포굿(Tech4Good)’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얻게 된다. 올해 한국에서 선발된 유수 대학의 학생 10명이 참가해 아태지역 학생들과 경합을 치를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이 2021년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여기에 방콕 문화 투어를 마련한 TAT까지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여러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아태지역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위한 견고한 기반 조성하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재불화가 지창림의 개인전이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제는 Envelope(포장)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나뭇잎, 호박꽃, 접시꽃 사이에서 관능적인 자태를 드러낸 여인들을 표현하고 있다. 지창림 화백은 낭트 에꼴 데 보쟈르 드낭뜨를 졸업하고 렌느2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낭트에서 작품과 갤러리 관련업무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는 유럽 19회등 개인전 30여회를 열었고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프랑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장 피에르 아넬은 “지창림의 모든 그림은 사랑이 포장돼있는 살아숨쉬는 꽃들의 이야기”라고 평했다. 지 화백은 “누드의 다양한 이미지를 원초적인 욕망과 내면적 감성으로 포장하여 시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가 국내외 1,600개소 설치를 넘어 서고, 찾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2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하우스쿡 본사에서 직원들이 납품, 출고할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LINE)이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LINE Bank)의 성장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라인뱅크의 2분기 디지털 예금 계좌 수는 123만개로 1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다만 1분기에 50%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한다면 전체적인 성장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2분기 들어 라인뱅크의 성장률이 감소한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그동안 2.2%를 유지했던 ‘대만달러 생활예금’ 상품의 금리가 2%로 낮아진 것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타행들이 3%의 고금리를 앞세우는 상황에서 이 같은 금리 혜택 인하는 신규 고객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디지털 예금 계좌 수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것도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다. 디지털 예금 계좌 성장이 숙성기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2분기 은행권 전체 디지털 예금 계좌 성장률은 8.7%를 기록했는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성장률이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식품업체들이 미국에서 열린 K-팝 행사에 주연급 조연으로 맹활약했다. 현지서 K-푸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매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이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KCON 2022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농심, 빙그레 등의 국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KCON 푸드스트리트에서 다이닝 에어리어(Dining Area)를 운영했다. KCON 2022 공식 스폰서인 CJ와 비비고는 LA컨벤션 센터 사우스홀(South Hall)에서도 홍보 활동을 했다. 비비고가 자리한 사우스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는 도요타, 맥도날드, 아시아나항공 등도 자리했다. 우상향인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행보다. 지난 2분기 CJ제일제당의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2조606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29.1% 증가했다.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달성한 성과다. 미국(21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 REC실리콘과 연말까지 폴리실리콘 구매 계약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한다. REC실리콘이 생산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전량 확보해 증설 수요에 대응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임스 메이 REC실리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솔루션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량 100%를 판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협상은 연말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REC실리콘의 대주주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REC실리콘의 공동 대주주인 노르웨이 '아커 호라이즌'으로부터 지분 4.67%를 매수했다. 기존 지분 16.67%를 포함해 21.34%로 최대 주주에 올랐다. ㈜한화도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분 투자로 폴리실리콘 확보를 모색해왔다. REC실리콘이 수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활용,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만든 폴리실리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지스레이크 공장은 연간 1만8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REC실리콘은 미국산 폴리실리콘을 겨냥한 중국의 보복성 관세 부과로 수익이 악화되며 2019년부터 공장 가동을 멈췄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의 제품력이 까다로운 일본 스파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일본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잇큐닷컴이 스위스 퍼펙션을 사용 중인 럭셔리 스파를 간토 호텔 스파 톱 5에 선정했다. 22일 잇큐닷컴 스파(Ikyu.com Spa)에 따르면 2021년 간토 호텔 스파 톱 5에 스파 키오이(KIOI)를 선정했다. 스파 키오이는 도쿄 중심부 기어 오기 초의 더 프린스 갤러리 호텔 30층에 위치한다. 5성급 고급 호텔에서 운영 중인 스파인 만큼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위스 퍼펙션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잇큐닷컴은 스파 카오이에 대해 "스파 카오이가 도입한 스위스 퍼펙션은 뛰어난 피부 관리 효과로 전 세계 유명인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완성도가 높은 트리트먼트로 심신을 상쾌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위스 퍼펙션 스파 프로그램은 피로 회복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스파 키오이는 스파 이용객에 스위스 퍼펙션이 보유한 세포 테라피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식물 세포 추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피부에 탄력·수분감 등을 보충한다는 설명이다. 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영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어라이벌’이 라스트 마일용 전기밴 출시를 앞두고 독일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어라이벌은 최근 독일에서 전기밴 테스트를 시작했다. 위장막으로 가린 프로토타입 차량이 현지 도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2년 전 공개한 베타 버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동일하지만 더욱 두드러진 범퍼와 확대된 흡기,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 보조석 도어 하단에는 투명 유리 패널이 추가됐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개폐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적재 공간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용도는 알 수 없다. 운전석 도어 하단에는 따로 적용되지 않았다. 어라이벌은 이번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전기밴 양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구매자 요구에 맞춰 차체 길이와 높이를 결정할 방침이다. 본체 패널을 열가소성 합성물로 만들어 조립이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차량 크기에 맞춰 44kWh~130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을 탑재할 예정이다. 가장 큰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라운드에서 90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포함해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년 시리즈A 라운드에서 받은 40억 원과 시드 4억 원을 합쳐, 지금까지 누적 1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이스트 출신들이 설립한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수집하고 가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공동창업자들이 학부생 시절 인공지능을 연구하며 느꼈던 데이터 수집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캐시미션’ 앱을 개발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데이터를 미션 형태로 캐시미션 이용자들에게 부여하고, 캐시미션의 이용자들이 이미지, 음성, 영상, 텍스트 등 데이터를 수집·가공·검수한 뒤 리워드를 지급받는 형태의 앱이다. 캐시미션에서 2021년 기준 가장 높은 리워드를 받은 이용자는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재 캐시미션의 누적 다운로드는 30만 건을 웃돌고 있다. 셀렉스트타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작업을 하는 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광고, 기술 기업인 인섬니아 랩스(Insomnia Labs)가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사업 확대를 위해 브랜드 이름도 변경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인섬니아 랩스는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폴리곤, 애니모카브랜즈, 에덴 벤처스, HBJ 인베스트먼츠, 콘셉트 아트 하우스 등이 참여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메타버스 광고와 기술 대행사로 알려진 루나 마켓(Luna Market)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이다. 인섬니아 랩스는 전문 웹3 브랜드 구축 사업을 펼치기 위해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 인섬니아 랩스는 루나 마켓 시절 언더아머, 로레알 등의 NFT(대체불가토큰)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인섬니아 랩스는 브랜드 이름 변경과 투자금 확보를 통해 메타버스 광고, 기술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인섬니아 랩스의 핵심 기능에는 NFT, DAO, 메타버스 등이 포함된다. 인섬니아 랩스 관계자는 "인섬니아 랩스는 메타버스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한다"며 "우리는 최신 웹3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고 그 지식을 활용해 브랜드들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1조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전투기 수주전이 막판 혼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인도 국영 방산기업인HAL(Hindustan Aeronautics Limite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정부와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아제이 쿠마르(Ajay Kumar)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HAL 말레이시아 공식 대표인 포르테 드러스(Forte Drus)의 모하드 후사리 빈 마트 자인(Mohd Husairi Bin Mat Zain) 소령이 참석해 체결됐다. 서명식에는 BN 레디(BN Reddy)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인도 고등판무관, 산제이 자주(Sanjay Jaju) 인도 정부 공동장관 등도 참석했다. HAL은 성명을 내고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는 HAL의 거래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러시아 전투기 Su-30과 영국 호크 훈련기의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같은 말레이시아 공군(RMAF)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사무소는 HAL이 말레이시아와 경전투기 사업 외 더 큰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하도록 돕는다. 말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의 유명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가 아마존 주식을 팔아 치운 반면 쿠팡 주식은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50억3782만 달러(약 6조3500억원)을 기록하면서 향후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드러켄밀러의 투자운용사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Duquesne Family Office LLC)는 올 2분기 동안 아마존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1억9900만달러(약 2662억4200만원)에 달한다. 두 번째로 투자 비중이 높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도 정리했다. 이 기간에 드러켄밀러는 27만9520주를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약 8190만 달러(약 1095억7400만원)에 달한다. 셰브론 지분도 축소했다. 듀케인은 2분기 초 세브론 주식의 14%인 13만4445주를 매각했다. 드러켄밀러는 향후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며 투자 시장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제시, 보유 중이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점은 듀케인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타링크 단말기'를 추적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이 개발됐다. 스타링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으면서 다양한 대응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보안 전문기업 엑셈 테크놀로지스(Excem Technologies, 이하 엑셈)은 이번달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스페인 국제 방위 안보 박람회(FEINDEF, 페인데프) 2025'에서 스타락(StarLock) 시스템을 공개했다. 엑셈이 공개한 스타락 시스템은 전쟁 지역에서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와 연결되는 단말기를 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엑셈에 따르면 스타락 시스템은 3kg 이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크기는 250mm(가로) X 150mm(세로) X 1500mm(두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스타락 시스템은 드론에 장착하거나 지상에서 정지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드론에 장착된 경우 탐지 범위는 최대 5km이며, 정확도는 최대 100m다. 정지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탐지범위 10km, 정확도 500m이다. 엑셈은 스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3대 해운사인 미츠이 O.S.K 라인스(Mitsui O.S.K. Lines, MOL)이 싱가포르 배터리 기업에 투자해 해양 부문의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브이플로우테크(VFlowTech)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050만 달러(286억원)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이번 투자는 그래니티 아시아(Granite Asia)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MOL의 벤처 캐피털 펀드 'MOL PLUS'와 싱가포르 벤처 캐피탈 회사 안타레스 벤처(Antares Venture), 싱가포르 컨설팅업체 EDBI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MOL PLUS는 MOL이 지난 2021년에 전액 출자 기업 벤처 캐피털 펀드이다.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MOL그룹과 협업, 해운 산업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MOL PLUS는 연료전지를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낙점하고 브이플로우테크에 투자를 단행했다.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해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과 항만터미널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타쿠야 사카모토 MOL PLUS 최고경영자(CEO)는 "브이플로우테크의 기술은 항만 터미널과 같은 대규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