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중국산 모델3의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에서 M3P로 교체한다는 소문을 정면 반박했다. M3P는 에너지 밀도와 가격 경쟁력 모두 강점을 지녀 CATL의 차기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민남망(闽南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는 모델3의 M3P 배터리 탑재설을 부인했다. M3P는 기존 LFP에 망간, 아연, 알루미늄을 추가해 ㎏당 230Wh의 에너지밀도를 구현한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당 250Wh인 삼원계(NCM) 배터리에 근접하면서 제조 비용은 LFP 수준이다. 긴 주행거리와 생산 비용 절감을 모두 잡을 수 있어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모델3 배터리를 기존 LFP에서 MP3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배터리가 바뀌면 주행거리는 약 10% 늘어난다. 후륜구동(RWD) 모델은 556㎞에서 600㎞, 퍼포먼스 모델은 675㎞에서 700㎞로 증가한다. CATL은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테슬라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델3 탑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 2022년 8월 4일 참고 CATL, '차기 LFP' M3P 배터리 테슬라에 4분기부터 공급한다
[더구루=이주연 기자] 이집트 정부가 한화디펜스와 공동 생산을 추진 중인 K9 자주포 수출을 위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일부 국가들과 수출 협상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 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2월에 이집트, 최근에 폴란드와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요. 기사에서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협상 중인 국가들이 있다고 하는데,기사에서는 카타르가 언급됐었고, 또 이야기가 오가는 곳이 있나요. <질문 2>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이렇게 무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3> K9 자주포가 세계 최고라고 하는데, 방금 전 영상에서 본 강점 이외에 K9이 가진 또 다른 장점 어떤 게 있을까요.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촌의 삼성'이라 불리는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가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 영업·판매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조경박람회인 '갈라바우 2022'(GaLaBau 2022)에 참가한다. 갈라바우는 격년으로 독일 뉘렌버 전시장에서 열리는 원예, 조경 등 옥외시설 관련 전시회다. 카이오티는 전시회에서400㎡ 규모로 부스를 조성해, 새로운 HX 시리즈(최대 127 hp/94 kW의 트랙터)의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오티는 전시회에서 신제품과 기존 제품 모두 선보여 전 세계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 카이오티는 독일 시장에서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 운반차(UTV·Utility Terrain Vehicle) 전문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UTV는 골프장 카트처럼 생긴 운전석 뒤에 트럭같은 적재함을 부착한 이동수단으로, 농업용뿐만 아니라 산업용·레저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동 미국법인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는 35년 이상 북미 전역에 장비를 공급해 왔다. 60개 이상의 트랙터 모델, 12개의 제로 턴 반경 모어, 5개의 유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가 CJ ENM이 주최한 글로벌 K팝 축제인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 메인 스폰서로 참여, 주목을 끌고 있다. K팝 행사에 현대차를 제치고 토요타가 메인 스폰서를 꿰차 이례적이라고 국내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린 '케이콘 2022 LA'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케이콘 메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현지 행사장 곳곳에 토요타 모터스포츠 브랜드 '가주레이싱'(GAZOO Racing, GR) 홍보물을 설치하고 △GR 수프라 △GR86 △GR 코롤라 등 GR 시리즈 모델을 광고했다. 홍보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케이콘은 온·오프라인을 합쳐 176개국 717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K팝 등 한국 콘텐츠를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공연과 체험형 컨벤션 행사를 함께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축제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참여율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LA 컨벤센센터와 크립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 학습처방을 제시하는 ‘AI생활기록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학습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초등학생의 학습 습관 및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AI생활기록부는 일일 1500만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학생에게 1:1 학습 패턴 및 처방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학생이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 보완할 수 있는 학습 가이드를 제시하며,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아이의 학습을 파악하고 지도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 된 AI생활기록부는 이미지 처방 카드와 그래프 애니메이션을 통해 학습 결과 및 추이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색깔과 이미지를 포함한 처방카드 속 표정과 색깔로 학습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학생의 학습 결과를 움직이는 그래프를 통해 추이를 분석하여 학습 성장(+)과 부진(-) 신호를 선제적으로 캐치하여 학습자에 필요한 학습 처방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스크림 홈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부유식액화설비(FLNG) 사업인 '코랄 사우스' 프로젝트에서 내달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을 시작한다. 예정보다 한 달 빨리 생산에 돌입해 국내 가스 수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코랄 술 FLNG를 통해 내달부터 LNG 생산에 착수한다. 당초 10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한 달 앞당겨졌다. 코랄 술 FLNG는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FLNG다. 중량 21만t, 길이 432m 폭 66m의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크기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년 말 건조됐다. 올해 초 코랄 사우스 가스전 사업에 투입됐다. 코랄 사우스 가스전 사업은 모잠비크 4광구 내 다수의 가스전 중 최초로 개발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에니와 미국 엑손모빌,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의 합작사인 로부마 벤처가 70%, 포르투갈 갈프 에네르지아·모잠비크 ENH가 각각 10%를 나눠 갖는다. 가스공사는 코랄 술 FLNG에서 연간 LNG 340만t을 2047년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LNG 생산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을 지원한다. LNG 가격은 요동치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올해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 내 직영점을 포함해 총 1000개 매장을 미국 본토에 내겠다는 계획이다. 22일 미국 지역매체 ROI-NJ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올해 들어 73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14개주에서 올 가맹 계약을 통해 25개주로 늘어났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인타운에 1호점을 열고 미국에 진출했다. 2015년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현지에서 연 매장은 거의 100개에 달한다. 파리바게뜨의 성공 요인으로 현지화가 꼽힌다. 철저하게 현지화된 운영으로 한인 타운에만 매장을 낸다든가, 한인 교포 위주로 가맹점주 계약을 맺는 방식도 가급적 피했다. 파리바게뜨는 올 연말까지 40개 신규 점포를 열며 미국 내 매장 숫자 150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96개의 파리바게뜨 신규 점포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달성 계획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연내에 문을 여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현대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개선에 중점으로 두고 조성된
[더구루=최영희 기자]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프리미엄 감성외장재용 컬러전자종이 제품 ‘이스킨 애니칼라’(E-Skin Anycolo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킨 애니칼라는 무선통신을 통한 작은 전력으로도 손쉽게 색조 및 패턴문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보유 특허기술을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미세한 색상선택이 가능하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기존 전자종이는 한정된 색상입자들의 복잡한 조합으로 색을 구현하지만 나노브릭은 특허로 보장된 구현기술을 토대로 임의의 특정 색조변화 필름을 대면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생활가전, 전자기기, 인테리어 등 산업에서 독특한 색상이나 디자인이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어 ‘이스킨 애니칼라’가 프리미엄 감성 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킨 애니칼라’는 외부환경 변화나 사용자 기분에 따라 색조나 패턴을 액티브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 기능성필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치의 숙성도에 따라 김치냉장고의 색이 변하거나, 배터리 소모에 따라 무선기기의 색이 변하게 할 수 있다. 필름형태로 출시되는 ‘이스킨 애니칼라’는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아트월, 벽지, 가구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지엠이 이달 말 쉐보레 경차 스파크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스파크 빈자리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트랙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크로스오버쿠페 모델로 채워질 전망이다. 22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는 31일 부로 스파크 생산을 중단한다. GM이 2022년형 모델을 마지막으로 스파크 단종을 결정함에 따라 지난 6월까지 주문 접수한 물량까지만 소화하기로 했다. 스파크 생산을 담당하는 창원공장에는 차세대 크로스오버쿠페 차량 생산 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되고 있는 이 차량은 소형 SUV 모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사이 포지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단 스파크에 이어 트랙스가 연내 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내년 중형 전기 SUV 모델 '블레이저EV'와 '이쿼녹스EV'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포지셔닝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랙스는 인천 부평2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 공장은 오는 11월 폐쇄될 예정이다. 전동화 전략에 따른 라인업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경영정상화 가속을 위한 결정이다. 특히 스파크의 글로벌 시장 수요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가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을 목표로 지난달 '블리츠웨이 재팬'의 공식 설립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 도쿄 지사 설립을 위한 현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코믹스·애니메이션·피규어 등 서브컬쳐계의 세계 최대 시장인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전략이다. 블리츠웨이 재팬은 일본 내 유력 콘텐츠 IP(지적재산권)에 대한 라이센스 확보와 일본 시장 내 제품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리츠웨이는 피규어 제작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일본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아스트로 보이 (철완 아톰)’, ‘볼트론’과 같은 제품들을 메가히트시키며 대중과 매니아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블리츠웨이가 일본계 서브컬쳐 IP를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던 만큼, 이번 일본 지사 설립 이후 새롭게 발표할 작품에 대한 국내외 피규어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서브컬쳐 인구는 2020년 기준 1866만명(전체 인구 5명당 1명 수준)으로, 증가세는 향후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SBI인벤스트먼트가 일본의 메타버스 3D 아바타 플랫폼 '몰츠(molz)'를 개발한 '덴도(DENDOH)'에 투자했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덴도는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30만엔(약 5억9000만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벤스트먼트를 비롯해 W벤처스, F벤처스, 미쓰비시 UFJ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덴도는 2019년 11월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3D 아바타 플랫폼 몰츠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몰츠는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3D 아바타를 구현하고자 한다. 몰츠는 아바타를 복수의 파일 형식으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한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메타버스가 구현되고 있지만 하나의 아바타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를 끌어모으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의 울프3D가 개발한 레디플레이어미 등이 이 부문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3D 아바타 표준 규격을 통일하자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덴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몰츠 개발, 운영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채용에 투입할 계획이다. 덴도 관계자는 "선배 기업가들로부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KT 대표단이 7월에 이어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을 다시 방문했다. KT 대표단은 키르기스스탄 내각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핀테크 기술 혁신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킬벡 자파로프(Akylbek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내각 의장과 KT 대표단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KT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은 박세주 글로벌사업기획담당이 이끌었다. KT의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책임자 중 한 명이 방문한만큼 KT의 키르기스스탄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KT는 통신 분야에서의 선진 노하우 제공과 키르기스스탄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주 글로벌사업기획담당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핀테크 혁신 기술을 통한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투명성 증대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킬벡 자파로프 내각 의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킬벡 자파로프 의장은 "전자상거래의 공동개발을 통해 기업가들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전자 상거래 산업의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인구 60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타링크 단말기'를 추적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이 개발됐다. 스타링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으면서 다양한 대응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보안 전문기업 엑셈 테크놀로지스(Excem Technologies, 이하 엑셈)은 이번달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스페인 국제 방위 안보 박람회(FEINDEF, 페인데프) 2025'에서 스타락(StarLock) 시스템을 공개했다. 엑셈이 공개한 스타락 시스템은 전쟁 지역에서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와 연결되는 단말기를 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엑셈에 따르면 스타락 시스템은 3kg 이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크기는 250mm(가로) X 150mm(세로) X 1500mm(두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스타락 시스템은 드론에 장착하거나 지상에서 정지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드론에 장착된 경우 탐지 범위는 최대 5km이며, 정확도는 최대 100m다. 정지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탐지범위 10km, 정확도 500m이다. 엑셈은 스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3대 해운사인 미츠이 O.S.K 라인스(Mitsui O.S.K. Lines, MOL)이 싱가포르 배터리 기업에 투자해 해양 부문의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브이플로우테크(VFlowTech)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050만 달러(286억원)를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이번 투자는 그래니티 아시아(Granite Asia)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MOL의 벤처 캐피털 펀드 'MOL PLUS'와 싱가포르 벤처 캐피탈 회사 안타레스 벤처(Antares Venture), 싱가포르 컨설팅업체 EDBI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MOL PLUS는 MOL이 지난 2021년에 전액 출자 기업 벤처 캐피털 펀드이다.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MOL그룹과 협업, 해운 산업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MOL PLUS는 연료전지를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낙점하고 브이플로우테크에 투자를 단행했다.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해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과 항만터미널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타쿠야 사카모토 MOL PLUS 최고경영자(CEO)는 "브이플로우테크의 기술은 항만 터미널과 같은 대규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