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이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우량 주식을 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최소 주문 금액 100원 단위로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소액 투자라는 서비스에 맞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약주문을 통해 24시간 주문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장바구니 기능을 도입해 소수점 매매를 원하는 종목을 30개까지 담아둘 수 있으며 일괄 매수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장바구니 서비스를 통해 관심 있는 국내주식(소수점 거래 가능종목)을 관심종목처럼 관리하다가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만큼 예약 매수할 수 있다. 또한 소수점 주식을 1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1주 채우기)를 제공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지난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오픈한 이후 국내주식 소수점 투자에 대한 니즈도 커지면서, NH투자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해소하고자 소수점 거래서비스를 도입했다. ‘QV 및 나무증권’ 고객들은 신규 계좌개설 없이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바로 이용 가능하다. 소수점 거래 서비스로 거래 가능한 종목은 주식 760여 종목으로 추후 거래 종목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렌코어의 호주 자회사 MIM(Mount Isa Mines)가 현지 구리 생산업체 '오스트랄 리소스(Austral Resources, 이하 오스트랄)'와 손잡았다. 양사의 기술력을 합쳐 공동 탐사를 진행하고 채굴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 [유료기사코드] 오스트랄은 26일(현지시간) MIM와 830만 호주달러(약 77억원) 규모의 구속력 있는 광산 탐사 수익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MIM의 '레이디 로레타' 아연·납·은 광산과 오스트랄의 '레이디 애니'구리 광산 주변 446제곱킬로미터 크기의 지역을 탐사한다. 양사는 지난 6월 첫 계약을 체결한 뒤 구체적인 수익 조건 등을 최종 합의했다. MIM는 4년에 걸쳐 630만 호주달러를 투자한다. 오스트랄의 레이디 애니 구리 광산의 지분 최대 65%에 대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오스트랄은 4년에 걸쳐 200만 호주달러를 베팅하고, MIM의 광산에 대해 동일한 조건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MIM과 오스트랄은 산화구리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고 평가키로 했다. 우선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을 중점적으로 탐사를 시작하고 영역을 추후 확대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다국적 에너지 기업 쉘이 주도하는 크룩스 합작사에 액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렐류드 부유식액화설비(FLNG)의 활용성을 높여 호주 사업의 실적을 개선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달 11일 이사회에서 프렐류드와 크룩스 조인트벤처간 톨링(Tolling)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 크룩스는 브로우즈(Browse) 유역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 쉘의 호주 자회사 쉘 오스트레일리아가 지분 82%를 가진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호주 SGH 에너지가 15% 오사카 가스 홀딩스가 3%를 보유하며 2027년 첫 가스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5억5000MMSCFD(MMSCFD=일당 100만 표준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크룩스 합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렐류드 FLNG를 사용할 권한을 얻었다. 원료가스를 프렐류드에 제공하고 FLNG를 돌려 생산한 제품을 받는다. 프렐류드 FLNG는 연간 액화천연가스(LNG) 360만t,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t, 액화석유가스(LPG) 4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렐류드 사업의 수익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이 일본에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김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식품 판매에 나섰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대상은 일본에서 오푸드(OFood) 공식 온라인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온라인몰을 통해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는 종가 김치를 비롯한 한국 식품을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시는 식초 홍초와 고추장·된장·액젓 등 양념류, 레토르트 육개장·설렁탕 부대찌개, 홍삼스틱 등도 판매한다. 대상은 지난 2020년 온라인몰 큐텐(Qoo10)을 통해 일본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지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자 이번에 직접 온라인몰을 열고 소비자 공략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오푸드 온라인숍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상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활용한 삼겹살 김밥, 양배추 쌈밥 등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한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열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6일 오전 10시까지 2980엔(약 2만9700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1000엔(약 1만원) 쿠폰을 증정했다. 다음달 17일 오전 10시까지는 20% 할인 행사를 한다. 대상은 일본 이외에도 글로벌 식품사업 확대하기 위해 고삐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눈독을 들이는 총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 대형 브라질 하수처리장 건설 사업 수주전의 막이 오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세아라주(州) 상하수도공사(Cagece)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지역 내 24개 도시의 하수처리장 사업권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된다. GS이니마는 브라질 건설사 마르키즈(Marquise Infraestrutur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으로, 총 4개 사업자가 경쟁할 전망이다. <본보 2022년 7월 25일자 참고 : [단독] GS건설, '2조' 브라질 세아라州 하수처리 사업 정조준> 이 사업은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지역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투자액이 오는 2033년까지 62억 헤알(약 1조7000억원)에 이른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기술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비맥주의 브랜드 '카스'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2022 글로벌 맥주 브랜드'에서 '33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다. 26일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 등에 따르면 카스가 '2022 올해 가장 가치 있는 맥주 브랜드'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초 '톱10' 순위는 공개됐으나 카스의 순위가 '33위'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단순 연 매출로 양조업체의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소유자가 오픈 마켓에 브랜드 라이선싱을 허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장 가치 있는 맥주 브랜드는 코로나였다. 코로나는 하이네켄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의 가치는 70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위 하이네켄의 가치는 69억2500만 달러다. 버드와이저와 버드라이트는 각각 3위(55억7700만 달러)와 4위(45억4500만 달러)에 선정됐다. 이어 △모델로(멕시코) △스노우(중국) △기린(일본) △밀러 라이트(미국) △쿠어스 라이트(미국) △아사히(일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민간 항공우주 기업 컨텍이 프랑스 사프란 데이터 시스템즈(Safran Data Systems, 이하 사프란)과 호주 우주 지상국 구축에 협력한다. 내년까지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사프란은 컨택과 레이저 통신이 가능한 지상국인 OGS(Optical Ground Statio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컨텍은 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 출신인 이성희 대표가 2015년 1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우주 지상국을 통해 국내외 정부 기관이나 민간이 운용하는 위성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신하고, 위성 영상을 전처리·분석·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임무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컨텍은 사프란과 협력해 내년 호주 서부 해안 지역에 지상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50㎝ 우주망원경과 초정밀 지향·추적 시스템, 회전 돔 등으로 구성된 샤프란의 OGS 솔루션을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조달한다. 컨텍은 호주 사업을 토대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컨텍은 2019년 제주도에 첫 우주 지상국을 설치했다. 전 세계 12개의 지상국을 보유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싱가포르 거래소(SGX)가 리튬·코발트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 작년 리튬·코발트 선물 거래를 개시한 런던 금속 거래소(LME),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와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거래소는 26일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금속 코발트, 수산화 코발트 등 4가지 전기차 배터리 광물에 대한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튬과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광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수산화리튬의 가격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작년에만 86% 급등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리튬 가격 글로벌 지수는 작년보다 4배 이상 상승했고, 중국 탄산리튬은 지난주 새 기록을 경신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컨설팅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리튬 수요는 오는 2030년까지 7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리튬·코발트 선물 거래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가격 변동 리스크를 피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가 작년 5월 리튬 선물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런던 금속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의 세계 항공사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작년 22위에서 올해 9위로 뛰면서 코로나19 속 객실 서비스와 코로나 방역 등에 힘쓴 결과를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으로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랭함(Langham)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9위 항공사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에는 34위에서 오르더니 2021년 12단계 올라 22위를 차지했다. 그러다 올해 13단계가 뛰어 9위로 선정됐다. <본보 2021년 9월 29일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순위 34위→22위…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자체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도입, 항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 절차를 강화하는 등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 최고의 항공사는 카타르 항공사가 꼽혔다. 카타르 항공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을 등 3
[더구루=최영희 기자]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3년간 약 202억원 규모의 한빛원자력발전소 1, 2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한빛원자력발전소 3, 4호기 방사선관리용역 수주에 이어 불과 2개월만에 대규모 용역 수주에 성공한 쾌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르비텍은 지난 7월 수주에 성공한 한빛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 이어 1, 2호기에서도 방사선관리용역을 수행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3년으로, 기존 2년 단위의 방사성관리용역이 1년 늘어나면서 기간과 계약금액이 크게 늘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한빛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선관리용역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게 됐다”며 “2022년 3분기 입찰 성과가 매우 좋고, 4분기에도 다수의 용역 입찰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수주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정부가 원전 산업 활성화 정책 및 지원 정책 수립을 천명한 만큼 원자력발전 관련 용역에 대한 중요성 및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안전한 원자력 발전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 현지화 목표치를 최대 70%로 제시했다. 한수원이 이미 밝힌 이른바 '미투(me too) 전략' 구사하며 폴란드 원전 수주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PAP통신 등 폴란드 매체에 따르면 EDF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 '원자력 발전-폴란드를 위한 솔루션'에서 "첫 원전 공사 시 폴란드 기업들의 기여도는 50%"라며 "점차 증가해 마지막 호기를 건설할 때는 65~70%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를 포함해 유럽 기업들과의 협력 현황도 공유했다. EDF는 "폴란드 회사 35곳과 원전 건설에 협업하고 있다"며 "한 곳과 프랑스 신규 원전 사업 관련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폴란드뿐 아니라 다른 유럽 기업들 100여 곳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EDF의 현지화 전략은 한수원과 유사하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일간지 wnp.pl와의 인터뷰에서 "1호기 건설에서 폴란드 기업의 기여도는 40%"라며 "마지막 원전 사업에서는 70%까지 높아진다"고 밝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미국 연방정부가 제정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 등과 맞물려 미국 물류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로봇 기술 스타트업 '키바 시스템(Kiva Systems)' 인수를 기점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프로테우스(Proteus) △카디널(Cardinal) △스패로(Sparrow) 등 다양한 첨단 로봇과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와 정확성,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공개된 프로테우스는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충돌 없이 자율주행하며 카트를 운반하는 완전 협업형 로봇이다. 카디널은 머신러닝 기반 비전 시스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 린(Jeff Lin) 위스트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 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장을 준공하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서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트론 댈러스 공장은 엔비디아의 대대적인 미국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따라 건설된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원)를 미국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등을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히며 폭스콘, 위스트론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도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폭스콘 휴스턴 공장에서는 반도체 칩 테스트, 모듈 통합 작업 등이 진행된다. 위스트론은 엔비디아 외에 미국 내 추가 고객사 확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