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20대 청년 창업 희망자로 12월 말까지 신청자와 상담 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희망자에게 본인의 창업 아이템과 관련된 위드소프트 솔루션 지원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관련 유통 사업 창업시엔 위드소프트의 쇼핑몰 구축 솔루션 플렉스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위드소프트로 신청, 상담 받으면 된다. 최근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의 모습은 쉽게 목격된다. IT 인프라와 기술로 온라인 쇼핑몰과 각종 생활 솔루션을 앞세워 사업가로 자리 잡은 20대들은 경제의 큰 주역. 이런 성공사례를 접하며 청년들은 창업으로 이 대열에 합류 중이다. 여기에 취업 한파가 계속 되며 첫 사회 진출을 창업으로 모색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한 구직 플랫폼서 설문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40% 가량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하지만 첫 창업은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히는 것이 사실. 얇은 주머니 사정으로 생기는 비용이 첫번째다. 두 번째는 본인의 사업에 맞는 솔루션을 찾기 힘들어 기발한 아이템도 시장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증설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을 현재 두 배 이상 끌어올려 글로벌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0일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위치한 베를린 남쪽 브란데부르크주 오더-슈프레 지구의 예산 계획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연내 증설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을 기존 연간 50만 대에서 100만 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오더-슈프레 지구는 "현재 정부 소속 직원 5명이 시운전과 다음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는) 램프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생산라인에서는 매주 2000대의 모델Y가 출고되고 있다"고 명시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착공 2년여 만에 베를린 기가팩토리 문을 열었다. 부지 규모만 300헥타르에 이른다. 베를린 공장은 테슬라의 유럽 거점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력을 현재 3500명에서 1만2000명까지 대폭 늘리고, 모델3와 모델Y 등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내세웠었다. 테슬라가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핵심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잔고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LA경찰국(LAPD)이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개 '스폿'(Spot)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무장 강도들과의 대치 상황에서 경찰관 안전보호 등 치안 업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10일 LAPD에 따르면 마이클 무어(Michel Moore) LAPD 경찰국장은 지난 8일 열린 경찰위원회 회의에서 스폿 구매를 제안했다. 무어 국장은 "특수기동대(SWAT)가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에서 저항하는 무력 강도들을 통제하기에는 스폿이 제격"이라며 "기존 작전 수행에 사용하는 바퀴 달린 로봇은 한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의원 사이에서 스폿의 가격과 향후 논란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결국 만장일치로 통과, 시의회에 스폿 구매 승인서를 전달했다. 승인서에는 스폿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을 경찰 재단에서 직접 마련하겠다는 조건이 붙었다. 경찰 작전 수행을 위해선 특수 흡착 패드 ‘스마트 그리퍼’ 등이 장착된 최고급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이 같은 기능을 모두 갖춘 스폿의 가격은 대당 27만7917 달러(한화 약 3억8188만원)에 달한다. 기본 스폿 가격(7만4000 달러)보다 약 4배 비싼 가격이다. 특히 작전 수행을 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학 양자 컴퓨팅 업체 제너두(Xanadu)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제너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현재 40큐 비트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100만 큐 비트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제너두는 10일 그루지야가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74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 SE △포워드 벤처스 △알럼니 벤처스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 △실리콘 밸리 뱅크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카프리콘 △BDC 캐피털 △팀 드레이퍼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제너두가 유치한 총 투자 금액은 2억5000만 달러(약 3433억 원)에 이르며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735억 원)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제너두는 지난 2019년 최초로 광학 양자 컴퓨터를 출시하며 업계 리더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제너두가 개발한 광학 양자 컴퓨터는 고체 양자 컴퓨터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실내 온도에서도 실행할 수 있으며 비교적 쉽게 광섬유 기반의 통신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다. 제너두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공급업체에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면서 국내 공급업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2025년까지 모든 공급업체를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이다. 이는 2040년까지 에너지 산업의 탄소 배출 순 제로 목표를 지원한다. 오스테드 2006년 이후 스코프1(Scope 1)과 스코프2(Scope 2) 배출 강도를 87% 줄였으며,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오스테드는 부품 조달 가치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탄소 집약적인 분야의 전략적 공급업체와 협력해 해상 풍력 공급망을 탈탄소화하고 있다. 전략적 공급업체가 풍력 터빈, 기초, 케이블, 변전소, 기타 부품, 서비스 제조에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급업체의 대다수는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15%는 202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오스테드가 공급망에 탈탄소화를 압박하면서 국내 업체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내 협력업체는 △두산에너빌리티 △세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 자율주행 차량 개발 자회사인 웨이모가 운전자 개입이 없는 완전 자율 로보택시 상업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 단계로 여겨지는 무인 배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은 9일(현지시간)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배치 허가 수정안을 승인했다. 수정안에는 인간 운전자 없이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로 식료품 등 유료 배달 서비스 사업을 펼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웨이모는 작년 9월 DMV로부터 상업용 자율 배송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허가를 받아 올 초부터 진행해왔다. 하지만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인간 운전자가 함께 탑승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어 완전한 의미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아니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간의 도움 없이 자율주행차로 배달할 수 있게 됐다. 자율 배송 서비스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무인 로보택시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자율주행 배송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경우 관련 데이터 등은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허가 발급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웨이모는 올 2월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CPUC)로부터 승객을 태워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르헨티나 최대 리튬 산업 컨퍼런스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호주 리오틴토와 중국 간펑리튬 등 글로벌 리튬 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리튬 시장을 움켜쥐려는 남미 국가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영국 에너지 투자 플랫폼 IN-VR은 오는 28~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라틴 리튬 서밋 2022'를 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라틴 아메리카의 리튬 사업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모여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다. 매년 광산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다. 올해 행사에는 호주 최대 광산업체 리오틴토, 중국 1위 리튬 회사 간펑리튬,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 아르헨티나 Y-TEC 등 글로벌 주요 리튬 사업자들이 참석한다. △아르헨티나 살타주 지속가능발전·생산부 후안 조세 마르티네즈(Juan José Martínez) 장관 △후후이주 경제개발·생산부 미구엘 솔레루 광업·탄화수소 장관 △로베르토 살바레자 Y-TEC 회장 △아드리안나 베케르만 간펑리튬 엔지니어링·운영 담당 △카를로스 갈리 리튬아메리카스 프로젝트 개발 담당 등 주요 리튬 매장지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보험 대행사 글로우(Glow)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글로우는 이번 조달 자금을 디지털 보험 플랫폼 혁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글로우는 10일 코타 캐피털이 주도한 2250만 달러(약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AV8 벤처스 △마크드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메이든 리 등이 참여했다. 글로우는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보험 대행사로 기업이 최대한 효율적인 조건으로 보험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전역 수천 개의 중소기업이 글로우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글로우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 보험 시장은 약 1000억 달러(약 137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보험 서비스의 질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보험에 가입조차 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글로우는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기업의 요구 사항을 가장 많이 충족하는 보험사를 연결해 더 적은 비용과 서류 작업으로 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이 국제 의료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첨단 진단기기를 선보인다. 자사 제품의 성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10일 알피니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연례학회(RSNA 2022)에 참가한다. 올해로 108회째를 맞는 북미영상의학회 연례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꼽힌다. 알피니언은 이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진단기기 △X-CUBE 90 on GPX(이하 X-CUBE 90) △X-CUBE 70 on GPX(이하 X-CUBE 70)를 선보인다. 지난 9월 출시한 X-CUBE 60도 살펴볼 수 있다. 알피니언은 X-CUBE 90이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진단기기라고 소개했다. 23인치 풀에이치디(FHD) 스크린을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간 지방증을 객관적으로 감지하고 정량화하는 ATI(Attenuation Imaging) 기술, 간 경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SWE(She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이 최대 4100억원 규모로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최근 국내 자금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해외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리는 모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대 3억 달러(약 410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계 투자은행(IB)인 미즈호은행과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제시금리(IPG)는 3개월물 미국 담보부 초단기 금리(Sofr)에 100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전해진다.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종 금리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측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미즈호은행과 신디케이트론 관련 사항을 검토했다"며 "구체적인 진행 시기와 금액 등은 정해진 바 없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6억 달러(약 8250억원) 규모로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단기물 선호 현상을 고려해 트렌치를 2년 고정금리부채권(FXD)으로 결정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준중형 RV 모델 '카렌스'가 베트남에 출격한다. 지난 2016년 단종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인 만큼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 베트남 합작법인 타코기아는 11일 베트남 시장에 카렌스를 공식 출시한다. 총 5가지 트림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가격은 7억5000만~8억5000만동(한화 약 4140만~4692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고객 인도는 내달부터 진행된다. 카렌스 현지 출시는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 타코기아가 지난 8월 현지 딜러들을 대상으로 카렌스 보증금 정책 홍보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 하노이 환경청에 위장막으로 가려진 카렌스가 주차된 모습이 공개되면서 현지 출시가 기정사실화됐었다. 카렌스는 7인승 다목적차량(MPV)으로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조합해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모델이다. 지난 2007년 베트남 시장에 최초 출시됐다. 2016년 모델명을 론도(Rondo)로 바꿔 판매됐으나 현지 포트폴리오 전략 수정에 따라 같은 해 8월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신형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벌칸에너지가 프랑스 법인을 세우고 리튬 추출 사업을 추진한다. 독일에서 프랑스로 사업을 확장해 스텔란티스·르노 등 현지 고객사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벌칸에너지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 아그노에 현지 법인 '벌칸 에너지 프랑스 SAS'(Vulcan Energie France SAS, 이하 VEF)를 설립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자스는 벌칸에너지가 리튬 사업을 추진 중인 독일 라인강 상류 지역 인근에 있다. VEF는 아그노 동쪽 지역에서 리튬 탐사 사업을 추진하고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탐사 지역의 면적은 약 155㎢로 추정된다. VEF는 알자스 지역 회사를 포함해 현지 지방 정부·산업계 와도 협력을 모색 중이다. 벌칸에너지는 작년 1분기 프랑스에서 1만ℓ의 열수 샘플을 추출한 바 있다. 샘플에서 농도가 평균 214mg/L인 리튬을 확인했다. 알자스에서 확보한 염수와 독일의 염수는 성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칸에너지는 작년 조사를 토대로 현지 법인을 만들고 프랑스 사업에 시동을 걸며 글로벌 영토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벌칸에너지는 프랑스 PSA와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 크라이슬러의 합작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