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평가 기업 임팩 레이팅스(Impak Ratings)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엑세리카(Exerica)를 인수했다. 임팩 레이팅스는 엑세리카의 AI 기술을 활용해 평가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팩 레이팅스는 최근 엑세리카 자산 100%를 인수하며 AI 역량을 확장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임팩 레이팅스는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몬트리올,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업체는 핀테크 기업의 역량 평가와 영향력 분석 등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팩 레이팅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 특화 돼 있다. 임팩 레이팅스는 UN에서 정한 17가지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관련해 핀테크 기업이 어떻게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임팩 레이팅스는 엑세리카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영향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영국 금융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금융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폴 앨러드 임팩 레이팅스 최고경영자(CEO)는 “엑세리카의 AI 전문 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재운항을 기념하며 브루나이의 핵심 관광지만 엄선한 ‘브루나이는 처음이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해 부유한 국가로 알려진 브루나이는 이국적인 풍경과 사계절 따뜻한 날씨로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으며, 우리나라와 브루나이를 잇는 유일한 직항편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이 선보인 ‘브루나이는 처음이지?’ 기획전은 4일·5일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고, 4인부터 출발이 확정되며 전 일정 No쇼핑으로 진행해 고객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오직 두 곳뿐인 7성급 호텔이자 황금으로 장식된 기둥과 벽면이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에서 숙박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호텔은 대규모 수영장 등 훌륭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미니바를 매일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한편 관광 일정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전통 수상가옥촌 ‘깜뽕아에르’ △600년 왕조의 역사가 담긴 ‘로얄 리갈리아’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성증권이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2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지원금은 2022년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시 10달러, 1천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마지막으로 2억원 이상 거래시 20달러가 2023년 1월 3일 입금돼
[더구루=정등용 기자]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바이커(VIKER)가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커는 NFT(대체불가토큰) 시리즈와 V코인 통화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커는 11일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410만 달러(약 54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달 라운드에는 애니모카브랜즈 외에 이니셜 캐피털과 IVC가 참여했으며, 슈퍼 엔젤 투자자로 크리스 리, 벤 홈즈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바이커는 ‘플레이 앤 언(Play-and-Earn)’ 방식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게임 유저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암호화폐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게임 유저는 수수료나 복잡한 등록 프로세스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바이커는 주로 퀴즈나 퍼즐, 카드 게임 방식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솔리테어 △미싱 레터 △워디 △밀리어네어 데일리 윈 △휠 오브 트리비아 △어메이즈볼즈 △수도쿠 △휠 오브 크립토 △볼스 킹이 있다. 총 다운로드 수는 5000만 회를 돌파했다. 바이커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자사 게임 포트폴리오에서 상호 운용 가능한 NFT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카테고리별 최종 결선에 3개 모델을 진출시키는 데 성공하는가 하면 우승 모델도 배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니로EV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콤팩트 SUV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특히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니로EV와 함께 최종 결선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니로EV에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을 양보했지만, 3파전을 벌인 폭스바겐 타이고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해 브랜드 명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기아 전용 전기차 모델 EV6 최상위 트림 'EV6 GT'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 고성능 전기 세단 ET7에 간발의 차로 밀려 전기 크로스오버 부문 2위에 그쳤다. 다만 심사위원들의 호평 일색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충분히 매력을 어필했다는 평가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는 세련된 스타일과 성능을 두루갖춘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니로EV의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은 브랜드 전동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일간지 경제면 톱기사를 장식했다. 원 장관은 '원 팀 코리아'(One Korea Team)를 강조하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11일자 사우디 유력 일간지인 알-리야드 신문과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한국은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8개 주요 파트너 중 하나”라면서 “양국은 스마트 인프라, 에너지, 제조,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비전 2030'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국가적인 개혁 프로젝트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석유 산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원 장관은 “양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공동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사우디의 비전 2030 계획과 탄소중립 전략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전기·수소 전환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차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 사우디 모두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양국 간 기술 협력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가정용 태양광 패널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 성장성이 지지부진한 조직을 정리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태양광 패널을 주문한 미국 내 일부 지역 고객들에게 주문 취소를 통보했다. 해당 소비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광역 지역, 캘리포니아 북부, 오리건, 플로리다 등에서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테슬라는 이메일을 통해 "귀하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검토한 결과 귀하의 집이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지역에 있다고 결정했다"며 "주문을 완료할 수 없어 취소 처리했으며 7~10 영업일 내에 징수된 보증금을 등록된 카드로 전액 환불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 명의 고객이 주문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취소 건에는 단순 태양광 패널 주문 건부터 대규모 패널 설치 프로젝트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고객은 이미 설계 논의를 거친 후 뒤늦게 이같은 공지를 받아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관련 부서도 존폐 기로에 놓였다. 테슬라는 최근 태양광 패널 일정·계획·설계 담당 부서의 대대적인 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3분기 연결누계기준 매출액 3184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 당기순이익 32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75.1%, 영업이익 134.3%, 당기순이익 142.8%로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별도누계기준으로도 매출액 2843억 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액 85.8%, 영업이익 97.3%, 당기순이익 91.7%로 대폭 증가했다. 3분기 기준 남아 있는 수주잔고는 약 2400억원 정도 규모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실시간 지리정보 플랫폼 기업 블랙스카이(BlackSky)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카이는 3분기 매출 1690만 달러(약 2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순손실은 1300만 달러(약 170억원)로 적자폭이 줄었다. 이에 올해 누적 매출은 3810만 달러(약 510억원)로 전년 1765만 달러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손손실은 작년 2억5100만 달러(약 3350억원)에서 올해 5930만 달러(약 790억원)로 크게 개선했다. 블랙스카이 측은 "국제 영업팀 확장과 강력한 글로벌 수요를 위한 투자로 인해 글로벌 수익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러한 모멘텀은 내년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스카이는 선도적인 실시간 지리정보 제공업체다. 소규모(Smallsats)·저궤도(Low Earth Orbit) 위성을 통해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관찰한다. 이를 통해 이미지 처리와 데이터 수집 등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구 상에 벌어지는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작년 말 기준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노광장비 회사 ASML이 노르웨이 노스크티타늄(Norsk Titanium)과 네덜란드 히트텍 그룹(Hittech Group)으로부터 핵심 부품을 조달한다. 부품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노광장비 생산에 매진한다. [유료기사코드] 노스크티타늄은 히트텍 그룹과 ASML의 공급망에 합류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노스크티타늄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티타늄을 3D 프린팅으로 가공해 각종 부품을 만든다. 티타늄 부품은 강철만큼 강하고 열에 잘 견디며 무게는 절반 수준으로 가벼워 항공우주와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단단해 가공이 어렵고 고온에서 산화돼 용접도 힘들다. 노스크티타늄은 3D프린팅을 활용해 문제를 해소했다. 미국 보잉, 유럽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 협력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004년 출발한 히트텍 그룹은 알루미늄 합금을 포함해 다양한 합금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탄소섬유 기반 캐리어 구조물(Carrier structure)을 생산해 2008년부터 ASML에 공급한 이력한 있다. ASML은 노스크티타늄과 히트텍의 합작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가 현 소속 배우 김서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가진 배우 김서형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서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로 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는 소중한 인연인 만큼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을 맡았다. 화려한 상류층의 삶을 완벽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주체적인 캐릭터로 극을 주도했다. 또한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에서는 은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과 차가운 공포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표현력을 보여줬다.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말기 암을 선고받아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출판사 대표 다정 역을 맡았다. 이어 KT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달’에서 남편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유이화 역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온 필모그래피를 더해간다. 새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의 메타버스 기업 'WIR그룹'이 국내 실감콘텐츠 전문 제작사 '루트엠엔씨'와 협력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한다. WIR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누사메타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WIR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루트엠엔씨와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WIR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누사메타'라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루트엠엔씨는 VR, AR, MR 등 실감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해 컴퍼니코비에서 분사했다. 지난 5월에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 인수됐다. WIR그룹은 이번 루트엠엔씨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몰입도 있는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WIR그룹 관계자는 "루드엠엔씨와 협력을 환영하며 이번 협력이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