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3분기 경영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플래티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늘어난 368억 원, 순이익은 47.8% 증가한 30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1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올해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1% 늘어난 22.4억 원을 기록했다. 플래티어의 이번 호실적은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의 탄탄한 성장세로 풀이된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솔루션 분야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플래티어의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그루비(GROOBEE) ▲IDT사업부문(솔루션) ▲엑스투비(X2BEE)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AI(인공지능)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3분기 매출도 75.0% 증가하며 지난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인 74.2%에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분기 고객 당 평균 매출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전용 전기차 모델 'EV6' 미국 가격 경쟁력이 크게 위축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데 이어 캘리포니아주 '무공해 자동차 리베이트 프로젝트'(CVRP·Clean Vehicle Rebate Project) 대상 차량에서도 빠졌다. 경쟁 모델인 포드 머스탱 마하-E 보다 상대적으로 2000만원 이상 비싸다는 설명이다. 14일 캘리포니아주 대기환경위원회(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등에 따르면 CARB는 기아 EV6에 대한 2000달러(한화 약 264만원) 인센티브 혜택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지 판매 가격이 인센티브 혜택 한도인 4만5000달러를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2023년형 EV6 기본 트림 판매가는 4만9795달러로 이전 모델(4만2695달러)보다 7100달러 인상됐다. 이는 보급형 라이트 트림 판매 중단에 따른 것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인센티브 혜택 한도는 6만 달러 지만 CARB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세그먼트 분류 기준에 따라 EV6를 소형 스테이션왜건으로 봤다. EV6의 경우 국내에서 준중형 SUV 모델로 분류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ESS가 미시간주(州)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에 에너지 저장장치(ESS) 공급한다. 미국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ESS는 14일 미시간주에 기반을 둔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와 태양열 및 에너지 저장 마이크로그리드를 위한 배터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S는 컨슈머스에너저의 마이크로그리드 일부로 자사 에너지 웨어하우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컨슈머스에너지는 미시간주 최대 에너기 공급기업으로 전체 1000만명 주민 가운데 3분의 2에 천연가스와 전기를 제공한다. 휴 맥더못 ESS 수석부사장은 "고객 수백만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서부 지역 최고의 유틸리티 기업에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SS는 2011년 설립한 배터리 제조업체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가 이 회사에 투자해 주목을 받았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SB에너지도 주요 투자자다. 작년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6.8%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3%, 582.1% 증가한 1,011억원, 199억원이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달성했던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올해는 3분기만에 기록했다. 2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3분기에도 반도체, 조선, 플랜트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증가로 높은 외형성장을 이뤘다.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원가절감, 생산 효율화,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 등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세와 환율 등도 19%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의 주요 요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주력 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고부가제품군 확대, 중동 등 신규시장 적극 공략을 통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엠티는 부산 장안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포드가 유럽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를 적극 활용한다. 유럽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머스탱 마하-E와 전기 밴 E-트랜짓에 'K-배터리'를 쓰며 양사의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현지시간) 포드에 따르면 스튜어트 롤리(Stuart Rowley) 포드 유럽 회장은 "유럽이 전기화를 맞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SK온과의 협력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포드의 오랜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용 배터리를 공급하고자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의 생산라인 규모를 두 배 늘렸다"며 "SK온도 헝가리에서 내년 말까지 E-트랜짓 생산 확대를 지원하고자 생산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머스탱 마하-E의 경우 포드는 출시국에 따라 공급망을 달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할 유럽향 모델에는 폴란드에서 제조된 LG에너지솔루션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쓴다. 반면 북미용 모델에는 내년부터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2024년 초부터 포드의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북미향 모델에도 CATL 제품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1일 1000억 원 규모로 30년 만기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했다. 발행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환매 조건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후이며 법률에 따라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채권액면가에 미지급이자를 가산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에 대비하고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6월 4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이어 같은해 9월 950억 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올해 4월엔 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푸본현대생명의 재무건전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지난 2019년 말 254%에서 2020년 말 217%로 낮아졌고, 작년 1분기에는 178%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증자 이후엔 상반기 말 233%까지 회복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작년 순이익은 1831억 원으로 전년 575억 원 대비 218% 늘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가 중국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양보없는 경쟁에 나선다. 중국 정부의 적극 지원을 토대로 양사 대표 수소차 모델을 앞세워 격돌한다. 14일 중국공업정보화부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르면 이달 말 중국 시장에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판매를 시작한다. 일단 소규모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규정을 적용한 중국형 넥쏘를 선보인다. 이미 중국공업정보화부 '차량 취득세 면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 목록'(免征车辆购置税的新能源汽车车型目录) 정식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 부터 신에너지차(NEV) 정식 라이센스도 취득, 보조금 문제도 해결했다. 중국형 넥쏘는 기존 넥쏘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중국 규정에 맞게 고친 모델이다. 중국 북쪽 지방의 낮은 온도에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하 30도에서도 무리 없이 달리 수 있도록 세팅됐다. 수소탱크는 총 3개가 장착됐으며 약 5분이면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596㎞(중국 기준)에 달한다. 토요타는 중국 합작사인 GAC-토요타를 통해 2세대 미라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의 일본 내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며 현지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취급하는 상품을 늘리며 현지 소비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쿠팡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0만건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0만건 다운로드를 놓고 업계는 초기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 내 쿠팡 다운로드 숫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6월 일본에서 퀵커머스 사업을 개시한 지 1년 2개월이 흐른 지난 8월 다운로드 5만건을 돌파했다. 이후 3개월여 만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0만건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쿠팡은 일본에서 주문한 상품을 빠르면 10분 안에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취급하는 상품을 늘려나감에 따라 쿠팡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서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쿠팡은 현재 △시나가와구 △오타구 △시부야구 △미나토구 △세타가야구 △메구로구 △스기나미구 △나카노구 등 8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선 식품을 비롯
[더구루=정예린 기자] 유럽연합(EU)이 미국에 전기차 보조금 관련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개정을 또 한번 촉구했다. 양측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전기차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브로스 람브리니디스 주미 EU 대사는 최근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IRA 세금 공제에서) 유럽 제조사들을 배제하는 것은 양측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모두가 실패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빠르게 (국가 차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되기를 매우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IRA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진행한다. TF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비서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EU 측은 IRA 관련 전기차 보조금 조항 등 최소 9개 항목이 국제 통상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럽 기업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 미국 정부에 유럽에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제품 등도 북미산(캐나다·멕시코 포함)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의 글로벌 선주 순위가 독일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위에서 1단계 순위가 올랐다. 함대 가치는 6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80억 달러가 증가했다. 중국 전문 해양 정보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신더마린네트워크(信德海事网)'는 12일(현지시간) 10월 기준으로 '세계 10대 선박 보유 국가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집계는 영국계 글로벌 선박 가치평가·해운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베슬즈밸류(VesselsValue)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신더마린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글로벌 선주 순위는 독일을 제치고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함대 가치는 현재 65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LNG운반선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계속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선박 가치가 약 19% 올랐다. 올해 1~10월 K3 컨소시엄, H라인해운, SK해운 등이 28척의 신조선을 발주했으며 모두 17만4000CBM의 대형 LNG운반선이다. 특히 한국은 선박용 차량의 글로벌 수출국으로서 핵심적인 위치를 유지해 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몇 년간 자동차운반선(PCTC) 선단을 확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주요 자동차운반선 소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가 노르웨이 암모니아 생산업체와 손을 잡는다. 글로벌 암모니아 생산업체인 야라 인터내셔널의 탈탄소 중심 자회사 YCA와 협력 관계를 맺은 것. [유료기사코드] 아모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내고 노르웨이 오슬로에 기반을 둔 야라 클린 암모니아(Yara Clean Ammonia, 이하 YCA)와 클린 암모니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아모지는 독점 기술을 제공하고 야라가 클린 암모니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주를 포함한 외부 파트너와 기회를 제공한다. 야라는 암모니아-전력 시스템을 향후 운송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제로 배출 솔루션으로 고려한다. 야라(Yara)는 선박, 암모니아 터미널에 대한 접근과 전 세계의 암모니아 생산, 소비 사이트를 포함하는 가장 큰 글로벌 암모니아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야라의 자회사인 YCA는 해양 연료로 클린 암모니아를 적용한다. YCA는 현재 스칸디나비아에 암모니아 벙커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에 첫 번째 벙커 바지선이 운영될 예정이다. YCA는 수소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기업들에게는 누가,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을 지배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라는 숙제가 주어졌다." 염광현 성일하이텍 전략사업팀 이사는 지난 9월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향후 국내외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빠른 시일 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 성일하이텍이 그리는 청사진…북미·유럽 투자↑ 성일하이텍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메이드 인 USA·유럽연합(EU)' 정책 기조 하에 배터리 제조사부터 소재 기업까지 앞다퉈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배터리 패권이 아시아에서 점차 이동하고 있어 동반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선 미국 조지아주에 이어 인디애나주에 2차 전지 처리 시설인 리사이클링파크 설립 계획을 확정하고 부지를 물색중이다. 고객사의 북미 진출 현황에 따라 다른 주에 추가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본보 2022년 [단독] 성일하이텍 美 폐배터리 재활용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