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공개한 P2E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글로벌의 공개 베타테스트 날짜가 공개됐다. 타이곤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블레스 글로벌의 공개 베타테스트가 오는 30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베타테스트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블레스 글로벌 공개 베타테스트는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3단계로 구성된 VIP패스를 보유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VIP패스는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과 블레스 글로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타이곤모바일은 더 많은 유저가 공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트 개시 일주일 전부터 글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타이곤 모바일과 게임스페이스가 함께 선보인 NFT마켓플레이스 '포켓버프'에 가입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총 400개의 실버 VIP패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레스 글로벌은 네오위즈에서 개발한 MMORPG 블레스 IP를 활용한 P2E MMORPG다. 블레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세계관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블레스 글로벌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AAA급 게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CNGR Advanced Material, 이하 CNGR)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매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급난 우려가 커지며 니켈 가격이 t당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현지시간) 차이롄서(财联社)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니 중부 술라웨시섬 모로왈리공단에 위치한 CNGR의 니켈 매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CNGR은 싱가포르 금융사 리케자 인터내셔널(이하 리케자)과 70대 30 지분으로 합작사를 세우고 작년부터 모로왈리공단에 니켈 매트 공장을 건설해왔다. 1단계로 연간 생산능력이 3만t인 공장을 짓고 이어 동일한 용량의 생산시설을 추가했다. 지난달 시험 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CNGR은 니켈 매트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호황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급량이 줄며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니는 세계 니켈 매장량의 23.7%를 보유한 국가다. 채굴량도 세계 1위다. 2020년 기준 글로벌 생산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연간 83만3000t을 생산했다. 니켈 공급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공작기계 전문업체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가 새로운 터닝 센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고성능 수평형 터닝센터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PUMA GT 2100과 2600 모델을 대체하는 'PUMA DNT 2100', 'PUMA DNT 2600' 터닝 센터를 출시했다. DN솔루션즈은 PUMA DNT 장비를 강력한 스핀들, 재설계된 터릿 바디, 라이브 툴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으며 편리한 작동과 손쉬운 유지 관리에 중점을 뒀다. 앤디 맥나마라(Andy McNamara) DN솔루션즈 아메리카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GT 시리즈는 오랫동안 국제적인 베스트 셀러"였다면서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가공 경험을 개선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다. DNT 시리즈의 업그레이드에는 향상된 강성, 사용성, 정확성을 통해 GT 이전 모델과 구분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GT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DNT 시리즈의 모든 축에 박스 가이드가 적용돼 진동을 방지하고 동적 강성을 보장하며, 헤비듀티 커팅 시 강력하고 정밀한 가공을 제공한다. DNT 시리즈의 강성 향상은 개선된 베드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가이드웨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미래산업이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원보다 107.6% 늘었다. 매출액은 1년 전 대비 430억원으로 17% 늘었으나 매출원가는 2% 증가해 매출총이익은 48% 오른 17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산업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880%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24%, 73% 증가했다. 달러 강세에 따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기타수익에서 14억원 환차익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1% 늘어난 수준으로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 모두 같은 기간 각각 4%, 176% 증가했다. 3분기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사업부문(ATE)의 매출은 전년대비 18.4% 늘었다. 지난해 11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에 따른 매출 비중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 1983년 창립 이래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공급 계약 규모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속적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을 찾는다. 오는 21일(현지시간) 뉴욕서 개최되는 제 50회 국제 에미상 행사에서 얼굴을 비춰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제 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 사회자·발표자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 IATAS에 따르면 이날 국제 에미상 시상식을 빛낼 참가자로 이미경 부회장과 배우 송중기 등을 언급했다. 톰 카바나, 멜리사 록스버그, 로이 우드 주니어, 존 러드니츠키 등 주요 인사도 자리에 함께 한다. 이날 송중기는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여자로 나서 이 부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미상 공로상은 방송 산업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기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 부회장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브루스파이스너 IATAS 회장은 이 부회장에 대해 "25년 이상 한류를 이끌어 온 선봉장으로서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리더"라며 "K콘텐츠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오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광림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1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60억원으로 28% 확대됐다. 별도기준으로도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9% 증가한 1167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35억원을 나타내며 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3분기까지 이어진 광림의 실적 호조는 특장차 부문 매출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까지 광림은 특장차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크레인 부문 매출도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광림은 올해 매 분기 500억원 안팎에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에도 지금과 같은 호조세를 유지하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림은 본격적인 풍력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뒀다. 앞서 광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남 영광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심의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바 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펼쳐진 한·중·일 전기차 홍보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최다 차량 지원을 토대로 각국 정상에게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 전기차 393대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31대와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262대를 각각 G20 공식 VIP 차량과 운영차량으로 제공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는 공식 차량 전체(836대) 비중의 47%에 달하는 수치이다. 상하이GM우링자동차가 300대, 토요타가 143대를 지원했다. VIP 의전과 주요 행사에는 현대차 전기차가 사용되고 있어 상하이GM우링차와 토요타 전기차는 사실상 들러리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특히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제 행사에서 전기차가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 만큼 현대차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 2세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가 글로벌 조직 개편에 칼을 빼들었다.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 맞춰 미국에서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혁신에 나선 윤 대표가 실적 개선을 위한 조치로 직원 정리해고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휠라USA가 미국 메릴랜드주 노동부(Maryland Department of Labor)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현지에서 61명을 해고한다. 메릴랜드주 볼티보머 커티스 베이(Curtis Bay)에 자리한 창고에서 54명, 스파크스(Sparks)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7명을 감원한다. 휠라USA는 이번 조치가 사업 규모를 적절하게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헤더 젤러(Heather Zeller) 휠라USA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절대 가볍게 내려지지 않았으며 신중한 고려 끝에 이뤄진 것”이라면서 “이같은 조치를 통해 5개년 계획 추진에 집중하고 있는 휠라 노스아메리카의 운영을 혁신하고 실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내 해고 조치는 휠라홀딩스가 지난 2월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계획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모바일 3매치 퍼즐 수집형 RPG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의 일본 서비스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은 14일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일본명 마석기사단 퍼즐 워, 魔石騎士団 Puzzle War)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온은 사전등록과 함께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고 이후 추가 공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3매치 퍼즐 수집형 RPG다. 3매치 퍼즐의 간단한 조작성과 브라운더스트 IP기반의 다양한 영웅을 결합했다. 유저들은 영웅의 스킬과 고유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다. 포탑이나 장애물, 폭탄, 회복 블록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돼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브라운더스트 용병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캠페인 스테이지와 길드전과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인 '천공의 섬'과 '도전의 탑', PVP(Player vs Player) 모드인 결투장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7월 11일 국내에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의 서비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가 투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데이터 관리 플랫폼 세레브럼X(CerebrumX)가 포드와 UBI(Usage-Based Insurance) 데이터 협력에 나섰다. 세레브럼X는 이번 협력을 통해 UBI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보험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레브럼X는 15일 포드와 UBI 데이터 공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BI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결정하는 자동차 보험 상품이다.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해 고객의 운전 습관을 파악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 보험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020년 이후 생산된 포드와 링컨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세레브럼X는 앞서 토요타와 닛산, 스텔란티스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도 UBI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세레브럼X는 이번 포드와 협력을 통해 보험사에 보다 정확한 운전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량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과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 시스템에서 최대 250개의 서로 다른 데이터 피드를 얻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에 5300억원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PPIB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로부터 리뉴파워 지분을 4억 달러(약 53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의결권이 있는 지분 32% 확보하며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CPPIB는 지난 2018년 리뉴파워에 3억9200만 달러(약 5200억원)를 처음 투자한 바 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투자 순자산이 5290억 달러(약 700조원)에 이른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런던, 룩셈부르크,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CPPIB는 다른 주요 연기금보다 부동산·PE 등 대체투자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업체는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켄자스주에서 5조원 이상 쏟아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섰다. 2170을 비롯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량을 늘려 북미 수요를 잡는다. [유료기사코드] 파나소닉은 미국 켄자스주 데소토에서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착공식에는 카즈오 타다노부 파나소닉에너지 최고경영자(CEO)와 앨런 스완 파나소닉에너지 북미 사업 사장, 로라 켈리 캔자스 주지사, 데이비드 톨란드 부주지사 등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파나소닉은 최대 40억 달러(약 5조2960억원)를 투자해 연간 3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는다. 2025년 3월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해 2170(지름 21㎜, 높이 70㎜)을 비롯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켄자스 주정부는 신공장을 통해 건설 일자리 1만6500개를 포함해 총 2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연간 25억 달러(약 3조308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확보의 대가로 5억 달러(약 6610억원) 상당의 세액공제와 2억3400만 달러(약 3090억원) 규모의 급여 환급 등 총 8억2000만 달러(약 1조850억원) 이상의 인센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