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미용성형용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크로키는 유럽연합(EU)·일본·중남미 등 전 세계 18개국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에선 규제 마케팅 승인을 받는 중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글로벌 사업 보폭에 눈길이 쏠린다. 17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에 따르면 중남미에 이어 미국 성형 미용 시장을 확대한다. 지난 2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아카데미에 웨비나를 열어 중남미 의료진을 대상으로 크로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알렸다. 이날 바이오팜그룹은 클라라 산토스 박사, 파트리카 오미가 박사, 파비아노 리알 박사 등 3명의 브라질 출신 미용성형 전문의를 연사로 내세웠다. 이날 바이오팜그룹은 '크로키 폴리다이옥사논(PDO) 미용성형 실의 리프팅 효과'를 주제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 이론 △크로키의 리프팅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 증례 △크로키 시술법 △부작용 예방법 등 크로키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 전반을 글로벌 의료진과 함께 발표했다. 또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그 원인, 예방 및 처치법도 소개했다. 바이오팜그룹은 유럽과 일본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기반 코인인 '클레이 코인(KLAY)'가 게임파이(GameFi)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 메타엑스(MetaX)에 상장됐다. [유료기사코드] 메타엑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클레이 코인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클레이코인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와 묶여 거래된다. 클레이 코인의 메타엑스 상장으로 클레이튼은 메타버스, 게임파이,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됐다. 카카오는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미래먹거리로 점찍고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속도, 낮은 수수료와 더불어 저지연성, 확정성을 강화하며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매트릭스포트'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보관솔루션 '칵투스 커스토디'를 도입,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디앱 액셀러레이터 '크루'를 통해 대출프로토콜, AMM서비스 등을 확장하며 유동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도판 알리페이'로 불리는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지분을 대량 매각한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기술주 폭락으로 투자 부문의 대규모 손실이 지속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이어트에 나선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인도 증시에 상장한 페이티엠의 모회사 원97 커뮤니케이션 지분 2900만주를 블록딜로 계획이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보유 중인 지분 가운데 3분의 1 수준이다. 매각 규모는 2억1500만 달러(약 29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페이티엠 지분율은 12.9%로 이 회사의 2대 주주다. 2000년 설립한 페이티엠은 인도 최대 핀테크 기업이자 세계 3대 전자결제기업이다. 월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만 각각 5700만명, 2200만개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와 봄베이증권거래소(BSE)에 동시 상장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앤트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와 미래에셋 등도 투자했다. 하지만 상장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현재 주가가 발행가 대비 7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소프트뱅크는 투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마크 고든 미국 와이오밍 주지사가 미국 테라파워의 협력사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든 주지사와 테라파워의 유착 관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며 테라파워의 SMR 시장 진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공화당 중앙위원회는 최근 고든 주지사와 테라파워를 겨냥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 66명 중 대다수가 결의안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은 고든 주지사가 테라파워의 편의를 봐줬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고든 주지사는 테라파워의 협력사인 퍼시피코프(PacifiCorp)와 퍼시피코프 산하 록마운틴파워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퍼시픽코프는 테라파워와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Natrium™) 건설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 퍼시픽코프가 고든 주지사의 후원사였던 사실이 드러나며 고든 주지사와 테라파워의 유착에 대한 의구심은 확산되고 있다. 고든 주지사는 SMR 사업의 열렬한 지지자다. 그는 와이오밍주 캐머러에서 화력발전소를 폐쇄한 후 남은 부지를 활용해 나트륨을 지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홍보해왔다. 지역 경제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에서 진행된 '타이어 산업 어워드'(Tire Industry Awards)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독일에서도 '아우토 빌트'(Auto Bild) 선정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yre maker of the year)에 꼽히는 등 유럽에서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영국판매법인은 지난달 6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복스 콘퍼런스 센터(Vox Confrence Center)에서 NTDA(National Tire Distributor Association) 주최로 열린 타이어 산업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타이어 업계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00여명의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업체는 타이어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토대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업체에 주어진다. 제품별 비즈니스 진행 상황과 고객과 직원들의 브랜드 만족도까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헤이(Stefan Hay) NTDA 최고경영자(CEO)는 "한국타이어는 제품 성능과 혁신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회사 경영 정보를 공개하는 포털을 리뉴얼했다. Z홀딩스는 지난 15일 재무, 비재무 정보를 정리한 포털 사이트 '통합 보고 포털'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합 보고 포털은 Z홀딩스의 재무정보와 비재부정보를 통합해 간결하게 정리함으로써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Z홀딩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당 포털의 가독성을 높여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식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Z홀딩스 측은 "UPDATE THE WORLD-정보기술의 힘으로 모든 사람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이라는 목표아래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홀딩스는 지난해 3월 라인과 야후재팬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출범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50대 50 지분으로 조인트벤처(JV) 형태의 합작법인 A홀딩스를 설립했으며 야후재팬의 모회사인 Z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위치했으며 라인은 Z홀딩스에 자회사로 편입됐다. Z홀딩스는 2일 발표한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브라질 자회사 에코 다이그노스티카(Eco Diagnostica)가 코로나 검사키트 생산을 확대한다. 브라질 현지서 코로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다. 17일 에코 다이그노스티카에 따르면 코린토 공장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확대 생산한다. 코로나 항원검사키트 일일 생산량은 30만 개로 늘렸다. 1분기보다 약 3배 늘어난 것이다. 신속 생산을 위해 제품은 100% 자동화 제조 공정을 거쳐 상용화된다. 현재 에코 다이그노스티카가 생산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코비드-19 Ag 에코 테스트(Covid-19 Ag ECO Test)다. 약사가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15분 내 검사 결과가 도출된다. 에코 다이그노스티카가 코로나 신속항원검키트 생산량을 늘리는 이유는 현지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브라질 약국 체인점 협회(Abrafarma)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 주부터 이달 초까지 약국 내 신속항원검사 수요가 465% 증가했다. 약국이 신속항원검사키트 재고가 부족하자 생산을 일시적으로 확대했다. 에코 다이그노스티카는 "코로나 발병률이 최고조로 달한 이후로 당사는 2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참치캔 가격 담합과 관련해 제기된 집단소송이 불가피해졌다. 미국 연방대법원(US Supreme Court)이 연루된 가격 담합에 따른 피해를 주장하며 집단소송에 나선 이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14일 현지시간 담합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 일부를 기각해달라는 스타키스트의 청원을 기각했다. 스타키스트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가격 담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음에도 3개의 집단에 대한 집단 소송 지위를 인정한 하급심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 4월 제9회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스타키스트 및 다른 공급업체에서 제품을 산 도매업체 또는 대형 소매업체에서 구매한 소비자, 레스토랑을 대신해 이번 사례를 집단 소송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본보 2021년 4월 19일 참고 동원 美 스타키스트, 반독점 집단 소송…국내 타격 불가피> 항소법원이 대법원 판례와 다른 판단을 내렸다는 스타키스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스타키스트에 우호적인 판결을 내릴 경우 향후 소비자, 원고 등이 집단소송 지위를 받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CSR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오드 랏 CSR(Odd Lot CSR)을 전개한다. 이는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엔 최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17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오드 랏 CS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드 랏은 증권거래소가 결정한 매매 단위에 미달하는 주식 수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매매단위 혹은 규정매매주수(round lot·라운드 랏)가 10주라고 할 경우 1주에서 9주까지는 오드 랏이 되는 것이다. 오드 랏 CSR은 이처럼 일반 증권거래소에서 팔 수 없는 주식이나 기타 유가 증권을 고객이 기부하면, 미래에셋 세쿠리타스가 이를 수집해 거래 가능한 단위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오드 랏 CSR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향후 혁신적인 기업의 CSR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화, 사회, 종교, 교육, 건강, 환경 분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에도 쓰일 예정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오드 랏 CSR에 참여한 후원자와 후원 금액을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할 방침이다. 심태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026년까지 독일 전기차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독일 시장 반응을 토대로 향후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전기차 시장 진출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아토3(Atto3) △탕 △한 등 전기차 3개 주력 모델을 내세워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 판매 가격은 3만8000유로(한화 약 5344만원)부터다. 경쟁 모델인 닛산 아리야와 스바루 솔테라의 현지 판매 가격을 고려해 정했다는 게 BYD의 설명이다. 앞서 BYD는 지난달 17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eille)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파리국제모터쇼'(MONDIAL DE L’AUTO PARIS) 프레스데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 전기차 3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2년 10월 18일 참고 BYD, 전기차 3인방 앞세워 유럽 공략 나선다…연말 독일 시장 출격> 특히 BYD는 '탕' 판매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했으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유타주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버지니아주에 출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미국에서 8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연내 100호점까지 오픈하겠다는 목표다. 17일 뚜레쥬르 USA에 따르면 뚜레쥬르 매장이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 지역 샹티이(Chantilly)에 최근 오픈했다. 뚜레쥬르 샹티이 매장은 샹티이 크로싱 쇼핑센터(Chantilly Crossing shopping center)에 자리한다. 이 쇼핑센터에는 타깃과 코스트코 등 매장이 있어 방문객 수가 많다. 집객 효과가 뛰어나 뚜레쥬르 샹티이 매장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매장에선 크루아상과 바게트,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단일 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뚜레쥬르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에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지 식문화 특성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면서도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한국식 제품 구성이 인기를 끌 것이란 분석도 있다. 지난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르는 지난해 미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원자재·물류비 상승 등으로 내년 1월 유럽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도 인상된다. 또한 금호·넥센타이어의 도미노식 가격 인상을 이어질 관측이다. 17일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Hankook Reifen Deutschland)은 내년 1월 유럽에서 판매하는 승용차(PCR)·경상용차(LTR)·버스트럭(TBR) 등 타이어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일반 타이어는 물론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제품 가격을 최대 4%까지 올린다. 다만, 겨울용 타이어는 제외된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유럽 타이어 판매 가격을 7% 가량 인상한 바 있다. 현지 법인측은 "고객들의 부담을 최대로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중국 봉쇄 등에 따라 내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의 유럽 가격 인상은 국내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통상 해외 가격과 국내 가격 정책이 연동되기 때문이다. 국내 가격 인상 폭은 5%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