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경동제약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 밸류(WE VALUE)'의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강화에 나선다. 28일 경동제약은 '위 밸류' 제품이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약국 직거래에서 더 나아가 온라인 면세점 입점 등을 통해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동제약은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 밸류' 론칭을 통해 캡슐형 홍삼제품인 '레드진생'과 기억력 개선제 '메모리필'을 출시했다. 전국의 약국에서 판매 중이며 온라인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레드진생은 기존에 포 제형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과 달리 캡슐 제형으로 출시함으로써 제품 차별화를 꾀했다. 진세노사이드(인삼 속 사포닌) Rg, Rb1, Rg3를 25mg이나 함유해 면연력 증진, 피로 해소, 혈액흐름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등에 효과적이다. 메모리필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 600㎎과 고시형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 300㎎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억력 개선, 인지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하루 권장 섭취량 기준으로 개별포장(1PTP)돼 복용·보관이 간편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자율조직(DAO) 개발, 분산형 금융(DeFi) 프로젝트 등을 관리하는 암호화 플랫폼 'XDAO'가 시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XDAO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30만 달러(약 30억원)를 조달했다. XDAO는 이번 펀딩으로 5000만 달러(약 67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펀딩은 토큰 판매 형식으로 진행됐다. XDAO는 지난 11월 알파버전을 출시한 바 있는 프레임워크 플랫폼이다.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DAO를 생성할 수 잇는 포인트 앤 클릭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DAO 설립 과정에 복잡한 의사 결정 과정을 단순화 할 수 있었다. XDAO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팀을 더욱 확장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DAO 설정 툴도 확장한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DAO 설립이 가능하도록 템플릿도 추가할 계획이다. XDAO 관계자는 "우리는 웹3 관련 작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다"며 "현재 2만5000개의 DAO가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DAO는 투명한 거버넌스 구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식목일을 맞아 맹그로브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해양보호재단과 마카사르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 2000그루를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1월 28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맹그로브 숲은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식물 집단으로 세계적으로 자연환경 보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수·태풍 등과 같은 이상기후 발생 시 해안 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흡수 효율이 뛰어나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맹그로브 숲은 1헥타르(ha)당 연간 100t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어 꾸준한 식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후 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순손실 1조' 캐나다 대마초 생산업체 헥소(HEXO)가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엔투러지 헬스 코퍼레이션(Entourage Health Corp)와 손잡고 현지 대마초 시장 지배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헥소는 엔투러지와 대마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엔투러지는 다양한 제형으로 대마초 제품군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엔투러지에 따르면 헥소와 건조 대마초·소프트 젤 캡슐 등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계약 기간은 3년으로,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공급 가격은 고정돼있지만 시장 가격에 따라 소폭 조정될 수 있다. 다만 양사의 공급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엔투러지는 이번 계약에 대해 "헥소의 대마초 재배·가공 역량이 뛰어남에 따라 전략적 협업을 추진했다"며 "캐나다 대마초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건강·웰빙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투러지는 헥소가 공급하는 대마초 물량으로 △컬러 카나비스(Color Cannabis) △새터데이(Saturday) △스타시드 메디시널(Starseed Medicinal) △로열 시티(Roya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이 현대자동차와 LG, SK, 포스코 등 국내 완성차·배터리 기업들과 집중 회동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북미 전기차 거점으로 부상한 캐나다에 투자를 유치하려는 행보다. 샴페인 장관은 23일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했다. 국내 대기업들을 순차적으로 회동한 가운데 특히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만났다. 샴페인 장관은 방한 직후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과 만났다. 그는 24일 트위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거점으로 캐나다를 택했으며 윈저 노동자는 훌륭한 일자리를 갖게 됐다"며 "서울에서 LGES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차를 찾아 전기차와 로봇 기술을 확인하고 SK하이닉스·SKIET·SKC·SK넥실리스 등 SK 반도체·배터리 관련 계열사들 경영진과 회동했다. 노재석 SKIET 대표, 박원철 SKC 대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등과 만나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민경준 사장과 곽민수 에너지소재 마케팅실장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경영진과 회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버스가 연료 소비가 덜하고 이산화탄소(CO2)를 적게 배출하는 항공기인 A320 제품군 인도를 연기한다. 부품에 대한 공급망 문제로 항공기 조립에 차질을 빚어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내년에 엔진과 기타 중요한 부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는 A320neo 배송을 연기할 계획이다. 공급망 문제는 작년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항공기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에어버스는 인기 있는 항공기 라인인 A320 제품군 배송을 지연시킨다. 현재 에어버스는 항공기용 새 엔진의 부족 외 노동력 부족, 파업, 다른 부품의 가용성 모두 증가된 생산 방해를 겪고 있다. 또 화장실과 갤리선과 같은 필수 부품들도 늦게 가동돼 항공기들이 제 시간에 항공사에 도착할 수 없다. A320neo 제품 군은 50%의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 혼합 운항이 인증됐다.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 세계 각국은 항공유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SAF를 일정 비율 이상 기존 연료에 혼합하는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오는 2030년까지 100% SAF를 사용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두바이의 가상자산규제당국(VARA)가 FTX에 발급한 라이선스를 취소했다. FTX는 중동에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오다 파산으로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VARA는 24일(현지시간) FTX에 발급된 라이선스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취소는 당연하게도 FTX의 파산으로 인한 것이다. FTX는 지난 3월 두바이에서 가상 자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VARA의 출범은 단 며칠 만에 발표된 라이선스 발급이었다. FTX는 라이선스 발급 이후 두바이에 지역본부(FTX MENA)를 신설하고 중동 거래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샘 뱅크먼 프리드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FTX가 VARA의 규제를 받게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라이선스 발급 취소로 FTX는 두바이에서 제대로 된 사업을 하기 전에 퇴출되게 됐다. FTX MENA는 현지 본부를 통해 가상 자산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면 아직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VARA도 이번 라이선스 취소와 관련해 FTX가 아직 국내 은행 계좌도 발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FT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통신장비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한다. 현지 1·2위 통신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데다 정부 보조금까지 얻으며 성장 동력 기반을 닦은 덕이다. 28일 인도 유력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0억 루피(약 655억원)를 쏟아 타밀나두주 칸치푸람에 4G와 5G 통신장비 제조 시설을 짓는다. 이 곳에서 생산된 장비는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 에어텔에 공급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인도 정부로부터 대규모 생산연계 인센티브(PLI)를 확보했다. 인센티브 규모는 1219억5000만 루피(약 2조원)에 이른다. 총 42곳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투자액의 4~7% 수준 세금 감면 혜택 혹은 보조금을 받는다. 제품 설계까지 현지에서 실시하는 기업에는 1%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본보 2022년 11월 1일 참고 삼성전자, 인도 PLI 승인 획득…통신장비 공장 짓나> 당초 삼성전자는 작년 우타프라데시주의 노이다 공장에 4G와 5G 통신장비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바르티 에어텔의 5G 장비 수주를 따내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릴라이언스지오와의 4G 장비 공급 계약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부품 현지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오는 2024년 현지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HMMI, 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은 오는 2024년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부품 현지화율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이 지난 25일 자카르타 현대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서 밝힌 내용이다. 수마디 장관은 "지난달 HMMI에 전기차 현지화율을 50%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었다"며 "2024년 현지 생산 배터리 사용을 토대로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만큼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배터리는 물론 전기차 바디와 타이어 등 부품 또한 현지 생산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현지화 전략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지난해 9월부터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200GWh 규모 배터리셀 합작 공장장을 건설하고 있다. 오는 2024년 배터리셀 양산에 들어간다. 글로벌 전기차 허브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는 30일 저녁 7시 자사 광고모델인 배우 주현영과 함께하는 스페셜 라이브챗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영화배우 마동석과 함께 코빗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주현영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지난해 ‘주기자’ 캐릭터로 출연하며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코빗 채팅 서비스 및 코빗 공식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유저들이 주현영 배우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배우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와 함께 최근 새롭게 시작된 코빗의 리워드 이벤트인 데일리 보너스 시즌2와 NFT 마켓플레이스 전면 개편에 대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라이브챗에는 사전 및 당일 이벤트도 풍성하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주현영을 포함한 해시태그로 이벤트를 미리 홍보하거나 배우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질문하고 라이브챗에서 해당 질문이 채택되면 커피 기프티콘과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에는 모든 채팅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또는 주현영 관련 실시간 퀴즈를 맞춘 이들에게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라이브 중 안내되는 미션을 수행한 모든 사람들은 굿즈 형태의 기념 N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하이퐁시립도서관과 꽝닌성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약 1500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어린이의 독서 능력 향상과 사고력·감성 개발을 돕기 위해 도서 기부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전역 10개 도서관에 2만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부했다. 신한파이낸스는 "책이 어린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파이낸스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2018년 1월 영국 프루덴셜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해 2019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신한파이낸스는 또 지난 2020년에는 영국 금융 전문지 글로벌 뱅킹&파이낸셜 리뷰로부터 '최우수 지속가능성 개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학 캠퍼스 소셜 앱 피즈(Fizz)가 시드 투자 라운드 완료 5개월만에 대규모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피즈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00만 달러(약 1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NEA가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 로켓십, 오울 벤처스, 스매쉬 벤처스, 뉴호라이즌 등이 투자했다. 피즈는 대학생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속한 대학에 커뮤니티만 참가할 수 있다. 피즈를 사용하려는 유저는 자신이 속한 대학에서 발급한 이메일을 입력해야만 한다. 피즈는 현재 iOS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다. 피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 SNS와 같이 텍스트, 사진 등의 게시물 등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피즈와 다른 SNS의 가장 큰 차이는 피즈는 게시물을 읽은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게시물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대상 학교를 빠르게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피즈는 10월 13개 학교에서 서비스됐지만 현재는 25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피즈는 2023년 말까지 1000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머리카락처럼 생긴 뇌전도(EEG) 전극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해당 전극을 활용하면 장시간 뇌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24시 이상 연속 착용이 가능한 EEG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생체공학 분야 저널 'npj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npj Biomedical Innovations)'에 소개됐다.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간질은 물론 수면 장애, 뇌 손상과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보통 EEG는 여러 개의 전극을 두피에 붙여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장기간 뇌파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 젤로 두피에 붙도록 만들어진 금속 전극을 활용한다. 문제는 젤이 마르거나 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생체 접착 잉크로 EEG 전극을 만들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개발한 EEG 전극은 머리카락 굵기의 안테나 부분에 조그마한 점처럼 생긴 부분이 붙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화와 TV 시리즈 제작사를 신설했다. 구글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앞세워 자사 제품의 이미지를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콘텐츠 제작사인 레인지 미디어 파트너스(Range Media Partners)와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제로스(100 Zeros)라는 새로운 영화·TV 제작사를 출범시켰다. 100제로스는 향후 구글이 투자하거나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글의 100제로스 설립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수년간 자체 OTT인 '애플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폰과 맥, 에어팟 등을 꾸준히 노출해왔다. 이를 통해 애플 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가치를 높여왔다. 향후 구글도 100제로스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와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과 애플의 차이점도 존재한다. 애플이 자체 OTT를 활용한 것과 다르게 구글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등 OTT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유튜브에서도 영화 등을 배포하지 않는다.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