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에서 태양광 사업 홍보 인력을 연이어 충원했다. 대외 소통을 강화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축소 기조에 대응해 목소리를 낸다. 22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미국법인인 한화큐셀 아메리카(Hanwha Q Cells America Inc)는 홍보 담당자(Press Associate)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격 요건으로 △커뮤니케이션이나 저널리즘 관련 학과를 졸업했고 △유사 직무에서 1~3년간 경력을 보유했으며 △MS 오피스·그래픽 디자인 등 도구에 능숙한 자 등을 제시했다. 합격자는 미국 워싱턴DC 소재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보도자료 작성부터 지역 언론과의 네트워킹까지 홍보 전반을 맡게 된다. 지난달에는 한화큐셀 조지아 생산법인(Hanwha Q Cells Georgia Inc)이 홍보 전문가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인력 채용과 더불어 로비 활동도 활발하다. 미국 상원(Senate) 로비활동 공개정보(Lobbying Disclosure)에 따르면, 한화큐셀 아메리카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60만 달러(약 20억원)를 로비 자금으로 썼다. 한화큐셀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워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계 기업의 재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급속히 줄고 있는 외국인 투자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국가발전 개혁위원회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중국 내 재투자 장려 조치 시행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미처분 이익 또는 해외 투자자가 중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분배받은 이익으로 재투자할 경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재투자는 △중국 내 기업 신규 설립 △기설립 기업 증자 △중국 내 기업의 주식·지분 혹은 기타 유사 권익을 취득하는 투자 행위 △중국 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경우 등이다. 혜택 내용은 △토지 공급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외환자금 편의성 향상 △금융 지원 확대 등이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재투자 시 공업 용지 장기 임대, 임대 후 매각, 탄력적 사용기간 설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기 토지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 행정 절차 간소화와 세제 혜택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중국 추가 투자를 장려한다. 아울러 합법적인 외환 수익의 중국 내 송금을 허용하고, 조건 부합 시 외환 자본금 재투자에 대한 별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전 세계 122개국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가전 원격 관리(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 2020년 한국에서 처음 도입된 HRM 서비스는 2024년 10개국 시범 운영을 거쳐 공식 확대됐다. HRM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제품 문제를 원격에서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출장 수리를 줄이고, 서비스 대응 속도는 크게 향상된다. 간단한 설정 오류나 기능 오작동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안내하거나, 원격 조치만으로 해결 가능하다. 복잡한 문제 대응을 위한 고도화된 원격 지원도 도입됐다. 화면이 탑재된 가전이 늘어나면서, 상담원이 제품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화면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랑스가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위해 약 15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한다. 중국산 기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현지 공급망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 유럽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EC는 최근 프랑스가 110억 유로(약 15조원) 규모의 국가 보조금을 쏟아 브르타니 해안과 지중해에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3곳을 건설하는 개발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각각 500MW급 규모를 갖춘 해상풍력 단지는 연간 2.2TWh를 생산해 약 4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보조금은 유럽연합(EU)의 '청정산업협정 국가보조금 프레임워크(CISAF)'에 근거해 집행되며, 입찰 참여자는 공급망 회복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는 사실상 중국산 기자재를 배제하고 유럽산 중심으로 조달 체계를 재편하겠다는 의미로, 태양광·배터리와 마찬가지로 풍력 분야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원은 양방향 차액계약제(CfD)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역별 경쟁입찰을 통해 단일 사업자가 선정된다.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정부가 차액을 보전하고, 반대로 높을 경우 사업자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설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르면 내달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폴란드 일간지 wnp.pl와 테크닷인포(Tek.Info) 등 외신에 따르면 피터 보이치에쇼프스키(Piotr Wojciechowski) WB그룹 회장은 "한화와 합작투자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며 "내달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5'에서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방산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WB그룹과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사 설립을 논의해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의 자회사인 WB 일렉트로닉스(이하 WBE)가 49% 비율로 출자해 합작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공장에서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탄(CGR-080)의 현지 생산에 나서며 세부 조건을 협상해왔다. 현지에서는 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 뉴저지주(州) 오이스터 크릭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전(SMR)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수혜가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홀텍에 따르면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뉴저지 상원 및 주의회 공청회에 참석해 오이스터 크릭 SMR 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홀텍은 오이스터 크릭 원전 부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4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 시설과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도 구축할 계획이다. 싱 CEO는 "오이스터 크릭은 미국 최초의 원자력·태양광 하이브리드 발전소가 될 것"이라며 "2019년 원전 폐쇄 이전 생산량의 두 배 이상인 1350㎿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설은 2021년 홀텍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진출 협력 계약을 맺고 SMR 개발 및 사업 추진, 원전 해체 사업,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해 왔다. 두 회사는 현재 미국 미시간주에 팰리세이즈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오는 2040년까지 30회 이상의 해상 석유·가스 임대권 입찰을 진행한다. 자원 개발에 대한 기업 투자를 유치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해상 석유·가스 임대권 입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연장선 상에 있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핵심 공약인 세금 정책과 재정 지출 정책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오는 2040년까지 멕시코만에서 30건의 임대권 입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입찰은 올해 12월10일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 오는 2039년까지 매년 두 차례 입찰이 열린다. 2040년에는 한 차례 입찰이 진행된다. 멕시코만 외에 알래스카 쿠크 만에서도 2032년까지 6차례의 입찰이 계획돼 있다. 첫 번째 입찰은 내년 3월 진행된다. 미국은 이번 입찰 계획 공개를 통해 석유·가스 개발에 해상 에너지 패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은 “이번 입찰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에 이어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을 미국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의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필리조선소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생산거점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2일 더구루 취재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미국 내 신규 생산부지로 휴스턴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위한 설비 확충이 필요해 여러 지역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오션이 휴스턴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곳이 항만 인프라와 에너지 기업이 집적돼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스턴은 필리조선소가 안고 있는 지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춘 데다, LNG 관련 설비가 밀집해 있어 대형 도크 설치와 인력 수급에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한화오션이 새로운 부지를 모색하는 배경에는 필리조선소의 물리적 한계가 자리하고 있다. 필리조선소의 드라이도크(육상 도크) 규모가 협소해 대형 선박 건조에 제약이 따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강변 확장이나 플로팅 도크 설치 방안도 검토했으나 각종 환경 규제에 가로막혔다는 것. 필리조선소가 위치한 델라
[더구루=김명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의 화장품 축제 '메가 코스메 랜드'에 참가한다. 일본 시장에서 K-뷰티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고,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 인근에 위치한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메가 코스메 랜드 2025'에 참가한다. '메가 코스메 랜드'는 큐텐이 주최하는 뷰티 전문 오프라인 행사로, 온라인에 입점해 있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직접 팝업 부스를 열고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다.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는 '실제로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귀여움' 가득한 화장품 축제'를 테마로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 전원에게 한정판 '메가 키트'가 증정되고, 토크쇼, 게임, 부스별 시식 등 특별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에스트라, 이니스프리, 에뛰드, 프리메라, 에스쁘아 등 총 6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부스를 선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미국에서 새로 추가되는 발전 설비 용량의 절반 이상을 '태양광'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빅테크 기업들이 태양광 발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 신설될 발전 용량 64기가와트(GW) 중 33GW를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양광 발전은 올해 상반기 12GW 추가됐으며 하반기에 21GW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발전 용량은 2002년 58GW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태양광 설비 확장은 텍사스 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텍사스 주에는 상반기에만 미국 전체 신규 용량의 27%에 달하는 3.2G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됐으며, 연말까지 9.7GW가 추가로 구축된다. 또한 텍사스 주는 태양광 발전의 핵심 설비인 배터리저장장치(ESS) 신규 설치 규모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태양광 설비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다. 최근에도 메타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1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최대 IT그룹 CMC가 AI 자회사를 설립했다. 삼성물산이 참여할 예정인 CMC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CMC는 21일(현지시간) 자회사인 'CMC OpenAI Company'(C-OpenAI)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C-OpenAI는 CMC가 지난해 발표한 ‘AI-X 전략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베트남의 정체성을 담은 AI 기술 개발에서 CMC가 선구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C-OpenAI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NLP)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음성 처리 △데이터 레이크 하우스 등 CMC가 자체 개발한 25개 이상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최고의 신뢰성과 데이터 보안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민에게 베트남 AI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C-OpenAI는 오는 2028년까지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연 20% 이상 성장, 직원 수 1만 명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디지털 기술 기업 5위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다. C-OpenAI 설립으로 CMC가 하노이에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가 꽝응아이성 정부와 20여 년의 파트너십을 다졌다. 꽝응아이성 당서기와 회의를 갖고 대내외 경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HD현대 품에 안긴 이후에도 현지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한다. 22일 꽝응아이성 기관지 '바오 꽝응아이(Bao quangngai)'에 따르면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부이 티 꾸안 빈(Bùi Thị Quỳnh Vân) 당서기와 만났다. 두산비나의 사업장이 있는 꽝응아이성 중꾸엇(Dung Quat) 산업공단의 책임자 '르엉 낌 썬(Lương Kim Sơn)'을 비롯해 성 정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김 법인장은 회사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보고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더욱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전략적 조정을 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두산비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 당서기는 두산비나가 지역에서 이룬 성과를 호평했다. 연 매출 약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올리며 지역의 세수 증대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신규 자동차 대출 가운데 21.6%가 84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60개월 대출(3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8년(96개월)짜리 초장기 상품까지 부활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대출이 등장한 이유는 고가의 자동차 가격 때문이다.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 내 자동차 평균 거래가격은 5년 전과 비교해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신차는 5만 달러, 전기차는 5만6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높아진 자동차 가격에 장기 대출일 수록 이자와 상환액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은 월 납입금 인하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상호 관세가 자리잡았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과는 최근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담배독점관리국(STMA)이 관련 기관에 니코틴 파우치 제품 개발과 국내 시장 출시 준비를 지시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가열식 담배보다 기술적·지적 재산권 위험이 낮아 승인 과정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제품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국영 기업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가열식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특허가 국제 담배 기업에 집중돼 있어 국내 판매 승인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코틴 파우치는 국가 체계 내에서 공식 개발되는 첫 차세대 담배 제품이 될 전망이다. STMA 산하 일부 계열사는 니코틴 파우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유통 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배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는 향후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