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애플의 과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사과 모양 로고와 브랜드에 지속적인 이의신청을 해온 애플이 이번엔 파인애플 상표권을 공식출원했다. [유료기사코드] 중국 테크 전문매체인 기즈모차이나는 애플이 'PINE APPLE' 상표를 공식 출원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현재 '출원 중' 단계인 이 상표는 과학 기기, 광고 판매, 건물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군에 걸쳐 있다. 상표권 보호를 위한 애플의 노력은 수년간 계속돼 왔다. 지난 수년간 애플이 진행한 상표권 이의신청만도 215건으로 같은 기간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 , 아마존 , 메타의 상표권 이의신청 전체 갯수인 136건을 크게 넘어선다. 애플의 상표권 분쟁은 '한입 베어먹은 사과'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과(apple) 명칭이나 모양을 사용한 기업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잠재적인 애플의 상표권 이의신청 대상이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과일 연합(Fruit Union Suisse)은 오랜 기간 빨간 사과와 스위스 국기의 흰색 십자가를 조합한 로고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애플이 2017년 스위스 지식재산권 연구소(IPI)에 그라니스미스(Granny Smith) 사과를 상표권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담배 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하고 있다. 향후 2년 내에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기존 연초 담배 사업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32.1%를 기록한 비연소 제품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5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연초 담배 출하량은 6220억 개비에서 5500억 개비로 11.56%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15년 내에는 다수 국가에서 일반 연초 담배 판매를 중단할 전망이다. 필립모리스가 비연소 제품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시행하면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지금까지 비연소 제품의 연구 및 개발, 상업화에 투입한 자금은 총 107억 달러(약 14조원)에 달한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 출시 국가 숫자를 지난 2021년 71개국에서 지난해 73개국으로 늘리며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다변화에 따라 글로벌 비연소 제품 사용자는 지난 2021년 2170만명에서 지난해 2490만명으로 증가했다. 오는 2025년 100개국에서 비연소 제품을 선보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 국방장관이 FA-50GF의 연내 배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폴란드 공군은 연일 FA-50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마인스크 마조비에츠키 제23 전술 항공 기지에서 열린 FA-50 공개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FA-50GF 2기를 인수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10기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총 48기의 FA-50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까지 FA-50GF 12기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KAI는 지난 7월 1, 2호기를 출고하고 폴란드 공군에 인도까지 완료했다. 인도된 FA-50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마인스크 마조비에츠키 제23 전술 항공 기지에서 시험 비행을 진행했으며 15일에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 미그29와 함께 비행했다.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은 FA-50GF에 대해 "소련제 항공기보다 몇 배는 더 낫다"며 "정부는 기록적인 속도로 소련시대 군용기를 FA-50과 같은 서구 장비로 교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공군은 FA-50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폴란드 국방부는 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체코 신규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유럽 전동화 전략에 맞춰 현지 전기차 생산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운송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두게 된 만큼 현대모비스 현지 역량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현대모비스체코법인(Mobis Automotive Czech)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체코 노쇼비체공장(HMMC) 내 BSA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HMMC에서 생산하는 신형 코나EV에 실시간으로 BSA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BS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HMMC 내 별도 BSA 공장을 마련했다. HMMC가 수동 변속기 공장 시설 철거를 결정하면서 생긴 공간에 신규 생산 라인을 설치했었다. <본보 2022년 6월 21일 참고 [단독] 현대모비스, 체코에 배터리 조립공장 짓는다…현대차 유럽 EV공략 후방지원>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현지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 능력은 2배 이상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현대차 체코 공장 인근 모슈노프 공장에서 BSA를 생산하고 있다. 모슈노프 공장에서 생산된 BSA 역시 HMMC에서 생산하고 있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이 방한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을 만난다. 입찰을 진행 중인 6조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를 포함해 해양플랜트 협력을 논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은 다음주 중 한국과 중국을 찾는다. 장 폴 프라테스(Jean Paul Prates) 최고경영자(CEO)와 카를로스 호세 두 나시멘토 트라바소스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를 비롯해 핵심 간부들이 총 출동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을 만날 전망이다. FPSO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페트로브라스는 국내 조선사들의 주요 고객사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페트로브라스 FPSO 2기 입찰에 참여했었다. 삼성은 일본 도요(Toyo)·브라질 이비알(EBR), 한화오션은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HD현대중공업은 싱가포르 국영조선소인 케펠(Keppel)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그 결과 한화오션이 FPSO P-79, HD현대중공업이 P-78을 따냈었다. 전체 계약 규모는 45억7000만 달러(약 6조1300억원)로 알려졌다. <본보 2021년 5월 7일
[더구루=김도담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와 의회가 예산을 투입,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의 재건 사업을 시작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UkrinForm 등 현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주 시범 재건사업 예산으로 33억5000만 흐리우냐(약 1215억원)를 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 예산은 2025년까지 5개 지역에서 총 32건의 시범 재건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우크라이나 내각이 35억 흐리우냐(약 1270억원)를 러시아의 공세로 파괴된 공동체를 재건하는데 투입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의회까지 재건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것. 이 재건사업 예산은 △공공시설 재건 및 보수 △인프라 건설 △상하수도 설치 △열 및 전력 공급망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내각과 의회가 재건에 나서면서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키이우 경제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발생한 피해액수는 1505억 달러(약 202조원)에 달한다. 가택 피해 규모만 559억 달러(약 75조원)에 육박한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엔·유럽연합(EU)·세계은행(WB)이 발표한 '피해 및 수요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에너지 외에 주택, 통신, 지뢰 제거 등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디펜스가 호주에 공급하는 K9 자주포(현지명 AS9 헌츠맨)에 이스라엘산 전력 시스템을 장착한다. 새로운 전력시스템 도입으로 K9 자주포의 생존성은 물론 편의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배터리 시스템 개발업체 엡실러(Epsilor)는 21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와 나토 6T 타입 리튬 이온 차량용 배터리(NATO 6T type Li-Ion vehicle batterie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호주 육군이 진행한 랜드 8116 1단계 사업(LAND 8116 Phase 1)으로 공급되는 AS9 헌츠맨에는 엡실러의 군용 차량용 배터리 시스템이 장착된다. 한화디펜스와 호주정부는 2021년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AS9 헌츠맨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2027년까지 공급한다. AS9 헌츠맨은 노르웨이 육군에 공급된 K9 비다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에따라 북대서양 조약기국(나토, NATO) 표준 155mm 포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전자장비는 물론 승무원들을 위한 에어컨 시스템 등이 갖춰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미국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맥더못(McDermott)과 맺은 육상 유전 개발 사업 계약을 해지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upstream)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와 맥더못은 18억 달러(약 2조4100억원) 규모 줄루프 육상 유전 개발 계약을 취소했다. 앞서 양측은 올해 5월 줄루프 육상 유전 개발 사업 3개 패키지에 대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맥더못이 재정적 문제 등으로 아람코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결국 계약이 무산됐다. 이에 아람코는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존에 맥더못과 경쟁했던 이탈리아 사이펨과 아랍에미리트(UAE) NPCC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아람코는 지난해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원유 생산 능력을 기존 하루 1200만 배럴에서 2027년까지 1300만 배럴로 늘리고, 가스 생산량을 2030년까지 현재 수준에서 5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로 평가 받는 데이비드 테퍼가 엔비디아 지분을 대폭 늘렸다.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데이비드 테퍼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아팔루사 매니지먼트(Appaloosa Management)는 지난 2분기 엔비디아 지분 87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지난 1분기 엔비디아 지분 15만 주를 4170만 달러(약 5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엔비디아 지분은 약 580% 증가했으며 보유 주식은 102만 주, 4억5000만 달러(약 6000억원)로 늘어났다. 이 밖에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엔비디아 외에 AMD 230만 주, 애플 48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테퍼는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너레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은 기술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맥킨지는 제너레이티브 AI가 글로벌 기업들의 수익을 연간 최대 4조4000억 달러(약 5900조원)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GPU(그
[더구루=정예린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유한 중남미 국가 수리남을 찾아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대통령과 회동했다.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22일 수리남 대통령실에 따르면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박정호 부회장과 대통령 관저에서 면담을 가졌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SK그룹 주력 사업 전반에 수리남이 가진 잠재력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산토키 대통령은 "현재 기후변화가 우선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대표단과 의견을 교환했다"며 "탄소배출권, 과학적 역량, 보조금 등 협력의 여러 측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수리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양국 간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는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그에 맞는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회장도 산토키 대통령의 환대에 화답하며 수리남의 경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우리는 대통령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에서 우리가 가진 기회를 활용해 수리남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가 지난달 유럽 베스트셀링카 '톱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동급 모델인 현대자동차 투싼의 경우 12위를 기록했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1만1942대 판매를 기록, 유럽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올랐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럽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이다. 1위는 폭스바겐 티록이 차지했다. 같은달 총 1만6864대가 판매됐다. 다시아 산데로는 1만5356대로 2위, 르노 클리오가 1만4953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폭스바겐 골프와 티구안이 각각 1만4610대와 1만3328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9위까지는 △포드 쿠거(1만2746대) △푸조 208(1만2384대) △스코다 옥타비아(1만2118대) △토요타 야리스(1만2050대)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투싼이 1만1591대 판매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인 스포티지와 판매 격차는 351대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스포티지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위워크는 런던 상업용 부동산의 최대 임차인으로 실제 파산할 경우 큰 충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2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위워크가 런던 상업용 부동산 임대인과 30억 파운드(약 5조1200억원)가 넘는 임대 약정을 맺고 있다. 임대한 부동산은 50여개에 달하며, 전체 임대 면적은 약 28만㎡ 규모다. 주요 사무실로는 국내 운용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투자한 원폴트리와 영국 부동산 알마칸타가 보유한 오피스 등이 포함된다. 원폴트리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모여 있는 뱅크역에 직접 연결된 건물로 위워크가 전체 약 70%를 임차해 사용 중이다. 앞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12월 이 빌딩을 1억8500만 파운드(약 3160억원)에 인수했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현재 자산 가치는 인수 당시보다 약 25%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텔레그래프는 "위워크의 잠재적 파산 가능성으로 런던 건물 주인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