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칠레가 리튬 개발에 대한 민간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기로 하면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기존에 독점적 개발 지위를 누려온 미국 앨버말(Albemarle)과 칠레 SQM(Sociedad Quimica y Minera)은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에너지 전문지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에 따르면 칠레 정부가 리튬 개발에 민관협력(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기업이 칠레 리튬 사업에 참여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앞서 “현재 매장돼 있는 리튬은 단기간에 이룩할 수 없는 경제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선진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PPP 모델 도입을 공식화 한 바 있다. 칠레 정부는 PPP 모델 도입을 통해 현재 최우선 개발 예정지인 아타카마 평원 외에 추가적인 리튬 매장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는 타 지역의 리튬 개발 촉진을 위해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칠레 정부는 새로운 국영 리튬 채굴 기업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러시아 모스크바가 현지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뽑혔다. 뛰어난 서비스와 우수한 환경 등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정보 플랫폼 페테르부르크센터(Peterburg Center)는 23일 '모스크바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선정했다. 페테르부르크센터는 "패셔너블하고 젊은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최고의 결혼식장"이라면서 "다양하면서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내 럭셔리 레스토랑에서는 잊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웨딩홀 크리스탈 볼룸을 운영하며 웨딩 등 연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층고가 높은 600㎡ 규모 공간에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넓은 로비를 조성해 하객 접수대와 웰컴 음료 제공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웨딩홀 샤롯데홀과 에메랄드홀도 있다. 각각 100㎡ 규모로 7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웨딩에 적합한 공간으로 최신 시청각 장비가 설치됐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인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지역 HR(Human Resources)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유럽 지역 HR 이사에 주세페 달로네(Giuseppe Dallone) 전 LG전자 이탈리아&그리스 HR 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공석이 된 이탈리아&그리스 HR 이사 자리에는 라라 코코드릴리(Lara Coccodrilli) 성과·보상·인재관리 수석을 선임했다. 달로네 신임 유럽 HR 이사는 IBM, NEC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약 20년 동안 LG전자 이탈리아&그리스의 인적 자원, 고용주 브랜딩, 리더십 개발 및 인재 개발 업무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로 달로네 이사는 LG전자의 민첩한 변화, 기존 세대 혼합 강화, 다양성과 포용성 촉진, 내부 인재 개발 프로세스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달로네 신임 유럽 HR 이사는 "시장 변화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단기 및 중장기 인재 개발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며 "LG전자가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변화의 문화'(Reinvent LG)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래 산업에 필요한 소재를 찾아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도 줄인다는 복안이다. [유료기사코드]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중국의 희토류 기업들이 베트남에 희토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중국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희토류 채굴부터 생산공정까지 공급망을 모두 갖춘 베트남이 중국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계 희토류의 58%, 희토류를 기반으로 네오디뮴(NdFeB) 영구자석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이를 전략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 자동차, 풍력 터빈, 무기,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의 제조에 필수 소재인만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베트남을 중국을 대체할 후보 국가로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은 희토류 매장량이 중국 다음으로 많다. 아직 본격적인 채굴 및 공정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2021년 400t에 불과했던 희토류 생산량을 지난해 4300t으로 10배 이상 늘렸다. 또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제재가 심화되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동 거래 플랫폼 '코인룰(Coinrule)'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AI 코인거래툴을 제공한다. 코인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어드밴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트래이드는 거래자들에게 심층분석, 직접거래 서비스를 등을 제공하는 코인베이스의 대표 서비스다. 코인룰은 협력관계 구축에 따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거래툴을 제공한다. 코인룰의 AI툴은 가격, 기술 지표, 기타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10만 개 이상의 거래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마켓 스캐너를 통해 2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가격 추세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AI 전략을 제공해 개인 투자자들도 전문가들의 전략을 따라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룰 거래툴 적용을 기념해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코인베이스는 고객들에게 보상과 함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코인룰 관계자는 "코인베이스 어드밴스트와의 협력을 시작한 최초의 트레이딩 전략 플랫폼 중 하나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투자자가 강력한 AI툴을 이용할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만에서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029년까지 태양광 기반 발전 용량을 총 3500MW(메가와트)로 확보하고, 풍력 에너지 기반 발전 용량을 800MW 규모로 확대한다. 오만 현지에서 태양광·풍력 발전 사업 진행이 구체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만,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발주 예정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만수전력조달공사(Nama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 Nama PWP)는 최근 대규모 태양광 발전 기반 민자 발전 프로젝트(IPP) 조달을 확정했다. '태양광 발전 IPP 2029'로 명명된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각각 500MW 규모의 IPP 두 개로 구성된 총 1000MW의 용량을 확보한다. 이 프로젝트의 조달 전략은 오만 마나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용한 방식을 반영했다. 각각 500MW 용량 공유를 확보하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컨소시엄에 분리 발주한다. 오만 수전력조달청(PWP)은 2023~2029년 기간의 전력 수요 전망을 다루는 새로 발표된 7개년 성명서에서 "이 프로젝트는 단일 조달 프로세스로, 각 사이트마다 다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가 헝가리에 유럽 생산 거점 마련에 나선다. 원가 구조 개선과 더불어 유럽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헝가리가 미쉐린 등 주요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유럽 공략을 위해 진출한 타이어 제조 거점이라는 것을 높게 산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헝가리에 타이어 공장 설립 추진을 위해 헝가리 정부와 논의 중이다. 공장 위치와 투자금, 지원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피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이 직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건에 따라 신규 타이어 제조 공장을 새로 짓거나 기존 공장을 인수하는 방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유럽 타이어 생산 기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앞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지난해 5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서 처음으로 유럽 타이어 생산 기지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투자 규모와 위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밝히지 않았었다. <본보 2022년 5월 30일 참고 [단독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내 자금 유출이 가속화 하고 있다. 부동산 등 다른 투자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23일 베트남 금융 서비스 플랫폼 핀트레이드(FiinTrade)에 따르면 지난주 VFMVN30 ETF와 VFMVN 다이아몬드 ETF, 푸본 FTSE 베트남 ETF 등 베트남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ETF 상품의 자금 순유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들의 지난 한 주 간 자금 순유출 규모는 9730억 동(약 550억원)으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총 누적 순유출 금액은 1조4000억 동(약 780억원)에 이른다. 자금 유출은 주로 푸본 FTSE 베트남 ETF에 집중됐다. 그 규모만 3350억 동(약 190억원)에 달한다. VFMVN30 ETF와 VFMVN 다이아몬드 ETF의 경우 각각 5600억 동(약 310억원), 3640억 동(약 2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VFMVN30 ETF와 VFMVN 다이아몬드 ETF, 푸본 FTSE 베트남 ETF의 총 자산 규모는 48조9050억 동(약 2조74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푸본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거용 태양광 시설 대출 전문 미국 핀테크 기업 선라이트 파이낸셜(Sunlight Financial)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간접대출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라이트 파이낸셜은 신규 대출을 실행하기 위한 현금 조달 능력에 의구심이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선라이트 파이낸셜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에 본사를 둔 금융기술 기업이다. 주거용 태양열 시스템 설치와 관련해 대출을 제공한다. 선라이트 파이낸셜은 작년 하반기부터 5억5000만 달러(약 7360억원) 규모 간접대출을 실행했다. 하지만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간접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회사의 현금 흐름과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기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선라이트 파이낸셜 주가는 0.14달러로 한 달 전보다 70% 이상 하락했다. 선라이트 파이낸셜은 주가 부진 탈피를 위해 1:20 주식 역분할을 결정했다. 주식 역분할은 회사가 주식을 통합해 주당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전체 가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 이하 리사이클리코)가 재활용 원재료를 쓴 배터리와 기존 배터리의 동등한 성능을 확인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지 '인사이드EV'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이클리코는 재활용 원재료로 만든 전구체(pCAM)를 쓴 배터리와 기존 배터리를 비교한 결과, 성능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랙매스(폐배터리 수거·분쇄해 만든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가공품)로부터 원재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리코의 독자 기술 덕분이다. 리사이클리코는 폐쇄루프 습식제련 공정을 개발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중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자르코 메셀드지아 리사이클리코 최고경영자(CEO)는 "당사의 방법을 사용하면 블랙매스에서 거의 모든 원재료를 추출하고 새 배터리에 재사용할 수 있는 pCAM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사이클리코는 재활용률이 99%에 이른다. 작년 8월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의 연구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재활용해 99%가 넘는 리튬 회수율을 달성했었다. 리사이클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효성의 현지 사업장을 찾았다. 일부러 짬을 내 효성의 베트남 사업장을 찾은 토카예프 대통령은 현금자동인출기(ATM)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자국의 금융기술 분야 선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3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의 공식 일정 중 박닌성에 위치한 효성 ATM 제조 공장을 방문했다. 이 기간 대외적으로 알려진 토카예프 대통령의 기업 방문은 효성과 중국 전자부품 회사 '고어텍'이 유일하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효성 현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생산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토카예프 대통령은 핀테크 서비스 분야 기술 개발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성과의 파트너십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효성은 지난 2020년 박닌성 ATM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연간 8만 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ATM은 세계 각국으로 수출된다. 카자흐스탄은 효성이 옛 소련 연방(CIS) 지역 중 ATM 사업으로 첫 진출한 국가다. 지난 2007년 카자흐스탄 주요 금융그룹 'SAFC(Seimar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도쿄 최고 번화가에 팝업 스토어을 오픈한다. 메이크업쇼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한편, 중국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플랜B' 전략으로도 분석된다.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오는 31일 부터 내달 27일까지 도쿄 최고 번화가 시부야에 위치한 랜드마크 '스크램블 스퀘어'에 헤라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다. 이 기간 △베이스 메이크업 △컬러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전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블랙 쿠션·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헤라 대표 제품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헤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 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헤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2명이 팝업 스토어에 참여, 현지 고객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메이크업 시연 쇼도 열어 셀프 스타일링 비법을 알린다. 헤라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 노하우 또한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현장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블랙 쿠션·립 제품 구입 시 각각 프라이머, 제니(브랜드 앰배서더) 포토 카드 4장을 증정한다. 1만32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