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전략적 요충지 미국 성과를 토대로 해외 확대에 강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미국을 교두보로 삼아 북중미와 유럽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 핵심축인 중국 입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지난 27일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쌓은 노하우와 성과를 토대로 캐나다와 멕시코, 영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성과가 캐나다와 멕시코는 물론 앵글로색슨 국가라는 공통점을 지닌 영국 시장에도 통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설화수 리브랜딩 캠페인과 라네즈 버추얼 스토어 등에 힘입어 매출 7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05% 수직 상승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은 멕시코에 라네즈를 론칭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달 8일 멕시코 뷰티전문점 세포라 e커머스 채널에 라네즈를 입점시킨 데 이어 지난달 22일 멕시코 전역에 위치한 3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라네즈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4월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스페이스NK(SPACE NK)를 통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크림 등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치엘비(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이하 엘레바)가 글로벌 영업·상업화 전문가를 영입해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리보세라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엘레바에 따르면 영업 부사장(Vice President of Sales)에 브라이언 커닝햄(Brian Cunningham)을 영입했다. 시장 접근 부사장(Vice President of Market Access)에는 케네스 랜킨(Kenneth Rankin)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리보세라닙 상업화 △항암제 시장 역량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과 내부 공감대를 적극 반영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신약 허가·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전반에서 넓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끌어가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영업통으로 통하는 커닝햄 신임 영업 부사장은 쿠츠타운 대학(Kutztown Unive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호주에서 기업간거래(B2B)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호텔용 TV와 진단용 모니터, 화상 회의에 적합한 다목적 스크린 등을 선보이고 B2B 수주를 확대한다. 29일(현지시간) 호주 경제지 채널라이프에 따르면 브래드 리드(Brad Reed) LG전자 호주법인 마케팅 매니저는 "호주 시장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 개발에 투자하고 B2B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 매니저는 △탁월한 색 표현으로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진단용 모니터(31HN713D)' △카메라와 마이크, 화상 솔루션 등을 모두 내장한 다목적 스크린 '원 킥' △고객에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TV 등을 예로 들었다. LG전자는 오는 6~8월 열린 호주 게임 박람회 'PAX 2023'에도 참가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를 선보이고 레이싱과 1인칭 슈팅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리드 매니저는 "학생과 원격으로 연결하는 것부터 서비스 산업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진의 실무를 지원하는 것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호주 기업들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기술에 의존했다"며 B2B 시장의 높은 성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경영난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채권단과 부채 구조조정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논의 결과에 따라 실제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블룸버그통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와 채권단은 채권 이자 상환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킹스트리트캐피탈, 블랙록, 브릿지캐피탈 등이 논의에 참여 중이다. 다만 이해관계자들간 구조조정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워크는 앞서 이달 초 9500만 달러(약 1280억원) 규모 채권 이자 상환을 유예했다. 유예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위워크는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 2500만 달러(약 340억원)와 4억7500만 달러(약 642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재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였던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에 이뤄져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 근무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전차 사업 협력을 위해 루마니아 방산업체 창립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루마니아 방산매체 디펜스루마니아(defenseromania)는 현대로템이 27일(현지시간) 모레니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모레니(Uzina Automecanica Moreni)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루마니아 정부·국영방산기업 롬암의 자회사인 오토메카니카 모레니의 창립을 기념하며 개최됐다. 오토메카니카 모레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크라이나 기업을 포함한 참석한 방산기업의 파트너십이 논의됐다. 코르넬리우 비쇼이아누(Corneliu Vişoianu) 오토메카니카 모레니 총괄 책임자는 "컨퍼런스에 현대로템 등 한국의 기업과 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가 함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메카니카 모레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대기업들과 20여 차례 미팅을 하며 다양한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우크라이나 기업을 포함해 제품 호환성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컨퍼런스에 참석한 건 루마니아 전차 사업 수주를 위해서다.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에 기술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기술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운영하고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30일 NIC와 베트남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NIC와 기술 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기관이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자 기획투자부 주도로 설립됐다. 베트남 하노이 호이락 하이테크파크(HHTP)에 위치한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 등 현지 정부 고위 인사뿐만 아니라 최태원 SK 회장,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복합단지장(부사장) 등도 개관식에 참석하며 이목을 모았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NIC 내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운영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키우는 삼성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18~25세 청소년과 미취업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도 가르치고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한다. 2019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지코는 올해 3분기 누적 2390억 동(약 130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수치로, 연간 목표의 약 94%를 달성했다. 수입보험료는 2조9510억 동(약 1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피지코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석유공사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7년 이 회사 지분 20%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의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기존 금융 신용 대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신용 대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동남아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기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젊은층을 대상으로 신용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여전히 낮은 신용카드 보유율을 보여주고 있을만큼 금융서비스가 확대되지 못했다. 낙후된 금융시스템과 불편함 등이 주요 요인으로 뽑힌다. 그리고 낮은 신용카드 보유율 등은 재차 신용대출과 같은 기존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낮추는 요인도 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이 부분을 공략했다. 동남아시아는 젊은 인구가 많은 만큼 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 보급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전자상거래 등도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기존 금융기관에서는 확보하지 못했던 고객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출자의 구매력과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다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은행들이 잡지못했던 사람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동남아 핀테크 스타트업은 대출 서비스 확대로 고객풀을 넓히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혁신 제품 시상식에서 상을 싹쓸이했다. TV와 냉장고, 폴더블폰 등 다양한 제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통신사 TTVN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배터 초이스 어워드(Better Choice Awards) 2023'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전제품 부문에 비스포크 냉장고·더 프레임 TV △인공지능 기반의 획기적인 홈 디바이스 부문에 삼성 네오 QLED 8K·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획기적인 게이밍 제품에 삼성 오디세이 OLED G9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술 제품 부문에 갤럭시 Z플립5 △업무용 혁신 기술 제품 부문에 Z폴드5가 선정됐다. 배터 초이스 어워드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와 현지 미디어 회사 '베트남 커뮤니케이션 코퍼레이션(VCCorp)'이 주최했다.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기기, PC, 게이밍 제품, 자동차 등에서 혁신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3개 분야(자동차, 스마트, 이노베이션)의 16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베트남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베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풍제약이 베트남에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론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건기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베트남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30일 신풍대우베트남파마에 따르면 최근 현지에 건기식 '신케어'(Shinare) 5종을 선보였다. △프레시(항염증 효과) △아이즈(시력 개선) △트릭스(하지정맥류 증상 완화) △슬림(지방 연소 효과) △리버(간기능 개선)로 구성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건기식을 출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풍대우베트남파마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신케어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제품력을 알렸다. 버스 외부 랩핑 등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 제품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온 만큼 건기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는 건기식 바로코민 골드정을 출시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신풍대우베트남파마는 해외법인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신풍대우베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프리미엄 전기차(BEV)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현지 보조금 혜택이 사라진 상태임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브랜드 1호 전기차 모델 'GV60'의 인기가 지속해서 치솟고 있다. 3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EVs)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3분기(7~9월) 미국 프리미엄 BEV 시장에서 총 18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3% 세 자릿수 급증한 수치이며 브랜드 전체 판매의 9.3%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준대형 전기 SUV 모델 'G80 EV'와 중형 전기 SUV 모델 'GV70 EV',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60' 등 3개 모델로만 이룬 성과이다. 특히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GV60가 실적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1% 확대된 898대 판매를 기록했다. G80 전동화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은 각각 471대와 433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3분기 실적에 힘 입어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 또한 대폭 증가했다. 전년 대비 무려 319% 수직상승한 43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8대 명주로 꼽히는 백주 '양하대곡'으로 유명한 양하주창이 아세안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다. 특히 한국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동남아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양하주창은 동남아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양하주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Marina Bay Sands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 주류박람회 ‘주 아시아 2023(JIU ASIA 2023)’에 참가, '양하대곡' 등 주력제품을 홍보했다. 양하주창은 중가 가격대의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동남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국내 진출 초기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중국 백주는 너무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중간 가격대 제품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실제 양하주창은 지난 2016년 국내 독점 유통 파트너사 남경무역과 손잡고 국내 시장을 진출하면서 양하대곡을 시작으로 △양하청자 △천지람 △해지람 등 고가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었다. 이후 양하주창은 남경무역과 협력, 호텔 푸드 페어링 행사 등 이미지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브랜드 체험에 역량을 집중했었다. 이같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