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내년에 친환경선박 엔진 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HHI-EMD)는 30일 힘센(HiMSEN)의 탈탄소화 전략 웨비나를 열고 내년 3분기까지 메탄산화촉매 기술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운용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책임엔지니어는 웨비나에서 "내년 3분기까지 메탄산화촉매 기술 시제품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메탄산화촉매시스템 개발은 이중 연료 4행정 엔진에서 메탄 슬립(완전 연소되지 않고 배출되는 메탄)을 줄이기 위한 회사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메탄산화촉매는 LNG 엔진의 메탄슬립현상을 저감시킨다. LNG는 연소 과정에서 연소되지 않은 LNG가 대기중에 배출되는 메탄 슬립 현상이 발생한다. 메탄을 촉매산화작용을 통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산화탄소와 물로 바꿔 저감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HD현대중공업은 청정메탄올을 기반으로 하는 1.2~3.5MW 규모의 엔진을 개발 중이다. 메탄산화촉매 기술을 더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크게 줄여 친환경 선박 시대를 연다. 메탄올은 상온 및 대기압에서 저장 및 이송이 용이하고, 기존 중유(Heavy Fuel Oil)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시카고 BIC(Business Innovation Center)를 확장, 최첨단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파트너와 소비자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고 30일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확장은 기존 BIC의 면적을 2배 이상 늘렸다. 이 공간에는 B2B(Business-to-Business) 파트너와 고객이 LG의 최첨단 제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카고 BIC에는 호텔·의료·IT 전용 공간을 마련,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전체적으로 선보인다. DVLED(직시형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부터 의료용 모니터, 자율 로봇, IT 모니터 및 LG 그램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은 LG의 방대한 카탈로그가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클로이 자율 로봇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x2 투명 OLED 비디오 월 △CreateBoard 디지털 스마트 보드 등 다양한 첨단 디스플레이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다. 기술 교육 센터도 마련해 고객 및 파트너에게 DVLED 솔루션 설계 및 설치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기업 오브이메디는 세이브더워터와 개도국의 식수정수설비를 구축하고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브이메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긍규, 조우진 오브이메디 공동 대표이사, 강윤규 사장과 세이브더워터 최동진 이사장, 양대정 본부장, 송민정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는 오브이메디는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우수한 품질의 뷰티 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2021년 탐색임상에 이어 올해 마지막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명실상부한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NGO 단체 세이브더워터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식수장치를 구축해주는 일을 수년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물속에 있는 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소흡착필터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비소로 오염된 식수 시설에 무료로 보급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긍규 오브이메디 대표이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드가 접근가능한 테슬라 수퍼차저 스테이션의 수를 확대했다. 포드는 수퍼차저 외에도 신규 충전업체들과도 손잡으며 블루오벌 플랫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드는 30일(현지시간) 2024년 봄부터 1만5000개 수퍼차저 스테이션에 접근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 수치가 지난 5월 집계한 1만2000개보다 3000개가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지난 4월 말 테슬라와 미국과 캐나다 내 수퍼차저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포드 전기차 보유자들은 2024년 초부터 수퍼차저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포드가 테슬라와 손잡은 이후 GM, 리비안, 현대·기아차 등도 수퍼차저 이용을 선언했다. 포드는 수퍼차저 외에도 북미 지역의 블루오벌 충전 네트워크를 25% 성장시켜 총 충전기 수를 10만6000개 이상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또한 포드패스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프란시스 에너지, 블링크, 레드 E 등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업체는 550개 이상의 DC 고속충전기를 포함해 1만개 이상의 새로운 충전기를 블루오벌 네트워크에 포함시켰다. 블루오벌 충전 네트워크에는 쉘 리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 유치를 마감했다. 삼성생명과 산업은행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초기 단계의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동남아시아(KIPSEA)는 최근 6000만 달러(약 81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펀드 유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홍콩과 싱가포르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한국 기업 중에선 △삼성생명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우미 글로벌 △미라나 벤처스 △한국투자증권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KIPSEA는 업종에 상관 없이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B 단계까지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의 약 60%는 초기 투자에 할당되고 나머지는 후속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펀드 중 일부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KIPSEA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한 창업자들의 경영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KIPSEA의 자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과 협력 업체와의 연결을 제공하는 등 창업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싱클레어 김 KIPSEA 대표는 “이러한 활동은
[더구루=김도담 기자]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발생한 세금을 감면받는다. 대신 상당한 수준의 기부금을 납부한다. [유료기사코드] 텍사스주 트레비스 카운티 지역 언론들은 트레비스 커미셔너스 법원이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 세금 감면을 승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신 테슬라는 세금 대신 인센티브 거래의 일환으로 75만 달러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인센티브 거래는 지난 2020년 테슬라가 제안했다. 테슬라는 세금을 감면받는 대신 10년간 기부금을 납부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테슬라의 세금 인센티브 거래를 지지한 지역주민들은 이번 인센티브는 테슬라의 새 공장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 테슬라가 다른 지역에 공장 부지를 선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둘러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텍사스 오스틴은 오클라호마 털사와 테슬라 공장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다만 노동계, 환경계, 지역사회 단체 등은 이번 거래에 부정적이다. 이들은 테슬라 공장이 안전을 위반하고, 임금을 착취한 협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가 없는 테슬라 공장은 미국 '빅3' 자동차 기업 노동자의 3분의 2 수준의 급여만 받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미국 연방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 상대 재판의 약식 판결을 신청했다. 권도형 측은 SEC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 측은 27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방 법원 제드 레이코프(Jed Rakoff) 판사에 약식 판결 신청을 했다. 또한 SEC가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확보한 전문가 견해 등을 폐기해 줄 것도 요청했다. SEC는 지난해 5월 루나와 테라 코인이 붕괴하자 이를 개발, 운영하던 테라폼랩스를 고소했다. SEC는 테라폼랩스가 미등록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는 지속적으로 미등록 증권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 7월 권도형 측이 테라USD 등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SEC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권도형 측은 여전히 테라, 루나가 미등록 증권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번 약식 판결 신청에서도 권도형 측은 "SEC가 2년 간의 조사, 20건 이상의 증언 기록, 200만 페이지가 넘는 문서와 데이터를 검토했지만 피고인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입증하지 못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 2호 모델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1호 모델인 아이오닉5를 통해 인정받은 전기차 기술력을 토대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31일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1일 일본 시장에서 2세대 코나EV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판매를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2세대 코나EV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2세대 코나EV는 △캐쥬얼 △보야지 △라운지 △라운지 투-톤 등 총 4개 트림으로 제공된다. 현지 판매 가격은 399만3000~489만5000엔(한화 약 3603만~4416만 원)으로 책정됐다. 판매 개시일에 맞춰 시승 서비스도 시작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까지 두루 갖춘 모델인 만큼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 현지 출시한 아이오닉5를 통해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2세대 코나EV 추가에 따른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아이오닉5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덴마크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8척 수주가 임박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와 약 9만3000㎥급 VLAC 4척을 건조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거래에는 확정 물량 4척과 옵션분 4척이 포함됐다. 4척의 확정 선박은 2027년까지 분기당 1척의 비율로 인도될 예정이며, 옵션 물량은 2028년에 납기된다. LOI는 수주 전 단계다. 통상 선주사는 발주 전 조선소와 LOI를 먼저 체결하고, 큰 상황 변화가 없으면 최종 계약을 하게 된다. VLAC의 선가는 척당 최대 1억1200만 달러(약 1509억원)로 최대 8척을 모두 수주할 경우 1조2000억원을 수주하게 된다. 4척의 확정 수주가는 6000억원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월 기준 올해 발주된 27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가운데 70%가 넘는 19척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에도 싱가포르 EPS, 그리스 캐피탈(CAPITAL)와 8만8000㎥급 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약 160억원의 부실채권을 처분한다. 대만 푸본금융그룹은 30일(현지시간) 푸본현대생명의 161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월 392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회계 제도에 맞춰 건정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3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7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본현대생명은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 판매채널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스튜디오 엔나인(N9)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타키온' 퍼블리싱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로그라이트 기반의 횡스크롤 런앤건 슈팅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은 RPG게임 '아리아 크로니클'을 1인 개발한 스튜디오 엔나인 박민우 대표의 차기작이다. 공상과학(SF) 세계관 속에서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타키온 요원이 주인공으로, 반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박민우 대표가 직접 그린 수려한 일러스트와 그래픽, 흥미로운 스토리와 게임성이 특징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하이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산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이크는 스튜디오 엔나인이 지난 20년 출시한 '아리아 크로니클'의 개발 당시에도 성우 녹음, 사운드 지원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한 바 있다. 박민우 스튜디오 엔나인 대표는 "프로젝트 타키온은 지난 20여년의 게임 개발 경험을 모두 동원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지난 TGS 2023에서의 시연을 통한 유저들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를 소개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을 함께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다음달 16일에 정식 론칭하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젬피온(GemPION) 알리기에 나선다. 비피엠지의 부스는 벡스코 제2 전시장 B2B관에 설치된다. 젬피온은 대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끼리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이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서로 겨루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젬피온 외에도 지스타 일정에 맞춰 신작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 등 4개 게임의 온보딩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신작 게임에도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허브는 게임사의 웹3 게임에 필요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