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남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에콰도르 공장 생산 판매 라인업에 브랜드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를 추가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두루 갖춘 모델인 만큼 브랜드 현지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에콰도르 아이메사 공장 판매 라인업에 크레타를 추가한다. 에콰도르 최대 기업인 엘후리그룹이 이를 위한 생산 설비 마련과 직원 채용 확대에 50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크레타 생산을 맡은 아이메사 공장은 엘후리그룹이 설립한 공장이다. 7만9000㎡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제너럴 모터스(GM)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모델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현대차·기아 모델 생산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크레타 연간 생산 목표는 2500대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오는 10일 진행되는 공장 증설 기념 행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튼 쿠소(Airton Cousseau) 현대차 중남미 지역 총괄과 후안 파블로 엘주리(Juan Pablo Eljuri) 엘후리 그룹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크레타 생산은 완전분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채무불이행 중인 독일 부동산 서비스 회사 악센트로 리얼에스테이트(Accentro Real Estate)에 추가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경영 정상화 이후 투자 원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악센트로는 9일 신한자산운용·녹스캐피탈홀딩스 등 주요 채권자가 이러한 내용의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Non-Binding Offer)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악센트로는 채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유로(약 280억원) 규모 신주 발행 또는 지분형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율 조정 등 대출 조건 수정도 논의한다. 앞서 양측은 지난 7월 추가 자금 조달에 합의한 이후 실사를 진행해 왔다. <본보 2023년 7월 21일자 참고 : 신한자산운용, '채무불이행' 獨 부동산회사 악센트로와 자금 조달 합의> 악센트로는 "회사 경영진은 채권단과 구속력 없는 의향서를 기반으로 2단계 실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 7월 신한AIM구조화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5호를 조성해 악센트로의 대주주인 브룩라인 리얼에스테이트(Brookline Real Estate)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전기차 시장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현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로컬 브랜드인 토요타 등이 전기차 개발에 소극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9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총 85대를 판매했다. 이는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전월(36대)과 비교하면 66.6%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수입 전기차 점유율 1.68%이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85대로 집계됐다. 브랜드 소형 전기 SUV 모델 코나EV가 활약한 덕이다.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판매도 병행하고 있지만, 현지 도로 특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등을 고려할 때 코나EV가 더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와 현지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비야디(比亞迪·BYD)는 같은 달 총 13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비교해 98대 더 많이 팔았다.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보다 686대 많은 1071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소형 전기 SUV 모델 '아토3'(ATTO3)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가격 경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 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미국 켄터키주 공장에서 근무할 인력 확보에 전력을 쏟는다. 배터리 전문 인재를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오벌SK는 7일(현지시간)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에 신규 임원 사무실 겸 채용 센터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시설 개소를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인사 담당자가 참석하는 취업 박람회도 개최한다. 임직원들은 5만1000평방피트 규모 사무실에서 켄터키 공장 건설을 위한 각종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올 2월 착공한 '엘리자베스타운 커뮤니티앤테크니컬 대학(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도 위치하고 있어 두 시설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는 내년 봄 준공 예정이다. 건설 자금은 총 2500만 달러로, 정부가 블루오벌SK를 지원하기 위해 전액 부담한다. 교육센터에서는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 작업과 품질·제조 공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직원들이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본보 2023년 4월 26일 참고 블루오벌SK 이끌어갈 직원 교육센터 '첫 삽'...美 켄터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콘텐츠 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CJ ENM 홍콩이 대만 방송사 등과 협력해 콘텐츠 펀드를 조성합니다. 중국 표준어(만다린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CJ ENM, 대만서 콘텐츠 펀드 출범…11억 '만다린' 노린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LG그룹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업체 퀵노드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퀵노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업체로 매일 80억 건 이상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구요. 24개 이상의 체인과 35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멀티 체인 개발자 도구 모음 퀵노드를 통해 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퀵노드' 투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인공지능(AI)부터 무기까지 장착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합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취리히 AI연구센터를 통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능적이고 민첩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하는데요. AI를 비롯해 하드웨어 설계, 머신러닝, 로봇 윤리 등을 다룹니다. 한편, 우려하던 로봇개의 무기화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육군이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에 소총 탑재를 추진한다. 로봇의 무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미 육군의 무기 체계 전략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정의선 퍼스트무버' 보스턴 다이내믹스, 유럽 'AI연구개발' 허브 설립 [단독] 고스트로보틱스 '로봇개' 비전60, 美 육군 결국 무기화 테스트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에센코어'가 선보인 PC용 DDR5 신제품 성능이 경쟁사 제품을 압도한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가성비를 앞세워 숨겨진 'PC메모리 맛집'으로 알려진 에센코어가 차세대 D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게임 전문 매체 '게이밍트렌드(Gamingtrend)'에 따르면 다양한 메모리 제조사의 DDR5 10개를 비교한 결과, 올 2분기 말 출시한 에센코어의 클레브(KLEVV) '볼트 V'가 종합 2위에 올랐다. 읽기, 쓰기, 복사 속도 모두 상당한 성능 결과를 나타냈다. 게이밍트렌드는 시스템 테스트·모니터링 프로그램 'AIDA64'를 이용했다. MSI의 MPG Z690 마더보드와 인텔 코어 i9-13900K 프로세서 조합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볼트 V는 최대 6800MT/s의 속도를 내는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 모델이다. 65ns의 레이턴시(지연시간)에 △읽기 103.10GB/s △쓰기 94GB/s △복사 96GB/s 속도를 구현했다. 119.99달러라는 가격까지 감안했을 때 동급 중 최고의 제품이라는 게 매체의 평가다. 볼트 V 보다 성능 우위를 자랑한 제품은 최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이 한국과 중국 공장 샘플 제품 용량과 생산량을 늘리고 신규 생산라인도 구축한다. 개발 작업이 순항하며 오는 2025년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SES는 7일(현지시간) 진행한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내 라인1과 한국 충주공장 내 라인2·3의 배터리 A샘플 생산량을 올 연말까지 라인당 월 1000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배터리셀 용량도 기존 50Ah에서 100Ah로 끌어올린다. 상하이 공장에 새롭게 라인4·5도 구축한다. 30만 평방피트 규모로 내년 가동이 목표다. 이 곳에서는 전기차와 도심교통항공(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이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라인당 월 1000개다. 신규 라인 증설은 SES가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상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 A샘플은 시제품이며, B샘플은 차량에서 작동하는 엔지니어링 샘플 단계, C샘플은 상용화에 가까운 배터리를 일컫는다. B샘플 생산 라인을 짓는 것은 연내 시제품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엔지니어링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 반영된 셈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두고 일본 시장 공략에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일본 크리스마스 홈파티족을 잡기 위한 치킨박스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BQ는 내달 16일부터 9일간 '2023 크리스마스 치킨박스'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사전 예약에 포함되는 치킨박스는 △프리미엄 △오리지널 △올리브 치킨 △페어 등 4종이다. 프리미엄 치킨박스는 △닭다리 치킨 2조각 △황금 올리브 치킨 3조각 △양념치킨 3조각 △치킨 핑거 10조각 △사워크림 어니언 소스 △허니 머스타드 소스 △무피클 2개로 구성돼 있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페어 박스에는 △닭다리 치킨 1조각 △올리브 치킨 6조각 △치킨 핑거 9조각 △사워크림 어니언 소스 △무피클 1개가 들어 있어, 연인과 오붓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 닭다리 단품 구매 고객에게도 크리스마스 리스를 오마쥬한 샐러드를 무료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홈파티를 겨냥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면서 일본 실적을 확대하겠다는 게 BBQ의 계획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외식업계의 연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가 2024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BCI 칩 이식 수술을 진행한다. 뉴럴링크는 2030년에는 BCI칩의 상용화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뉴럴링크가 9월부터 첫번째 임상실험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임상실험의 목적상 대상자는 40세 미만의 성인 사지마비 환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럴링크가 임상실험 지원자 모집을 위한 환자등록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17일(현지시간)부터다. 뉴럴링크의 BCI칩 임상실험 참여 대상은 △사지 마비 △하반신 마비(최소 두 팔·다리의 마비) △시력 상실 △난청 △실어증을 앓는 환자다. 18세 이상으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만 참가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2024년 11건의 이식수술을 진행하고 2025년 27건, 2026년 79건 인체 이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7년에는 499건을 실행하고 2030년에는 상용화해 2만2204건의 수술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뉴럴링크의 BCI 칩 이식 비용은 1만500달러 정도로 보험회사에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산업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중국을 비롯한 에너지 소비 대국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LNG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각오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드 쉐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 에너지 사장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학공사) 포럼’에 참석해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LNG 공급물량의 40%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알 카비 장관은 “카타르는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을 향한 여정에서 LNG의 역할을 확고히 지지해왔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가장 깨끗한 탄화수소 에너지원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 카비 장관의 이번 발언은 글로벌 LNG 산업 확대에 대한 카타르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카타르는 이미 유럽 국가들과 LNG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LNG 시장 확대에 대한 욕심을 나타내고 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 에너지는 지난 10월 네덜란드와 오는 2026년부터 27년 동안 매년 최대 350t(톤)의 LNG를 공급하는 장기 계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가 트리플 드럼 세탁 기술을 포함한 자사 핵심 기술을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기술 독점보다 공유를 택하는 행보다. 하이센스는 핵심 기술 공유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는 한편 글로벌 세탁 가전 산업 주도권을 잡는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20일 하이센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자사 66개 세탁기 핵심 특허를 공개했다. 이 특허는 △분류 세탁 기술 △고효율 건조 시스템 △모듈형 설계 등을 아우른다. 특히 하나의 기기 내에서 서로 다른 소재·용도 의류를 따로 세탁할 수 있는 트리플 드럼 세탁 기술도 포함됐다. 하이센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트리플 드럼 세탁기 ‘마스터(Master)’ 시리즈를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에는 상단 이중 드럼을 하나의 외부 드럼으로 통합해 공간 효율성과 세탁 용량을 동시에 개선했다. 올해는 ‘마시멜로 울트라 패밀리 텁(Marshmallow Ultra Family Tub)’을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일체형 히트펌프 건조 시스템 ‘제우스(Zeus)’를 탑재, 세탁부터 건조까지 드럼별 독립 작동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광학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첫 양자통신 연구용 '광자 얽힘(Entangled Photon)' 장치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퀀텀컴퓨팅은 20일 "양자 네트워킹 및 보안 통신 연구를 지원하는 최초의 상용 광자 얽힘 장치를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기관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광자 얽힘은 양자 역학에서 발생하는 특이 현상으로, 두 개 이상의 광자가 서로 연결돼 마치 하나의 시스템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광자 상태가 변하면 다른 광자의 상태도 즉시 영향을 받는 현상이다. 광자 얽힘을 활용한 통신 방식은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양자통신, 양자인터넷, 양자 텔레포테이션, 양자컴퓨팅 등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퀀텀컴퓨팅은 "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의 검증·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자통신 로드맵의 기반이 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퀀텀컴퓨팅은 통합 광자·양자 광학 기술 전문 기업으로, 양자 기기와 리튬나이오베이트(TFLN) 광자칩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