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부호 빌게이츠의 선택을 받은 기업, 인공지능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도메탈스와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ESS가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코볼드메탈스가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손잡고 한국에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코볼드메탈스는 향후 5년간 아이언드라이브의 한국 광산 개발 사업에 700만 호주달러 (한화 약 60억원)을 투입합니다. 한편 빌게이츠는 배터리 소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빌게이츠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재조 업체 ESS가 미국 방상 우주항공 기업 허니웰과 맞손을 잡으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냈습니다. ESS와 허니웰은 철흐름 배터리기반 에너지저장 시스템의 기술 개발과 시장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 협약을 맺고, 허니웰이 ESS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빌 게이츠 투자' 美 광산 스타트업, 한국에 합작사 설립…리튬 개발 속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선박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22일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운항선박은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기술이라고 정의했는데요. 임 대표의 말처럼 자율운항 기술은 해상 운송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미래 해상 운송의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 아비커스 CEO가 밝히는 자율운항 선박의 미래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이 오는 2026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 1000km를 달성한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현지시간)일 광저우에서 개막한 '제21회 광저우 모터쇼'에서 '지능적이고 깨끗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회사는 상당한 기술 발전을 이뤄 상용화에 근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은 미래 에너지·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상업 생산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주행거리 1000km' 전고체배터리 상용화 임박…中 광저우차그룹 2026년 탑재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갤럭시 S24를 출시하며 대용량(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모델명은 'EB-U2510'으로 최대 2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무선에서는 7.5W의 충전을 제공한다. 크기는 가로 5.8인치, 세로 2.8인치로 디자인은 이전 모델(EB-1200)과 유사하다. 전면에 '10'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USB 포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3개까지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무선충전의 국제 규격인 Qi를 지원, 유·무선에서 안전한 충전이 가능하다. 업계는 대용량 무선충전 배터리팩이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액세서리 정보까지 흘러나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S24는 내년 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다. 기본, 플러스,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본·플러스 모델은 엑시노스2400 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를,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출원한 XR헤드셋 상표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XR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만큼 해당 디바이스의 상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특허청(UKIPO)은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출원한 삼성 글라스(Samsung Glasses) 상표를 공개했다. 해당 상표는 지난 8월 21일(현지시간) 출원됐으며 상표 등록은 위더스 앤 로저스 로펌이 담당했다. 삼성 글라스 상표는 IT디바이스 등을 분류하는 클래스9을 분류됐다. 소개에는 VR헤드셋, AR헤드셋, 헤드폰, 스마트폰, 스마트글라스를 명시하고 있어 해당 상표가 가상현실 장비를 위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코드명 인피니트(Infinite) XR 헤드셋에 붙을 상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Z플립6, 갤럭시 Z폴드6와 함께 XR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당초 해당 XR헤드셋을 더 일찍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애플 비전프로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코드명 인피니트에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가 북미 첫 생산거점인 멕시코 공장 인력을 충원한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증가하는 고객사 수요에 힘입어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22일 엘 에랄도 데 살티요(El Heraldo de Saltillo) 등 지역지에 따르면 LG마그나 멕시코법인은 이날 오전 공장이 위치한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시 행정 사무소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품질감사원 △지게차 운전기사 △일반 운전자 등의 직군에서 약 110명을 고용한다. LG마그나는 서류를 제출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담당자와 후보자 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장은 고용 정보를 얻기 위한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담당자는 LG마그나를 소개하고 각종 보너스와 학자금 지원 정책 등 회사 복지 혜택 등을 안내했다. LG마그나가 추가 인력 모집에 나선 것은 생산량을 순차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개선, 멕시코 공장도 풀가동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밀려드는 전장부품 주문량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공장은 6개 분기 연속으로 평균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인천~멜버른'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그동안 멜버른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부득이하게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만 했지만 두 달간 부정기 운항으로 여행객들의 편의가 향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멜버른' 노선을 주 2회(화·목)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은 기존 노선과 달리 인천공항에서 아침에 출발해 멜버른에 당일 도착한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멜버른국제공항에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멜버른공항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50-900을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이 3년 만에 차 A350-900 14호기를 도입했다. <본보 2023년 9월 20일 참고 아시아나항공, 3년 만에 A350 도입…올해까지 항공기 81대로 증대> 아시아나의 멜버른 운항은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있는 직항편이 멜버른에는 없어 부정기 운항해 여객 수요를 파악, 정기 노선을 개설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항공사들은 전세기 여객 수요 실적에 따라 정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서 고물가 잡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연말에 인기 메뉴 '와일드 치킨버거'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식탁 물가에 민감해진 소비자 관심을 끌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일본에서 오는 27일까지 와일드 치킨버거 3종(오리지널 바비큐·허니 머스타드·마라 핫소스)이 500엔(약 4400원)에 일괄 판매한다. 최대 26% 할인이다. 와일드 치킨버거는 지난 6월 출시한 메뉴로, 통밀 번 사이에 두꺼운 순살 오리지널 프라이드 치킨 패티가 들어 있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소스도 다양화했다. 식품 업계 대부분 제품 가격은 그대로 놔두고 크기와 용량을 줄여 우회적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얻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BBQ가 와일드 치킨버거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현지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BQ는 지난 2016년 현지 외식 브랜드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다음달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선물 상품을 공개한다. 배터리 금속이 최근 파생상품 시장의 화두가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영향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는 내달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패스트마켓 가격 지수를 기반으로 한 수산화리튬 및 코발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카고상업거래소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배터리 금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탄산리튬 선물 상품인 ‘탄산리튬 CIF CJK(Lithium Carbonate CIF CJK)’ 출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탄산리튬 CIF CJK는 패스트마켓이 발표하는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평가에 따라 재정적으로 정산된다. 수산화리튬 CIF CJK(Lithium Hydroxide CIF CJK) 선물과 상호 보완적이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배터리 화학 선호도에 대한 투명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헤닉 시카고상품거래소 그룹 상무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책임자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산업 자산군에서 구리와 알루미늄 외에도 코발트 등 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전기자동차 기술력 전파와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특별 투어를 시작했다. 아세안 주요 5개 국가를 횡단하는 장거리 코스로 이뤄진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일 아세안 투어 '걱정 없이 떠나라'(Go Far with Zero Worries)를 시작했다. 전기차 신뢰성과 친환경성, 장거리 주행 능력 등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아이오닉5 다섯 대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아이오닉5를 투어 차량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선 "크로스오버차량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는데다 다양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코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출발, 말레이시아와 테국,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호치민 왕국까지 아세안 5개국 포함 총 2751km 거리로 이뤄졌다. 현대차 입지를 고려한 주요 국가를 위주로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투어 참가자는 총 24명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하루 최대 충전 횟수는 2번이다. 계산대로라면 숙소에 도착했을 때 남은 배터리량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올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의 투자와 함께 디지털 기술 지원이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의 올해 3분기 누적 세후이익은 4290억 동(약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해 연 목표치의 76%를 달성했다. 특히 주식중개 활동의 경우 중개 및 마진 대출 수익이 4080억 동(약 220억원)에 도달하며 수익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해 전체 이익의 54%를 차지했다. 자체 거래 수익은 2840억 동(약 15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배 증가해 전체 이익 중 41%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현지 업계에선 하나증권의 지원이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BSC 주식 6570만 주를 2조7000억 동(약 1450억원)에 매입하며 전략적 주주로 격상됐다. 이후 BSC 자본금은 4조4000억 동(약 236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자본 규모가 큰 12개 증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하나증권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일본 톱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TV·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이날부터 일본에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TV 광고를 전개한다.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뜻하는 브랜드 메시지 '투명미기'(透明美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도쿄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 광고는 내달부터 진행한다. JR 신주쿠역 야마노테선에 마녀공장 광고판을 설치한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마녀공장 홍보를 맡은 만큼 마녀공장이 단숨에 현지 소비자를 매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배우로 데뷔, 그 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명실상부 연기파 톱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마녀공장이 일본 마케팅에 적극 나서면서 실적 상승에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마녀공장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 매출 73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카구치 켄타로와의 마케팅을 적극 확대해 내년부터 외형 성장세를 기록한다는 목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