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현지 농민 지원에 나섰다. 농가의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 도입을 뒷받침하며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재생농업은 밭을 갈아엎는 경운 최소화, 살충제·합성비료·농약 사용 자제 등을 통해 토양 생태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농업 방식을 일컫는다. 수자원 보호, 생물 다양성 복원, 이산화탄소 흡수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30일까지 26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보다 건강한 미래를 위한 더 나은 토양 조성'(Buliding Better Soil for a Healthier Future) 캠페인을 펼친다. 틸라무크(Tillamook)를 비롯해 △루비콘(Rubicon) △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 △바이탈 팜스(Vital Farms) △허밍버드 홀세일(Hummingbird Wholsale) 등의 업체가 동참했다. 뉴시즌스마켓은 미국 오리건주, 워싱턴주 등에 자리한 21개 매장에서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수주를 노리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최종투자결정(FID)이 내년으로 밀렸다. 다만 초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우리 건설사의 수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토탈에너지스와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8일(현지시간) 파푸아 LNG 프로젝트의 FID를 올해 초에서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파트리크 푸야네 토탈에너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사업은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계약자들과 협력해야 하며 FID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이 사업이 일부 패키지 구조를 재검토하는 동시에 아시아 계약업체의 합의체가 경쟁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지역에 연간 생산량 560만t 규모 LNG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토탈에너지스와 엑손모빌, 산토스가 합작 투자했다. 지분율은 △토탈에너지스 40.1% △엑손모빌 37.1%, △산토스 22.8%다. 총투자액은 130억 달러(약 17조6000억원)에 이른다. 토탈에너지스는 FID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이 파나마 구리광산의 장기 중단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채굴된 구리 정광을 장기간 보관할 경우 환경 오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퍼스트퀀텀 미네랄 자회사인 미네라 파나마(Minera Panamá)는 7일(현지시간) 운영이 중단된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á) 구리 광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네라 파나마는 성명서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관 보관된 구리 정광에서 위험 가스를 발생시키는 화학 반응 증가와 물질 온도 상승을 감지했다”면서 “이는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작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미네라 파나마는 “이 같은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구리 정광을 이동시킬 필요가 있다”며 “파나마 정부로부터 관련 허가를 받는대로 구리 정광을 수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네라 파나마는 환경 보존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구리 정광 판매 수익금을 광산 현장 보존과 안전 관리 계획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월 1500만~2000만 달러(약 200억~3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을 지원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격을 할인하고 나섰다. 알리바바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알리바바는 8일(현지시간) 약 500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격을 평균 23% 인하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할인율은 59%에 달하며 대상지역은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 13개 지역이다.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가격 인하는 중국 서비스의 가격을 최대 55% 인하한 것에 이은 조치다.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인하 한 것은 글로벌 AI 개발 붐을 지원하는 컴퓨팅 수요의 급증으로 시장의 파이가 커졌을 뿐 아니라 복잡한 내부 상황이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는 할인된 가격을 앞세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대항해 AI 개발 기업들을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알리바바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기업에 중국 내부에서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경쟁업체들에 점유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 전체적으로 주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노바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결합한 혼합백신(CIC·COVID-Influenza Combination)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 백신 매출 부진으로 고전해 온 노바백스가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 주식 6.5%(650만주)를 약 1102억원을 들여 취득했다. [유료기사코드] 노바백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백신총회(WVC)에서 CIC 백신 임상 2상 결과, 코로나와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원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버트 워커 노바백스 최고의학책임자(CMO)가 발표를 담당했다. 내약성과 안전성은 코로나 백신와4가 독감 백신의 단독 투여와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백신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IC 백신에 대해 한 번의 투약으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효과를 낼 수 있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데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바백스는 오는 하반기에 CIC 백신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사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현지 계열사 PT 그라하 레이어 프리마(PT Graha Layar Prima Tbk·이하 그라하)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재무건전성 우려가 적지않아서다. 연내 만기를 앞둔 단기 부채가 경영악화의 '뇌관'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프리마가 공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프리마는 지난해 1조614억7921만4000루피아(약 908억6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0.2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총이익(Gross profit)은 8.36% 증가한 4457억4178만2000루피아(약 381억55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172 데이즈'(172 Days) 등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며 실적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네시아에 신규 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오픈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한 것도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프리마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극장 숫자는 △2021년 68개 △2022년 71개 △2024년 74개 등으로 늘어났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프리마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2022년 12월 23일 4230루피아(약 360원)를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현지 이미지·인지도 제고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영국 딜러연합회(NFDA)가 진행한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Attitude Survey·DAS)에서 10점 만점에 9.2점을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현지 대리점 대상 신규 로고 교체 작업 등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토대로 지난해 역대 최고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았다. DAS는 현지 딜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브랜드별 평가 점수를 토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약 5주 동안 진행됐으며 32개 딜러 네트워크에 소속된 2321명이 참여해 △대리점 혜택 △중고차 마진 △전기차 공급 등 56개 문항을 토대로 브랜드를 평가했다. 기아와 함께 미니가 동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9.0점으로 2위, BMW는 8.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스즈키·닛산이 각각 8.2점과 8.0점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현대차의 경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바이오 연료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와 손을 잡았다. 안정적인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공급망을 구축, 오는 2030년 관련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네스테는 8일(현지시간) 롯데케미칼과 화학 물질과 플라스틱 제조시 필요한 석유화학 자원을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네스테의 100%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원료 '네스테 RE'을 공급한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사업장에서 네스테 RE를 활용해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전자, 자동차, 가전, 화장품 등 관련 업계 국내외 기업들은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네스테와의 협력해 원료 공급망 구축,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스테 RE는 차세대 바이오매스 액화(NEXTBL)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과 폐식용유 등 잔여물로 만들어진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원료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데 활용되는 석유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반도체를 직접 생산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자체 생산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 들여야 할 비용과 시간이 아깝다고 봤다.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머스크 CEO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맞춤형 칩 개발의 타당성을 묻는 천재 게임 개발자 존 카맥(John Carmack)의 질문에 "할 수 있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길 바란다(Tesla could do it, but I sure hope we don't have to)"고 답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FSD) 칩을 자체 설계하고 생산만 외부에 맡겼다. 3세대 칩은 삼성의 14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했다. 4세대 칩은 삼성의 8나노 공정을 활용해 양산했으며 4나노 기반의 5나노 칩도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한다. 대만 TSMC와 저울질한 끝에 삼성을 최종 생산 파트너로 낙점했다. 머스크가 밝혔듯이 삼성과 협력하지 않고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칩을 생산하는 건 아예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배터리를 내재화하려는 행보처럼 생산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테슬라는 2020년 4680 원통형 배터리(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홍해 사태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 여파로 원유운반선(VLCC) 수요가 늘자 장금상선이 선대 확충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벨기에 선사 유로나브(Euronav)로부터 4척의 VLCC를 매입하고, 엑슨모빌(ExxonMobil)로부터 5척을 용선해 VLCC 규모를 12척으로 늘렸다. 유로나브에서 매입한 선박은 2011년에 건조된 32만3500DWT 산드라(Sandra), 사라(Sara), 시몬(Simone, 2012년 건조), 31만4000DWT 소니아(Sonia, 2012년 건조)라고 명명한다. 엑슨모빌에서는 12~18개월 동안 친환경 스크러버를 장착한 VLCC 5척을 용선한다. 일본이 건조한 30만2000DWT 리타(Lita, 2018년 건조), 31만9000DWT 마란 아약스(Maran Ajax, 2017년 건조), 마란 아레스(Maran Ares, 2017년 건조), 32만DWT 소피아(Sophia, 2017년 건조), 30만2000DWT 카리브빈 글로리(Caribbean Glory, 2017년 건조)를 임대한다. 선박 용선 요금으로 하루 약 3만5000달러(약 4738만원)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금상선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우리 기업의 주식 공모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자본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여러 대책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韓 기업 주식공모 활성화 전망…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케펠(Keppel)이 그린빌딩 재건축 등 도시 재생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 기관투자자 다수가 자금을 댔다. 케펠은 한국 기관투자자의 자본을 유치해 KSURF(Keppel Sustainable Urban Renewal Fund)의 1차 마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케펠이 운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 전략의 총 관리기금은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이르게 됐다. KSURF는 한국과 싱가포르, 일본, 호주, 중국 1선 도시 등 지역의 상업시설, 생활시설, 생명공학시설, 숙박시설, 물류시설 등 고품질 자산에 투자한다. 건물을 인수한 뒤 그린빌딩으로 재개발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케펠에 따르면 건물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간 3% 이상 건물을 재개발해야 하는데, 현재 주요 도시의 재개발 비율은 1~2% 수준에 그친다. 케펠은 싱가포르 대기업으로 부동산, 인프라 및 자산 관리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여러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여의도 파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