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하락한 5605억원, 영업손실 57억원으로 내다봤다. 지난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행진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 시장의 판매량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고정비 부담에 온라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 지속으로 매출액 기여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부터 이익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했고, 올해초까지는 온라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외형 감소와 업황 부진으로 단기 실적은 지속적으로 부진하지만, 향후 동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영업실적 회복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점포 효율화와 매장 리뉴얼(지난해 50개, 올해 50개)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은 재차 상승할 것"이라며 "3분기 일시적 수익 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으로 볼 때 강력한 턴 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중국마업협회와 교류경주 넘어 말산업 공동발전을 다진다. 마사회는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경주로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경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는 올해로 7회째다. 이날 대회에는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과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6명이 방문해 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올해 업무협의에서도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를 논의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상반기 트로피 교류경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의 경마 및 말산업
[더구루=진유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세계 1위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미국 전력망 솔루션 개발에 나섰습니다. 아이온큐는 16일(현지시간)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온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양자 기술을 활용해 전력망을 현대화하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현재 미국의 송전 전력망은 50% 이상이 설치 40년을 경과한 노후화된 상태로 교체 주기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아이온큐, 세계 1위 슈퍼컴 보유 연구소와 美전력망 현대화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인도한 FA-50 전투기가 약 4개월간 운용되지 못했다는 현 정권 측의 비판이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주요 원인이었던 인증서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비행에 돌입했습니다. FA-50의 운용 이슈는 해소됐으나 폴란드의 신구 권력 대립으로 한국과의 안보 동맹을 흔들려는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해프닝'으로 끝난 KAI의 FA-50 폴란드 방산 스캔들...韓 안보동맹 흔들기는 '지속'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글로벌 건설사를 초청해 네옴시티 사업 의지를 재확인시켰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역점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투자 축소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 네옴시티 축소 우려 불식…전세계 건설사 초청 포럼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 '하나마이크론'이 베트남 인력의 질적 성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베트남이 향후 한국과 중국에 버금가는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역량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18일 박장성에 따르면 정원석 하나마이크론 비나법인장은 성 인민위원회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개최한 '박장성 반도체 산업 노동력 개발을 위한 현재 상황과 해결책' 워크숍에서 "베트남 반도체 업계 노동 인력은 젊지만 업무 수행 경쟁력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다만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에는 후한 점수를 줬다. 장 법인장은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은 자리잡은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며 "노동력을 더 훈련하고 발전시킨다면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미래에 한국이나 중국 못지않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정 법인장은 유지보수·공정 개선 능력 등 업무 숙련도 측면에서 베트남 근로자가 한국과 중국의 직원들과 비교해 각각 약 3배, 2배 뒤쳐진다고 지적했다. 검수 과정에서 불량품을 잡아내는 테스트에서도 베트남 직원이 30점을 받은 반면 한국과 중국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각각 90점과 70점을 받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포르투갈 사업 협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지 정부와 밀접히 소통하고 투자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던 기업들의 행보가 결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국영통신사 루사(LUSA)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해왔고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전임 총리의 방한 1주년을 맞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년 전 당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한국을 찾았다. 당시 코스타 총리는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방문해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면담하고 공장을 견학했다. 코스타 총리는 유럽과 남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인재 보유 등 포르투갈의 강점을 홍보하며 반도체 협력을 제안했다. 이후 투자 협상은 급속도로 진전됐다. SK하이닉스는 작년 11월 포르투갈 무역투자청(AICEP Portugal Global)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디자인센터 건립을 비롯해 여러 가능성을 살피고 협력 방안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
[더구루=김형수 기자]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오리온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의 경영철학이 베트남에서 집중 조명됐다.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한다고 소개됐다. 이 회장의 경영철학은 오리온이 국내를 넘어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360(Kinhdoanh360)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오리온 베트남 사업 전략을 다룬 특집 기사에서 이 회장의 경영철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회장이 생전에 제시한 '정직과 신용' 중심의 경영철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당장의 이익 때문에 정직과 신용을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절대 안 되며, 남을 이롭게 한다는 생각 아래 사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리온은 2006년 첫 발을 내딛은 베트남에서도 이 회장의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원료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 등에 대응해 제품 중량을 줄이거나 판매 가격을 올리는 현지 업계 흐름을 거스르는 오리온의 전략이 대표적이다. 실제 이달 베트남에 용량을 10% 늘린 초코파이를 론칭했다. 초코파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에 대한 신용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피치는 17일(현지시간) KB뱅크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했다. 피치는 “KB뱅크의 등급은 모기업의 지급능력등급(VR)과 연계돼 있다”며 “국민은행의 독자적인 재원으로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국민은행의 독자적인 신용 건전성과 모기업 대비 매우 작은 KB뱅크의 규모를 고려할 때 국민은행의 지원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 KB뱅크의 총자산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민은행 연결자산의 2%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이 한국 시장보다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할 경우 국민은행이 KB뱅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금융 부문에서 KB금융그룹의 공통 브랜드와 입지를 고려할 때 KB뱅크가 디폴트 할 경우 모기업과 그룹 평판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매우 취약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에 반영된 KB뱅크의 재무적 상황은 모기업의 KB뱅크 지원 성향에 대한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USB 플래시 드라이브 라인업을 다변화한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고용량과 C타입 제품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최근 512GB 용량을 갖춘 △바 플러스(BAR PLUS) △핏 플러스(FIT PLUS) USB 3.2 젠(Gen1) 플래시 드라이브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 말 512GB 용량을 갖춘 C타입 USB 플래시 드라이브도 선보인다는 예정이다. 바 플러스와 핏 플러스 신제품은 최대 4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110MB/s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3GB 용량의 4K UHD 영상 파일을 10초 내 PC로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USB 3.1은 물론 USB 3.0, 2.0과도 호환된다. △윈도우 △맥 △리눅스 등 운영체제에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5중 보호 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물 △온도 △X선 △낙하 △자기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5년 보증도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바 플러스와 핏 플러스 512GB 모델 각각 79.99달러다. 삼성전자가 고용량과 C타입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것은 변화하고 있는 소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전력공사(EVN)와 또 회동했다. 석탄화력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꽝짝2 발전소 건설에 참여를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꾀했다. 자체 친환경 솔루션을 토대로 베트남의 탄소중립 여정에 동참한다. EVN에 따르면 응우옌 안 투안(Nguyễn Anh Tuấn) 이사회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김봉준 플랜트EPC(설계·조달·시공) 영업총괄(전무)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단과 만났다. 김 전무는 대표단을 환영해 준 EVN 경영진에 감사를 표했다. 두산과 EVN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꽝짝2 LNG 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도 협업하자고 제안했다. 투안 의장은 두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보며 꽝짝2 발전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석탄화력에서 LNG로 연료를 바꾸기 위한 절차를 꽝빈성 인민위원회와 밟고 있다며 승인이 끝난 후 두산이 발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꽝짝2 발전소는 베트남 중부 꽝빈성에 1200㎿ 규모로 지어진다. 베트남 정부는 당초 2400㎿급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트남 내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는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이 본격화 된다. 올해에만 7000억원 이상, 총 투자비 2조원 넘게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컨소시엄을 통해 토지 확보를 마치고 건설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18일 카자흐스탄 경제지 'LSM'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 자회사 투르키스탄 LLP는 올해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2498억 텡게(약 7600억원)를 쓴다. 이는 총 투자비 6890억 텡게(약 2조1100억원)의 약 3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발전소가 들어설 토지 약 60만㎡를 취득했다. 측량과 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독일과 체코, 벨기에 등 유럽 국가에서 설비를 들여온다고 현지 정부 측은 추측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에 1000㎿ 규모로 발전소를 짓는다. 건설에 약 2000명이 투입되고 운영 단계에서는 366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투르키스탄 복합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대로 올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미국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 투자까지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세미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AI 관련 수요와 고객 재고의 정상화에 힘입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AI의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에 쓰이는 12인치(300㎜) 웨이퍼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국 신공장인 글로벌웨이퍼스 아메리카(GlobalWafers America, 이하 GWA)도 가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텍사스주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미주리 시설을 비롯해 총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5200억원). 글로벌웨이퍼스는 투자 대가로 현지 정보루보터 4억6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았다. 작년 말에는 텍사스 공장 1단계 생산능력의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사 예약을 마쳐, 올해 1분기부터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