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이탈리아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참가

-새로운 플랫폼 적용한 'R시리즈' 로더 시연 및 폐기물 전문가 'TL43.80HF ' 제품 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이탈리아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에 참가,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리는 '사모테르(SaMoTer)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모테르 전시회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건설기계 장비업체가 참가한다. 이태리 건설장비 시장의 수요 회복기를 대비한 판매망 재정비와 함께 신제품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밥캣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을 시연회 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R시리즈 로더는 올 하반기 상용 출시 예정으로. 기존보다 로더보다 향상된 성능, 운전자 편의 및 최적화된 유지 보수 사항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새로운 스타일링 방식으로 완성된 R시리즈와 함께 폐기물 전문가인 텔레스코픽 핸들러 TL43.80HF 제품도 공개된다. TL43.80HF는 두산밥캣의 스테이지4(IV) 호환 생산성 및 고유량 텔레스코픽 로더 중 하나로, 폐기물 전문가로 불린다. 강력한 다나 스파이서 차축 및 추가 강화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이외에 유럽 신규 배기규제(스테이지5, Stage-V)에 맞춘 소형 트랙 로더도 공식 출시를 알린다. 스테이지5 신형 트랙로더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두산밥캣의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 소형 건설기계 시장 공략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밥캣은 이번 사모테르에서 R시리즈와 소형 트랙로더 등을 전시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유럽 소형기계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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