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1+, 블루투스 인증 획득

- 삼성 모바일 폰 모델번호 'SM-G988B'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0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플래그십 라인업을 주도할 갤럭시 S11+가 '블루투스'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투스 SIG(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모델번호 SM-G988B)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S11e의 모델번호는 SM-G981N, S11은 SM-986N, S11+는 SM-988N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블루투스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은 갤럭시 S11+ 모델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SIG 블루투스 인증에서 주목되는 것은 스마트폰 이름이 '삼성 모바일 폰'이라고 공개된 부분이다. 

 

통상적으로 IT기업들은 모델명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00폰'이나 '00 모바일 폰' 등 일반 명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갤럭시 S11의 모델명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가 합쳐져서 '갤럭시 원'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예상은 물론 갤럭시 S11이 아닌 갤럭시 S20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현재까지 갤럭시 S11+ 모델의 사양은 6.9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AP에는 스냅드래곤 865, 램은 최대 12GB, 스토리지는 128GB/256GB/512GB/1TB 등이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5000mAh 대용량 배터리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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