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기업 내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AI가 일반 기업들의 업무를 지원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기업 내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AI가 일반 기업들의 업무를 지원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유럽 최대 모터쇼에서 100%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를 선보였다. 기존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를 크게 늘리고 5분 충전으로 약 300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앞장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프롤로지움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100%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를 처음 공개했다. 실리콘은 현재 음극재의 주요 소재인 흑연과 비교해 이론적으로 10배 더 많은 리튬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충전 시간도 단축된다. 다만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최대 400%까지 팽창하는 특징을 지녀 그동안 배터리 업계는 실리콘을 5% 수준으로 소량 첨가해 활용했는데, 프롤로지움은 오직 실리콘 음극재만 쓴 배터리를 내놓은 것이다. 프롤로지움의 100%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는 체적 에너지밀도와 중량 에너지밀도가 각각 749Wh/L, 321Wh/kg다. 현재 주류인 리튬인산철(LFP·200Wh/kg)과 리튬코발트망간(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9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다소 아쉬운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저가 정책을 고수하는 현지 브랜드들과의 경쟁에 밀려 신통찮은 판매 실적을 받아들었다. 테슬라는 새로운 라인업과 판매 프로모션을 내세워 현지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7만2200대를 판매,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6.4%다. 판매는 전달보다 늘어났지만 판매 순위는 한 칸 뒤로 밀렸다. 실제로 테슬라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 판매실적을 9월에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선 6만3456대를 판매했다. 당시 점유율 순위는 3위였다. 이는 니오(NIO)와 같은 현지 저가형 모델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판매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차등적인 보조금 정책도 한몫했다. 1위는 BYD가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한 38만6749대(점유율 34.4%)를 판매했다. 2, 3위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SAIC-GM-울링으로, 각각 △8만9479대(8%) △7만2986대(6.5%)를 판매했다. 5위부터는 △리샹자동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