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명품 수선·리폼도 쑤욱~ 늘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로나 19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명품 수선 업체도 바빠지는 것으로 확인 됐다.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가 4월 한달 동안 의뢰 받은 명품 리폼, 수선 건수는 평균 11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4월 한달 동안만 930 건을 접수 받았는데, 고객들이 하루 평균 31건의 명품 수선, 리폼을 맡기는 셈이다.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았지만 확연히 처음 시작된 2020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4월 중순 코로나19가 감염병 등급 2급으로 조정되고 확진자 수가 줄면서 사람들은 한동안 못했던 외부 일정을 늘리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외부 마스크 착용 행정 명령이 사라지며 외부 활동이 늘고 있다. 이 여파로 명품 리폼과 수선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

 

월드리페어가 4월 한달 동안 받은 리폼, 수선 의뢰는 총 930 건이다. 월드리페어 지난해 말까지 월 평균 450건 명품 리폼 진행의 2배 넘는 수치다. 올해 1분기 각월별에 비해서도 평균 50% 증가한 상황. 

 

이에 월드리페어는 명품 수선, 수리, 리폼 의뢰 고객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직원 채용도 서두르고 발빠른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월드리페어 김춘보 공동 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한 행정명령이 완화된 것이 외부 활동, 명품 휴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장 명품을 소지하고 외부 활동이 늘면 앞으로 더 많은 수선, 리폼 의뢰 건수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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