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증자 참여 전망

보소와그룹·KB국민은행 등 주요 주주 논의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CNBC 인도네시아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보소와그룹, KB국민은행 등 주요 주주들과 증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1140억원을 투자해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매입, 2대 주주에 올랐다. 보소와그룹이 23.4%의 지분율로 최대 주주다. 이번 증자 참여 규모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코핀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중소기업, 소비자 등 소매 금융 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뱅킹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 은행으로 전국 300여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과 중소기업 고객 위주로 소매금융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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