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가 한뼘 음식물처리기 '에콥미니'로 관심을 모으면서 파격적인 가격 29만9000원으로 와디즈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콥미니는 음식물쓰레기를 4시간만에 냄새없이 완전 건조된 가루형태로 처리해주는 고급 분쇄건조방식 제품이다. 기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과일, 채소껍질은 물론 찌개국물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처리용량은 2리터에 폭이 한뼘도 안되는 20cm 이내로 컴팩트하다. 일명 “한뼘음처기”로 불린다. 와디즈에서는 5월 11일부터 알림신청서비스를 시작으로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오프서베이의 “가전제품 트렌드2022”에 따르면 향후 가장 구매를 희망하는 주방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가 가장 많이 응답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는 시장 보급율이 5~10%내외로 가장 낮으면서 구매의향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급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홈쇼핑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처리기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구매시 가장 고민되는 것은 ‘가격’이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다. 음식물처리기의 구매가격 수용대는 20만~30만원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자동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는 환경부로부터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표지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전체 제품 주기에 대한 환경영향을 환경부가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다.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전자동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의 친환경 인증 사유는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감소, 소음·진동 감소'다. 에콥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전기 사용량, 소음 등을 우려하던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번 인증을 통해 에콥의 에너지 절약, 저소음 등의 성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음식물쓰레기 약 80%이상 감량과 이를 통한 탄소저감으로 지역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스마트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에콥은 업계 최초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최신 3세대 음식물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0%까지 감량하면서 처리 전 후의 중량을 측정, 이 데이터를 IoT기능을 통해 서버와 앱으로 전송함으로써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