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이 일본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도쿄에서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판촉 행사를 펼치며 제품 홍보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8일 케라시스 일본 유통업체 페이지-오너(PAGE-ONER)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인근 한류 플라자 2층에 위치한 한국화장품 전문점 스킨가든에서 케라시스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경은 스킨가든 신오쿠보점을 찾은 사람들에게 케라시스 퍼퓸샴푸와 컨디셔너 샘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스킨가든 신오쿠보점에서 1000엔(약 92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헤어기기 등을 받아갈 수 있는 경품 추점 행사를 마련했다. 하루 선착순 5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1000엔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한국식 스타일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신오쿠보에 있는 유명 헤어살롱 나무(NAMU)와 협력해 기획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케라시스 아이템을 이용한 헤어 컷, 샴푸, 한국식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페이지-오너는 "케라시스는 한국에서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으며 국민적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행사장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여름 뷰티 시장을 정조준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6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에 따르면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50ml)'을 론칭했다.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은 화학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흡수해서 소멸시키는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와 달리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다. 원씽은 자극이 적고 순해 유아용 제품에도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성분 징크옥사이드도 함유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1월 공인 임상실험 기관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화학반응 등에 따른 피부 자극이 부담스러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백탁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끈적이지도 않는 부드러운 수분크림 제형으로 사용감도 산뜻하다고 전했다. 원씽은 원씽 병풀 무기자차 선크림을 개발하면서 환경보호에도 신경썼다. 산호초를 죽이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드 성분을 배제했다. 또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남성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에 남성용 스킨케어 상품을 론칭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원씽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을 통해 남성용 스킨케어 라인 원씽 포맨 올인원(One Thing For Men All In One) 라인 2개 상품을 출시했다. △원씽 포맨 올인원 수분 에센스 △원씽 포맨 올인원 데오 워시 등이다. 원씽 포맨 올인원 수분 에센스는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의 화장품을 따로 바를 필요없이 한번에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화장품이다. 제주 용암 해수가 40.7% 함유돼 있어 텍스쳐가 산뜻하고 주름개선, 미백 등의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원씽 포맨 올인원 데오 워시는 샴푸, 얼굴, 바디, 남성청결제, 쉐이빙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고밀도 거품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흡착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한번만 써도 99.8% 항균 효과가 있다. 약산성 제품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원씽은 원씽 포맨 올인원 2종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큐텐에서 원씽 포맨 올인원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서 프로모션을 나서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원씽은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할인행사 메가와리(メガ割)에 참여해 다양한 화장품을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원씽 제주 귤 미백 세럼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원씽 병풀 수딩 젤 크림 △원씽 비타민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은 5000세트 한정으로 68% 할인가에 선보인다. △원씽 어성초 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 진정 세럼 △원씽 어성초 약산성 폼클렌징 등으로 이뤄진 세트 상품은 57%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토너와 세럼 등 개별 화장품도 30%~4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 원씽은 주문 1건당 △원씽 어성초 약산성 폼클렌징 △원씽 병풍 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 추출물 토너 △원씽 병풀 수분 세럼 등 스킨케어 베스트제품 샘플 세트를 증정한다. 3500엔(약 3만3200원) 이상 구입 시 5% 할인 쿠폰, 8000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뷰티시장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BB크림 브랜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브랜드 랑콤, 시세이도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설화수와 LG생활건강 후도 호평을 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중국 매체 태평양재경망(太平洋财经网)이 발표한 ‘BB크림 브랜드 톱10’에서 6위를 차지했다. 애경산업 제품은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은 AGE20’s가 중국에서 출시한 에센스 커버팩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촉촉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AGE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함유하는 에센스 포켓 기술이 적용돼 차별화된 제형을 지니고 있다. 또 AGE20’s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떼 기술로 피부 커버력을 높였다. 애경산업은 AGE20's 에센스 커버 팩트가 촉촉함과 커버력을 갖춘 탄탄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에는 AGE20's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 케라시스가 일본 샴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프로슈머(Prosumer)’ 상품 개발을 강화한다. '프로슈머'는 상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능동적, 창조적 소비자를 뜻한다. 30일 케라시스 일본 유통업체 페이지-오너(Page-Oner)에 따르면 케라시스는 내년 봄 현지에서 케라시스 퍼퓸 샴푸 시리즈의 네번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라시스는 △러블리 데이지(Lovely Daisy) △엘레강스 앰버(Eelegance Amber) △샤르망 머스크(Charmant Musk)에 이은 시리즈 네번째 제품의 향을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케라시스는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인 아토코스메(@cosme)와 협업해 도쿄 하라주쿠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의견을 수렴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향기를 케라시스 퍼퓸 샴푸 시리즈 네번째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케라시스는 페이지-오너와 손잡고 지난해 9월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곳곳에 자리한 돈키호테 400개 매장과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 △큐텐(Qoo10) △아이루마인(i
[더구루=길소연 기자] 애경산업의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이달부터 일본 전역에서 샴푸·린스 등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를 판매한다. 일본 유통기업인 '페이지-오너'와의 독점 계약을 통한 현지 진출이다. 이에 따라 케라리스는 이달 부터 일본 전역 돈키호테 400개 매장과 현지 3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 △큐텐(Qoo10) △아이루마인(i LUMINE)에서 판매한다. 애경산업과 '페이지-오너'는 앞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케라시스'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케라시스 퍼퓸 샴푸&린스 △케라시스 데빌스 퍼퓸 샴푸&린스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앰플 샴푸&트리트먼트 △두피케어 전문브랜드 더마앤모어의 샴푸&컨디셔너 등 헤어 클리닉·퍼퓸 라인의 샴푸, 린스 등이다. 이번 케라시스 일본 진출은 해외 시장 강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애경산업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