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일본 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종속회사로 다시 포함된다. J트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지분 교환을 통해 넥서스뱅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넥서스뱅크의 지주사 전환 작업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양사간 이익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넥서스뱅크 투자은행과 핀테크, IT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사다. 후지사와 노부요시 J트러스트 회장이 최대 주주(24.3%)로 있다. 앞서 넥서스뱅크은 지난 2020년 J트러스트와의 지분 교환을 통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J트러스트카드(현 넥서스카드)를 인수했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은 J트러스트를 떠나 넥서스뱅크의 종속회사가 됐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J트러스트 산하로 들어가게 됐다. 한편, J트러스트는 지난해 JT저축은행 매각이 불발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모펀드(PEF)운용사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딜이 결렬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의 모회사 일본 종합금융사 넥서스뱅크(Nexus Bank)의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하반기 JT친애저축은행이 종속 기업으로 편입된 효과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서스뱅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4억900만 엔(약 550억원)으로 전년 같은 때보다 45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억700만 엔(약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종속 기업으로 편입된 JT친애저축은행의 실적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JT친애저축은행의 대출잔액은 1869억 엔(약 1조 90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넥서스뱅크 투자은행과 핀테크, IT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사다. JT친애저축은행의 이전 모회사인 J트러스트의 관계사로, 후지사와 노부요시 J트러스트 회장이 지분 24.3%로 이 회사의 최대 주주다. 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지분은 40% 수준이다. 앞서 넥서스뱅크은 지난해 J트러스트와의 지분 교환을 통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J트러스트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11월 30일자 참고 : 日 J트러스트, 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보급형 드론 수십만대를 도입하기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소형 드론의 효용성을 미군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압도적인 물량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상용화 계획을 재확인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배터리 핵심 파트너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양사의 북미 공급망 협력이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