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북미 시장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공동 브랜드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다. 북미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24일 GM과 협력해 미국 주요 대도시에 400개 공동 브랜드 플래그십 고속 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첫 플래그십 충전소는 내년 개소할 예정이다. 고속 충전소는 350㎾(킬로와트) 고속 충전기를 비롯해 캐노피, 풀스루 스테이션, 보안카메라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을 갖췄다. 각 충전소에서 최대 20개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미시간·조지아 등 대도시에 들어선다. EV고는 "전기차 충전소의 미래는 더 많은 주차 공간과 고출력 충전, 고객 선호 기능 등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이라며 "EV고와 GM의 협업이 전기차 충전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5개 주, 10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올해 말 자사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현재 표준화 과정에 있는 SAE J3400 충전 커넥터가 적용된 NACS 충전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NACS는 테슬라가 2012년 선보인 충전 규격이다. 이른바 '슈퍼차저'로 불린다. 지난 2022년 11월 테슬라가 슈퍼차저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NACS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는 테슬라가 충전소를 대폭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확대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을 열흘 만에 바꿔 올해 충전소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올해 수천개의 새 충전기를 새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슈퍼차저(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5억 달러를 훨씬 넘게 지출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말 약 500명의 슈퍼차저팀 인력 대부분을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조립식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시간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2일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건설 시 사전 부품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최첨단 조립식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충전소 건설 기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건설 비용도 평균 15%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해당 모델을 플로리다·노스캐놀라이나·텍사스 등 지역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EV고는 "현재 미국 내 3만개 고속 충전기가 배치돼 있으며 2030년까지 30만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사전 제작 모델과 같은 혁신은 전기차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9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미국 주요 주정부로부터 약 170억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미국 전기차 인프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지난 7~9월 캘리포니아·콜로라도·펜실베이니아 등 주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127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로 국가 전기차 인프라 프로그램(NEVI) 보조금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EV고는 확보한 자금으로 150기 이상의 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V고 고속 충전기는 350㎾ 고출력으로 전기차 운전자가 신속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9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와 맞손을 잡았다.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혼다 미국법인과 공공 전기차 고속 충전소 서비스 협력과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혼다 및 어큐라 EV 운전자는 미국 전역 EV고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 크레딧으로 최대 7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 간 앱을 통합해 운전자가 EV고 충전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9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캐시 조이 EV고 최고경영자(CEO)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고속 충전소에 대한 접근성은 전기 모빌리티 활성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혼다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가운데 하나인 EV고(EVgo)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 연결 방식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확대한다. 최근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NACS를 채택함에 따라 이 방식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유료기사코드] EV는 전국 고속 전기차 충전소에 NACS 커넥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포드·제너럴모터스(GM) 등이 테슬라의 충전소를 함께 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포드는 지난달 25일 미국 전역의 테슬라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했고, GM도 지난 8일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와 GM은 내년 초부터 자사의 전기차를 테슬라 슈퍼차저에 연결할 수 있도록 어댑터 장비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NACS 방식의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이에 EV고를 비롯해 차지포인트·블링크차징·트리티움 등 주요 전기차 충전기 업체들이 잇따라 NACS 커넥터 제공 방침을 발표했다. 캐시 조이 EV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20년 처음으로 테슬라 커넥터를 배치했으며 최근 이를 사용하는 자동차 업체가 늘어나며서 NA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약 1600억원 규모 실탄 충전에 나섰다. 자금력을 확보해 미국 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클래스A 보통주 2941만1765주를 주당 4.25달러 발행가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억2100만 달러(약 161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JP모건과 에버코어ISI, 골드만삭스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수요 예측을 진행 중이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900여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은 중국·유럽 등과 비교해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약 80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8%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과 비교해 80% 이상 늘어났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절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EV고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운전자는 알렉사를 탑재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인근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할 수 있고, 충전 비용 결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차량 내 기능을 출시할 방침이다. 아네스 호드지치 아마존 부사장은 "알렉사가 고객의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면 전기차 충전을 AI의 힘을 통해 단순하고 편리하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캐시 조이 EV고 최고경영자(CEO)는 "EV고가 아마존의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8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가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리프트와 동맹을 맺었다. 미국 전기차 전환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충전 인프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V고와 리프트는 승차 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전기차 확대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고속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리프트 이용자는 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45% 저렴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캐시 조이 EV고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매일 수백만명이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승차 공유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미국 운송 부문 전기화에 중요한 부문"이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850개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한편,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관련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가 캘리포니아주(州)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 MHX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공급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우선 캘리포니아 폰타나에 있는 MHX 센터에 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6대의 물류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350㎾급 고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MHX는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물류 기업으로 60여대 플랫베드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로 전기 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미국 전역 30여개 주, 60여개 도시에 진출해 850개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가 캘리포니아주(州)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따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V고는 세계 최대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와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소 개발 사업이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의 주문형 교통서비스를 위한 충전 시설 사업(CARTS)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됐다. EV고는 360만 달러(약 40억원)의 보조금을 활용해 로스엔젤레스와 베이 지역에 72개 충전기를 갖춘 공공 고속 충전 허브 사이트 두 곳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EV고와 우버가 협력하는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V고는 "보조금 획득으로 모든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는 급속 충전소 설치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버 측은 "기후 대응은 팀 스포츠이며 EV고와 에너지위원회, 우버 간 협력은 윈윈윈(win-win-win)"이라며 "우버 고객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아지면서 전기차 이용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0년 설립한 EV고는 미국 최대 공공 고속 충전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이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로봇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르파는 현재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izing Biology and Robotics through Integration for Deployable Systems, HyBRIDS)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다르파가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고급 연구 개념(Advanced Research Concepts, ARC)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르파는 올해 4월 7일까지 ARC에 참여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참가신청을 받았다. ARC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르파가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힌 만큼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의 화학소재 기업 LCY화학(李長榮化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용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TSMC의 공급망을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수요 대응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LCY화학은 반도체 소재 공장 설립에 총 2억 8000만 달러(약 3조 7000억원)를 투입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전자급 이소프로필알코올(EIPA)을 생산하고, 이후 첨단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화학소재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말 미국 투자 계획을 처음 공개했지만, 착공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번 공사 착수로 LCY화학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LCY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고객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고객사의 생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춘 결정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반도체 세정용 소재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