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폭스(FOX)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투비(Tubi TV)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미국에 이어 영국으로 'K-드라마 로드' 확장에 나선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CJ ENM은 K-콘텐츠의 비저너리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혁신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31일 투비에 따르면 CJ ENM과 파트너십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미국에서 영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주요 골자다. CJ ENM은 앞서 2022년 투비와 협업을 통해 '응답하라 1994', '38사 기동대', '호구의 사랑' 등의 K-드라마를 미국에 선보인 바 있다. 투비는 폭스가 2020년 인수한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영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총 9700만명 규모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CJ ENM은 투비 영국 OTT 플랫폼을 통해 △타인은 지옥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왕이 된 남자 △하백의 신부 등 K-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를 더해 총 20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드라마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을 내세워 일본 OTT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에서 부는 K-드라마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표 K-콘텐츠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일본 콘텐츠·커뮤니케이션 기업 유넥스트홀딩스(U-NEXT HOLDINGS)에 따르면 CJ ENM은 현지 OTT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다음달 1일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1과 시즌2를 방영한다. 유넥스트는 일본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GEM파트너스(GEM Partners) 조사 결과 지난해 로컬 OTT 순위 1위를 차지한 플랫폼이다. 유넥스트의 지난해 기준 일본 OTT 시장 점유율은 17.9%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은 CJ ENM이 2022년과 2023년 자체 OTT 티빙을 통해 상영한 콘텐츠다. 침을 놓지 못하는 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 스승 계지한을 만나 제대로 된 정신과의사로 거듭나는 코미디 사극 드라마다. CJ ENM은 유넥스트와 손잡고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유넥스트에 신작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프랑스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드라마 시리즈 이벤트에 참가,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드라마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유럽 시장 내 '대표 K-콘텐츠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CJ ENM은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 자리한 컨벤션 시설 릴 그랑팔레(Lille Grand Palais)에서 개최된 드라마 시리즈 행사 '시리즈 마니아 2025'(Series Mania 2025)에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다. 2010년 시작된 시리즈 마니아는 매년 3월 프랑스에서 열린다. 전세계 감독과 작가, 콘텐츠 업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시리즈를 관람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의 경우 72개국에서 4200여명의 콘텐츠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CJ ENM은 시리즈 마니아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3일 공개 예정인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소개했다. 내가 죽기 일주인 전은 세상과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낸 희완 앞에 저승사자가 된 람우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프랑스 미디어기업 미디어완(MEDIAWAN)과 협력해 드라마를 추가 공개한다. 호러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강화, 현지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3일 미디어완에 따르면 CJ ENM은 올해 하반기 드라마 △프리스트(Priest)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등을 미디어완이 운영하는 공포·스릴러 전문 OTT플랫폼 인섬니아(Insomnia)에 선보인다. 미디어완은 2021년 론칭한 인섬니아를 통해 프랑스 미공개 콘텐츠와 블록버스터 등을 상영하고 있다. 프리스트는 의사와 엑소시스트가 협력해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난 병원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손 더 게스트는 영매와 형사, 사제가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 싸우는 엑소시즘 스릴러 드라마다. 미디어완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확산하고 있는 K드라마 트렌드를 이끌기 위한 CJ ENM의 행보로 풀이된다. CJ ENM은 2023년 9월 미디어완 인섬니아를 통해 초자연 스릴러 드라마 '괴이'를 프랑스에 선보인 바 있다. 민다현 CJ ENM 해외콘텐츠사업팀 부장은 " '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하 세브란스)이 북미 통합 OTT 오리지널 시리즈 신청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세브란스 시즌1·2를 내세워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피프스시즌이 '북미 콘텐츠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미국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Nielsen)에 따르면 세브란스는 지난달 북미 통합 OTT 오리지널 시리즈 시청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닐슨은 지난달 10일부터 일주일간 넷플릭스·애플TV+·훌루·프라임비디오 등 북미에서 서비스되는 OTT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총 시청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여러 시즌이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시리즈 전체 시청시간을 활용했다. 세브란스 시즌1·2 시청시간은 미국에서 시즌1 2억7200만 시간과 시즌2 4억900만 시간 등 총 6억8100만 시간에 달한다. 피프스시즌이 지난 1월17일 애플TV+를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한 세브란스 시즌2 극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리즈 전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세브란스는 뇌 수술을 통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에미레이트항공과 협력해 기내에서 다양한 K드라마를 선보인다. K드라마 확산은 물론 CJ ENM 신규 수익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은 19일 에미레이트항공과 네덜란드 미디어기업 서큘러미디어(Circular Media)와 K드라마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에메레이트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CJ ENM이 제작한 K드라마를 상영한다는 것. 계약 금액 등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CJ ENM은 이번 계약에 따라 우선 에미레이트항공 기내에서 △선재 업고 튀어 △도깨비 △호텔 델루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K드라마를 상영한다. 향후 K드라마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순위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5월 미국·캐나다·영국 등 전세계 109개국 6주 연속 1위(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기준)를 질주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계약은 K드라마 해외 접점 확장과 K드라마 열풍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미레이트항공 기내에서 K드라마 방영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K-콘텐츠 대표 주자로 올라섰다. 드라마·예능 콘텐츠를 대형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출범 30주년을 맞은 CJ ENM은 올해를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자체 기획 제작 확대와 AI 기술 혁신을 통한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IP 경쟁력을 더 널리 확산하겠다는 콘텐츠 전략을 제시했다. 11일 싱가포르 미디어 조사기관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Media Partners Asia) 조사 결과 CJ ENM은 △시청시간 점유율 △시청자수 점유율 △인기 콘텐츠 순위 상위권 점유율 등의 지표에서 모두 30% 안팎의 수치를 기록하며 지난 1월 국내 콘텐츠 시장 정상을 꿰찼다. 이들 3개 부문 수치가 모두 10% 안팎에 그친 JTBC·SBS 등 경쟁사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는 CJ ENM이 스튜디오드래곤, 에그이즈커밍 등 여러 산하 제작사를 통해 제작한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라인업 강화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원경', 에그이즈커밍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 등이 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키스 더 퓨처'(Kiss the Future)가 제15회 리얼스크린어워드 '논픽션 아트&컬처'(Non-Fiction Arts&Culture) 부문을 수상했다. CJ ENM이 '글로벌 넘버원 IP 하우스' 도약 비전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리얼스크린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 부분별 수상작이 결정된다. 키스 더 퓨처는 1992년부터 4년간 이어진 포위전을 겪은 사라예보 시민들의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폭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 디스코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공포를 견뎌내고 폭력에 저항하는 사라예보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피프스시즌 다큐멘터리는 연이어 미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3년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1970년대 미국 CBS에서 방송된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에서 독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영국판이 나온다. 오는 2분기 내 현지에 공개된다. 네덜란드에 이어 영국에 리메이크 버전 더 지니어스를 선보이며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7일 영국 최대 민영방송사 ITV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 현지 리메이크 버전을 선보인다. 2023년 10월 더 지니어스 영국판 제작에 착수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공개 일정이 구체화됐다.<본보 2023년 10월 13일 참고 CJ ENM, '더지니어스' 유럽 누빈다…한류 DNA 심는다> 더 지니어스는 CJ ENM이 K콘텐츠 채널 tvN에서 2013년 처음 방송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게임에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쇼다. 차별화된 방송 포맷과 뛰어난 완성도 등이 호평받으며 시즌4까지 제작됐다. CJ ENM은 바니제이 산하 리마커블 엔터테인먼트(Remarkable Entertainment)와 협력해 더 지니어스 영국판을 제작했다. 10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분석적 추론 능력 △세부 사항에 대한 집중력 △기억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쟁을 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신작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내세워 일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드라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일본에서 확산 중인 K드라마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일본 콘텐츠·커뮤니케이션 기업 유넥스트홀딩스(U-NEXT HOLDINGS)에 따르면 CJ ENM은 현지 OTT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국내와 동시 첫방송을 시작한다. 향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각 1편씩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텍스트는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이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로 고통받고 있는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과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과의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배우 문가영이 백수정 역을, 배우 최현욱이 반주연 역을 각각 맡았다. 유넥스트와의 협력을 토대로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판데믹을 계기로 일본에서 확산 중인 K드라마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CJ ENM의 행보로 풀이된다. 2020년 일본에 방영된 드라마 CJ ENM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4차 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K엔터 대모'로 알려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한 미국 영화 '트윈리스'(Twinless)가 현지 유명 독립영화제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festiva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부회장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영화 시장 미국 헐리우드를 선도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댄스 영화제는 지난 1978년 시작된 유타 US 영화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0년 선댄스 재단 후원을 받으며 선댄스 영화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미국 독립영화 발전을 이끄는 영화제로 꼽힌다. 10일 선댄스영화제 주최 측에 따르면 트윈리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영화관 '더 레이 시어터'(The Ray Theatre)에서 개최된 선댄스영화제 어워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윈리스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남자 로만이 마찬가지로 쌍둥이 형제를 잃은 사람들이 모인 지원자 모임에서 데니스를 만나 깊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슬픔, 정체성, 상호의존성 등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키스 더 퓨처'(Kiss the Future)가 미국작가조합상(Writers Guild Awards)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피프스시즌 다큐멘터리가 미국 시상식에 연달아 노미네이트되면서 CJ ENM이 글로벌 무대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미국작가조합에 따르면 피프스시즌 키스 더 퓨처는 '2025 미국작가조합상' 다큐멘터리 극본상(Documentary Screenplay)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의 '짐 헨슨: 아이디어 맨'(Jim Henson: Idea Man), 넷플릭스의 '마사'(Martha), 서브마린 딜럭스의 '워 게임'(War Game)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소재 호텔 비벌리 힐튼(Beverly Hilton)과 뉴욕주 뉴욕시에 자리한 에디슨 볼룸(Edison Ballroom)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77회 미국작가조합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미국작가조합은 지난 1949년 시작한 해당 시상식을 통해 매년 우수 영화, 텔레비전, 라디오 작품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워드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섰다. GM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존 고객 이탈을 막는 한편 실질적 고객 혜택을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GM에 따르면 로열티 프로그램 ‘GM 리워즈’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국계 투자 은행(IB) 바클레이스와 함께 ‘GM 리워즈 마스터카드’를 출시했다. GM은 기존 프로그램을 복잡했던 적립 구조를 단순화하고 차량 구매뿐 아니라 정비 서비스, 부품, 액세서리, 디지털 구독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특히 온스타(OnStar), 수퍼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이 주력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기반 서비스에도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과 딜러, 협력사 등 기존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 실질적 고객 혜택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GM의 오프로드 전기차(EV) 체험, 레이싱 트랙사이드 초청 등 독점적인 브랜드 체험 행사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GM은 향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도 출시할 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웨덴 자율주행트럭 전문기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반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아인라이드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인라이드는 2016년 설립된 전기자율주행 트럭 전문 개발업체다. 아인라이드는 운전대 없이 원격으로 제어되는 아인라이드 팟(Einride Pod)이라는 자율트럭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인라이드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을 비롯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에릭슨 등이 투자했다.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와 물류 최적화를 위한 양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물류 최적화에는 운송 경로와 차량 배치 스케줄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양자컴퓨터는 최적화 문제 해결 능력에서 만큼은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양자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