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을 총괄하던 발렌틴 발데라바노(Valentin Valderrabano) 부행장이 올해 여름 미국 본사로 복귀한다. 조직 개편, 인력 구조조정 등 소비자금융 철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마무리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데라바노 부행장은 오는 7월 씨티그룹 산하 자산관리 사업부 씨티글로벌웰스(Citi Global Wealth)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부임할 예정이다. 발데라바노 부행장은 지난 2019년 4월 한국법인에 부임한 이후 소비자금융그룹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씨티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단순화를 위해 한국의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관련 작업을 수행했다. 애초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사업 매각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자 단계적 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사업 철수와 내부 인력의 감소에 따라 소비자금융그룹을 3그룹 30본부 체제에서 3그룹 25본부 체제로 축소했다. 지난 2월부터는 예금, 대출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또 희망 퇴직을 통해 전체 직원의 3분의 2에 달하는 2100여명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U의 전략에 따라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