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을 찾아 주요 PC·서버 협력사와 연쇄 회동한다. PC 시장의 침체로 PC용 프로세서 사업이 타격을 입자 현지 파트너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 아이폰 조립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과 제품 선적이 멈췄다는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 이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페가트론은 정치적인 이슈에 따른 피해는 없다는 입장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페가트론이 애플의 차기 아이폰13 미니를 위탁생산한다. 소형 아이폰 물량을 수주하며 중국 노동법 위반 논란 이후에도 변함없는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6일(현지시간)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페가트론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5.3인치 아이폰 미니의 생산을 맡는다. 일부 물량을 폭스콘과 공유하며 향후 소형 아이폰 생산에 집중할 전망이다. 페가트론은 폭스콘에 이은 애플의 2대 협력사다. 작년 11월 상하이와 장쑤성 쿤산 소재 공장에서 일하는 학생 근로자에게 야근 또는 초과 근무를 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애플은 페가트론이 시정 조치를 모두 마무리할 때까지 추가 발주를 하지 않기로 했다. 페가트론이 오랜 기간 애플의 주문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양사는 아이폰13에서도 협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페가트론은 아이폰 생산을 위해 설비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말 이사회에서 미국 공장에 1억50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투자하는 안을 승인했다. 지난 2월 1420만 달러(약 160억원)를 쏟아 인도 타밀주 첸나이에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의존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이하 센트러스)'가 상업용 저농축우라늄(LEU) 농축을 위한 핵심 설비 구축 단계에 착수했다.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 금지 이후 미국 내 수요를 대체할 공급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전력청(EGAT) 대표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얼셀 사업장을 찾았다. 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기술을 살피고 협력을 검토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37년까지 SMR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