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최대 철강사 티센크루프(Thyssenkrupp)가 영국 화학회사 존슨 매티(Johnson Matthey)와 블루 암모니아 솔루션에 협력한다. 티센크루프 우데의 암모니아 공정 기술과 존슨 매티의 수소 전문 지식을 결합해 블루 암모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블루암모니아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한 블루수소를 이용해 만든 암모니아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독일 철강사 티센크루프가 매각을 위해 내놓은 이탈리아 AST(Acciai Speciali Terni) 공장 실사에 나설 전망이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 나치오네'(La Nazione)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철강 생산업체인 마르세가글리아와 아르베디 그룹 대표단이 20일과 21일에 각각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 외 AST 공장 인수 후보 물망에 오른 또 다른 철강기업 포스코와 중국 바오산 철강의 현장 방문이 수일내 실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장 견학은 테르니 지역 비알레 브린 스타디움에 모여 영접한 후 버스 2대로 공장 내부를 살펴보는 식이다.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이 차례로 현장 방문한 뒤 티센크루프 매각 절차를 따르도록 임명한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은 회계연도 마감 전 매수 제안을 받아야 한다. AST는 2021년 말까지 매수 제의를 받을 수 있다. AST 공장 매각은 지난 4월 결정됐다. 독일 티센크루프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테르니 특수강(Acciai Speciali Terni, AST) 매각을 결정한 것. <본보 2021년 4월 16일 참고 티센크루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