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클라우드 핵심 기술 오토스케일링 서비스기업 '제스티' 투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회사 제스티(Zesty)에 투자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제스티의 3500만 달러(약 4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넥스트47이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고 사피어벤처스, 에스캐피탈이 동참했다. 2019년 설립된 제스티는 AI 기반 오토스케일링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오토스케일링은 메모리와 디스크,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크 트래픽 같은 시스템 자원들의 메트릭 값을 모니터링해 서버 사이즈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이다. 필요에 따라 서버 개수를 최소로 유지하거나 부하가 발생하면 최대로 늘려 대응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스티는 오토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클라우드 비용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봤다. 빠르고 쉽게 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회사 워크미와 산업보안 전문 회사 알미스, 마케팅 플랫폼 업체 얏포 등 글로벌 기업들의 선택을 받았다. 제스티는 지난해 매출이 600% 이상 성장했다. 삼성넥스트는 이번 투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