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인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o9솔루션즈(o9 Solutions)에 투자했다. o9솔루션즈의 올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o9솔루션즈는 20일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와 KKR,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1억1600만 달러(약 14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일본 노코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플럭스(FLUX)에 투자했다. 플럭스는 21일(현지시간) DNX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200만 달러(약 4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재팬 코-인베스트먼트, 아오조라 코퍼레이트 인베스트먼츠, 세일즈포스 벤처스, SMBC 니코 시큐리티스, NTT 도코모 벤처스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플럭스는 기업이 코딩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대규모 언어 모델과 같은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럭스의 플랫폼은 현재 11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사용하고 있다. 해지율은 0.2%에 불과하다. 플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제품의 기능 향상에 나선다. 또한 플랫폼의 수평적 확장을 도모해 광고, 마케팅 이외의 추가 기능도 개발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 수준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플럭스 측은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 생성형 AI 기술 등의 등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발전에도 일본의 많은 기업은 AI 기술을 이해하고 구현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인력이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MiniMax)가 텐센트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니맥스는 미중 갈등 속 중국형 챗GPT 구축에 속도를 낸다. 로이터통신은 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니맥스가 12억 달러 가치를 기반으로 2억5000만 달러(약 3300억원) 자금 조달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텐센트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미니맥스는 2021년 중국의 AI회사 센스타임의 부사장 출신 얀 준지에를 중심으로 20명의 센스타임 출신 직원들이 모여 설립했다. 미니맥스는 중국판 오픈AI를 꿈꾸며 글로우라는 AI앱을 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니맥스는 초기 자금을 모바일 MMORPG 원신을 개발한 미호요에서 지원 받았으며 바이두의 AI모델보다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 대해 경기침체와 미국의 견제로 중국 투자 환경이 압박을 받고 있지만 AI 부문에 대한 중국 내 투자자들 관심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AI스타트업 프론티스(Frontis, 衔远科技)가 수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주요 신제품 양산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내년에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규제에 의해 일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실드AI(Shield AI)가 차세대 AI 기반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한국 판매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실드AI는 유사시 한반도 연안 도서를 방어하는데 차세대 무인 수직이착륙(VTOL) 스텔스 전투기 'X-뱃(X-BAT)'의 탁월한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