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투자한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Washlava)'가 악재를 딛고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경영진에 변화를 주며 조직 쇄신도 실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워시라바는 최근 900만 달러(약 10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몬터레이 프라이빗 캐피털'을 비롯해 신규 투자자 '데이비드 A. 스트라즈 주니어 재단' 등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는 지난해 임금 미지급 논란으로 소송에 휘말린 뒤 발표돼 주목을 끈다. 켈리 프리알 전 워시라바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작년 9월 토드 벨빌 창업자 겸 CEO를 상대로 임금 체불 소송을 제기했다. 체불액은 6만 달러(약 7000만원)가 넘는다. <본보 2020년 9월 29일 참고 'LG전자 투자' 美 모바일 세탁 스타트업 임금소송 휘말려> 투자 유치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소송의 주체인 벨빌 CEO가 물러나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토미 하트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마이클 윅 매트릭스 캐피털 어드바이저 전무 이사를 임명했다. 하트 신임 CEO는 "워시라바의 인상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술 제품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와 위성기업 뮤온 스페이스(Muon Space)이 업계 최초로 위성 간 광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위성 운영체계 자체를 변화시키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다국적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흑해에 신규 해저케이블을 건설한다. 러시아의 해저케이블에 대한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통신업계가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