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이 미국·튀르키예 지역 월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열혈강호 온라인'과 함께 장수 온라인게임의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엠게임은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2005년 미국·튀르키예 지역 서비스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튀르키예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17일 3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오픈 당일 서비스 이래 최고 일 현지 매출인 91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렸고, 대기열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8일 1개의 신규 서버를 연이어 오픈했다. 12월에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이어졌다. 12월 현지 매출은 전월 대비 55% 증가하며 2021년 12월 매출 대비 약 432%, 2022년 월 평균 매출 대비 247%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엠게임은 지난 2021년 총 매출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이른다. 이 가운데 '나이트 온라인'은 100억원 이상의 해외 로열티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이다.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é Service, INC)는 국가 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스타'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에 합류하는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스타는 사실성에 기반을 둔 최고 수준의 물리엔진과 고퀄리티 3D 그래픽, 다양한 샷스킬 등을 통해 현실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리얼함이 극대화된 세계적 골프 모바일 게임이다. 전 세계 누적 3000만 다운로드, 67개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 게임으로 장기 흥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글로벌 흥행성이 입증된 '골프스타' IP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컴투스 그룹의 C2X 플랫폼에 탑재,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통해 P2E(Play to Earn) 시장에서 최고의 스포츠 게임 타이틀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1일,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캐릭터 '토모(매지컬)'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토모(매지컬)'는 정의의 힘을 마법에 실어 싸우는 마법 검사 캐릭터로, 꾸준히 수련한 검술 능력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OpenAI)와 약 5조6000억원 규모 추가 계약을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코어위브는 15일(현지시간) 오픈AI와 최대 40억 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9년 4월까지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처음 119억 달러(약 16조6600억원) 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2017년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출발 후 2019년 AI 학습·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전 세계 2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내 10개 데이터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코어위브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라는 점에서 아마존의 웹서비스 AM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경쟁하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IBM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면서 MS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정체불명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전면과 측면이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려져있어, 정확한 형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모델 Y 주니퍼의 고성능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는 15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모델 Y의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드론을 이용해 무인 자율주행을 진행하고 있는 모델Y를 추적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조 테그마이어는 "기가 텍사스가 모델 Y가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촬영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약 2.3km 구간에 걸쳐 모델 Y에 다양한 상황이 부여됐다. 모델 Y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위장막을 두른 차량 2대가 사이버트럭에 통제에 따라 함께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영상에 포착된 테스트카가 모델 Y 주니퍼 퍼포먼스 모델 혹은 보급형 전기차 '모델 Q(가칭)' 일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모델 3 하이랜드 퍼포먼스 모델 출시 전 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