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비, LG전자·한화비전과 'AV 솔루션' 파트너십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사비(SAVI)'가 LG전자, 한화비전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사비는 15일(현지시간) AV(시청각) 시스템 '사비3'가 LG전자와 한화비전 등의 상용 제품·서비스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사비3를 통해 LG전자의 디스플레이와 한화비전의 보안 솔루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사비3는 오디오, 비디오, 조명 등 자사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의 서비스까지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사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구매한 뒤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LG전자의 독자 운영체제 웹OS(WebOS)가 적용된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사비3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한화비전의 클라우드 기본 보안 소프트웨어 '와이즈넷 웨이브'부터 '시리즈X 카메라'까지 실내외 보안 솔루션 라인업도 제어 가능하다. 사비는 2011년 설립된 상업용 AV·자동화 솔루션 회사다. 다양한 브랜드의 IT 제품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고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한 뒤 시스템을 제공해준다.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