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뷰티베이커리와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에브리포터블이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뷰티베이커리는 22일 에브리포터블과 블록체인 사업 확대 및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뷰티베이커리는 에브리포터블이 운영하는 보조배터리 플랫폼 '완충e'에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LOTT 토큰 이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완충e에 블록체인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LOTT 토큰 결제 이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특히 완충e는 터미널, 지하철, 편의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곳에 입점돼 있어 LOTT 토큰 이용자 수 확대 및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TT 토큰은 뷰티베이커리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서 결제수단으로 쓰이는 가상자산이다. 뷰티,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며 향후 LOTT 월렛을 통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에브리포터블은 보조배터리 대여 인프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뷰티베이커리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가상자산) 투자 전문가로 알려진 기욤 패트리를 영입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에 힘을 싣는다. 뷰티베이커리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를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LOTT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 및 프로모터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욤 패트리는 가상화폐 투자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등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며 “뷰티베이커리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기욤 패트리가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과거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상화폐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투자 성공 사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기욤 패트리는 과거 700달러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을 매수해 60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고 최근 원숭이 그림 NFT를 30만원에 구매했는데 현재 시세는 약 2000만~3000만원이라고 공개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