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비케이탑스가 인수한 독일 제약업체 메디진(Medigene)이 바이온텍(BioNTech)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이득을 챙길 수 있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와 폭스콘이 독일 바이온텍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는다.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 대신 공장 폐쇄 여부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달려있는 민간 기업이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TSMC와 폭스콘은 바이온텍과 백신 구매 계약을 맺고 각각 500만 회분을 조달한다.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에서 바이온텍의 판매를 전담하는 '상하이 푸싱 제약(복성제약)' 자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논의 중이다. 양측은 계약서 초안을 작성한 상태로 최종 계약 성립까지 법률 문서 검토 등의 절차를 남겨뒀다. 백신은 독일에서 대만으로 직접 배송된다. 다만 글로벌 백신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구체적인 공급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TSMC 측은 "(바이온텍과의 계약은) 아직 진행중인 작업"이라며 "현재로선 추가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당국은 백신 구매를 위해 수개월 동안 바이온텍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백기를 든 정부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TSMC와 폭스콘이 백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당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우라늄 농축 기업 '센트러스 에너지(이하 센트러스)'가 상업용 저농축우라늄(LEU) 농축을 위한 핵심 설비 구축 단계에 착수했다. 오는 2028년으로 예정된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 금지 이후 미국 내 수요를 대체할 공급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전력청(EGAT) 대표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얼셀 사업장을 찾았다. 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기술을 살피고 협력을 검토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37년까지 SMR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